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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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노곡마을에서 고홍달과 성수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홍달(高弘達)[1575~1644]은 본관은 제주이며 아버지는 성주 참판을 지낸 고현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인목 대비 폐위에 대한 문제로 당쟁이 일자 성균관을 떠났다. 유일(遺逸)[과거 시험을 보지 않고도 높은 관직에 임명될 수 있는 덕망 있는 선비]로 천거되어 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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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석불산의 불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불산과 불등」은 부처님이 지나는 마을은 모두 잘 되었다는 부처님의 시은담이자, 불등·복룡리·의복리 등의 명칭이 만들어진 내력을 소개하는 지명 유래담이다. 2008년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북도지회에서 펴낸 『전북 구비문화 자료집』의 581~582쪽에 「석불산과 불등」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석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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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집터나 묘 등을 다질 때 부르는 노동요. 「지경 다지기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지반(地盤)을 단단하게 할 목적으로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토건 노동요이다. 또한 「지경 다지기 소리」는 묘에 시신을 하관한 뒤 봉분을 만드는 과정 중에 달구질을 하면서 부르기도 한다. 1993년 이소라가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발행한 『한국의 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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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고제안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3년에 간행한 시문집. 고제안(高濟安)[1845~1927]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문현(文顯), 호는 석천(石川)이다.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출생하였다. 구한말의 격변기에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를 포기하고, 유학 연구와 후진 양성을 평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덕행과 문예를 겸비하여 인근에 명성이 드러났으며 현인(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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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고제안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3년에 간행한 시문집. 고제안(高濟安)[1845~1927]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문현(文顯), 호는 석천(石川)이다.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출생하였다. 구한말의 격변기에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를 포기하고, 유학 연구와 후진 양성을 평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덕행과 문예를 겸비하여 인근에 명성이 드러났으며 현인(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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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제신(高濟臣)[1883~1943]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자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결심하고 1910년 초반부터 부안, 고부, 김제, 고창 등지를 주요 무대로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거나 독립 자금 마련에 힘썼다. 특히 1919년 상하이 임시 정부가 수립되자 군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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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효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제주 고씨 부안 문중의 유물 일괄. 고희(高曦)[1560~1615]는 1584년(선조 17)에 실시된 갑신 별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어 임진왜란 당시 왕을 호종(扈從)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책봉되었고 후에 호조 판서로 추증되었다. 고희 초상 및 문중 유물(高曦肖像-門中遺物)은 고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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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보호하는 나무. 보호수(保護樹)는 노거수(老巨樹)이거나 희귀목(稀貴木) 또는 역사나 이야기가 있는 나무를 증식, 풍치 보존, 학술 참고 등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는 나무이다. 명목(名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풍치목(風致木), 호안목(護岸木) 등이 이에 해당된다. 수령이 500년 이상이면 도(道) 나무, 300년 이상이면 군(郡) 나무, 2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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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와 청호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석불산(石佛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부안현의 서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서도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중국에서 석불(石佛)을 실어 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관련 전설로는 북쪽의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에 불등리마을과 부처댕이마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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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언독리를 흐르는 지방 하천. 석불천(石佛川)이라는 명칭은 발원지인 석불산(石佛山)에서 비롯되었다. 석불산 지명은 옛날 중국에서 작은 배에 돌부처[석불]를 실어 바다를 건너와 산 너머 불등리(佛登里)에 올라 이 산에 숨겼다는 것과 옛날 한 승려가 서해를 헤엄쳐 건너와 이 산에 올라간 후 오랫동안 산속에서 참선을 하다 돌부처가 되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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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와 하서면 석상리에서 언독리를 흐르는 지방 하천. 영은천(靈隱川)이라는 명칭은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용와동 뒤에 있는 영은사(靈隱寺)라는 절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 때 선비 김복사(金僕射)가 이곳에서 시를 읊으며 여생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부안군 상서면과 하서면의 남서쪽에 위치한 내변산 입구인 우슬재와 상서면 통정리 수련마을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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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나를 시조로 하고, 고세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제주 고씨(濟州高氏)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한다. 고씨는 제주 고씨가 대종을 이룬다. 12세기 중엽 병부상서를 지낸 고돈겸(高惇謙)이 옥구[현 전라북도 군산]로 유배되어, 그 후손이 옥구에 세거하며 문충공파(文忠公派)를 이루었다. 제주 고씨가 부안에 들어온 것은 고돈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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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효충사(效忠祠)에 배향된 고사렴(高士濂)은 무과에 급제하여 함경도 병마우후(兵馬虞候)를 역임하였다. 고희(高曦)[1560~1615]는 고사렴의 아들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으로 임진왜란 때 선조(宣祖)의 대가(大駕)를 호종하여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봉해졌다. 고홍건(高弘建)은 고사렴의 손자로 고희에게 양자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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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효충사(效忠祠)에 배향된 고사렴(高士濂)은 무과에 급제하여 함경도 병마우후(兵馬虞候)를 역임하였다. 고희(高曦)[1560~1615]는 고사렴의 아들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으로 임진왜란 때 선조(宣祖)의 대가(大駕)를 호종하여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봉해졌다. 고홍건(高弘建)은 고사렴의 손자로 고희에게 양자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