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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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에 있는 백산에서 개최한 동학 농민 혁명 출정식. 고부(古阜) 군수 조병갑(趙秉甲)의 탐학과 수탈을 계기로 고부에서 봉기한 민중은 무장(茂長)에서 전열을 정비한 뒤, 호남 각지에서 온 민중이 백산에 모여 혁명군으로서의 조직을 갖추었다. 또한 혁명의 대의를 밝힌 격문(檄文), 강령에 해당하는 사대 명의(四大名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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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소설가 최기인이 고향인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를 배경으로 지역 전통 정서를 반영하여 저술한 농민 소설. 「갈대」는 저자 최기인이 고향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를 배경으로 농촌에서 터전을 잃고 도시 변두리로 나가 인생 역전을 한 어느 젊은이의 삶을 그린 농민 소설이다. 이는 1977년 해동출판사에서 『갈대-최기인 소설집』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다. 『갈대-최기인 소설집』은 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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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노곡마을에서 고홍달과 성수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홍달(高弘達)[1575~1644]은 본관은 제주이며 아버지는 성주 참판을 지낸 고현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인목 대비 폐위에 대한 문제로 당쟁이 일자 성균관을 떠났다. 유일(遺逸)[과거 시험을 보지 않고도 높은 관직에 임명될 수 있는 덕망 있는 선비]로 천거되어 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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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에서 군자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군자동과 네 진사」는 김경정이 태몽을 꾸고 얻은 네 아들이 사마시에 모두 급제하였으나 벼슬을 구하지 않고 초당을 지어 후진 양성에 힘썼으니, 마을 사람들이 네 형제를 군자라고 칭하였고, 이 마을 이름을 ‘군자동’으로 삼았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508쪽에 「군자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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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이규보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 관한 기록을 담은 일기 형식의 기행 수필.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 혹은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여 삼혹호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불렸다. 어렸을 때부터 문재가 뛰어나 「동명왕편(東明王篇)」, 「개원천보영사시(開元天寶詠史詩)」 등을 지었고, 문집으로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을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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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논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논매는 소리」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논의 잡풀을 제거하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논매는 소리」는 노동의 강도, 노동 방식, 노동의 긴장성에 따라서, 주요하게는 노동 방식에 따른 일련의 과정에서 「초벌매는 소리」, 「두벌매는 소리」, 「만두레 소리」 등으로 분화된다. 부안군 「논매는 소리」는 여러 자료에 분포한다.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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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풀이나 나무, 볏단을 지게에 지고 운반하며 부르는 노동요. 「등짐 소리」는 논에 있는 볏단을 지게로 지어 집마당으로 나르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벼등짐 소리」, 「너이나 타령」 등이라고도 한다. 「등짐 소리」는 사람의 육체가 운반 수단이었던 시절에 짐을 지고 나르며 일의 고됨과 신세를 한탄하는 기능을 하였기에, 매우 슬픈 창조로 말하듯이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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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소설가 최기인이 저술한 장편 소설. 「똠방각하」는 1964년 『서울신문』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부안 출신 농민 소설가 최기인이 창작한 장편 소설이다. 최기인의 대표작인 「똠방각하」는 재벌의 땅 투기를 소재로 개발이란 명목하에 마구 파헤쳐지고 병들어가는 농촌의 실상을 한국적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작품이다. 「똠방각하」는 MBC TV에서 1990년 4월 16일부터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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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안도현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모항을 소재로 쓴 현대 시. 「모항으로 가는 길」은 시인 안도현이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으로 알려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모항(茅港)으로 가는 길을 시적 소재로 하여 쓴 시로 1994년과 2004년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모항은 일몰과 풍경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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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물을 퍼 올리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푸는 소리」는 두레박, 용두레 등을 사용하여 논에 물을 퍼 올리면서 부르는 일종의 숫자 놀이와 함께 하는 농업 노동요이다. 물을 퍼 올릴 때 쓰는 도구는 마름모꼴로 생긴 두레인데, 양쪽에 두 줄씩 튼튼하게 묶어 양편에서 두 줄씩 잡고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의 논으로 퍼 올리는데, 약 400~500회 정도 퍼 올리고 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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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여성들이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밭매는 소리」는 콩·팥·조·목화 따위를 심어 놓은 밭에서 부녀자들이 김[잡풀]을 매며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밭매는 소리」의 내용은 시집살이하는 여인의 고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다. 1992년 부안군에서 간행한 『부안군지』에 「밭매는 소리」가 수록되어 있다. 이 노래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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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원암 지역에서 환의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벽송 대사와 환의 고개」는 이복 누님을 위하여 명당자리를 잡아주어 도강 김씨 집안이 부유하게 되었다는 명당 발복담이자, 벽송 대사가 어머니를 만나는데 어머니가 지으신 새 옷으로 바꾸어 입었기 때문에 이 고개를 ‘환의(換衣) 고개’, 또는 어머니와 아들이 기쁘게 만났기 때문에 ‘환희(歡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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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감독 이준익의 영화. 부안군 변산을 배경으로 제작한 「변산」은 부안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노을, 첫사랑과 고향을 소재로 한 감독 이준익의 영화이다. 영화 촬영 기간은 2017년 9월 11일~2017년 11월 18일이다. 「변산」은 2018년 6월 24일 부안 마실 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하였고, 2018년 7월 4일에 개봉하였다. 같은 해에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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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년 송병선이 부안의 변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변산기(邊山記)」는 1869년(고종 6)에 개항기 순국지사 송병선(宋秉璿)[1836~1905]이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 지역을 여행하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19세기 대표적인 도학자이자 유기(遊記) 문학가인 송병선은 1905년 을사조약이 강행되자 이를 반대하며 자결한 인물이다. 그는 송시열(宋時烈)의 9대손으로 자는 화옥(華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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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년 이기경이 변산 일대를 유람하고 쓴 기행문. 「변산동유일록(邊山同遊日錄)」은 조선 후기의 전주 출신 문인 이기경(李基敬)[1713~1787]이 1748년(영조 24)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변산 여행의 일정을 기록한 기행문이다. 이기경은 본관이 전의(全義)이고, 자는 백심(伯心)이며, 호는 목산(木山)이다. 「변산동유일록」은 그의 저서 『목산고(木山稿)』에 수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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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소진덕이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을 유람한 내용을 기록한 기행문. 「봉래유람일기(蓬萊遊覽日記)」는 한한자인 소진덕(蘇鎭德)[1869~1943]이 1917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부안의 변산(邊山) 지역을 둘러보면서 그 여정을 쓴 기행문이다. 소진덕은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명숙(名淑), 호는 지산(遲山)이다. 「봉래유람일기」는 그의 저서 『지산유고(遲山遺稿)』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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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이규보가 부안의 자연을 읊은 칠언 율시의 한시. 「부령 포구(扶寧浦口)」는 고려 후기의 명문장가인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63세에 벌목하는 직무를 맡아 부안에 왔을 때 창작한 여러 편의 시 가운데 하나이다. ‘부령(扶寧)’이라는 지명은 부안의 옛 지명이니, 이 시는 부안의 바닷가 어느 어촌을 노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규보는 호가 백운거사, 자는 춘경(春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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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진표 율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표 율사(眞表律師)는 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승려로, 성은 정씨이고 아버지는 진내말(眞乃末), 어머니는 길보랑(吉寶娘)이다. 12세에 출가하여 금산사(金山寺)에서 사미계법(沙彌戒法)을 받았으며, 760년(경덕왕 19)에 변산의 불사의방(不思議房)에 들어가서 계법을 구해 762년에 지장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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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군가(郡歌). 「부안 군민의 노래」는 매년 5월 1일 부안 군민의 날과 부안군의 주요 행사에서 부안군 여성합창단과 부안 군민이 제창하고 있다. 「부안 군민의 노래」는 내림 마장조 4/4박자의 빠르고 경쾌한 성악곡이다. 곡의 구성은 마지막 8마디 후렴을 포함해 총 24마디이다. 세 도막 형식으로 큰 악절 8마디를 기준으로 A[a+b]+B[c+d]+A[a+b']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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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행된 토지 조사 사업 아래서 1918년에 제작된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 일제는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한반도 전역에 대한 대규모 토지 조사 사업을 추진하였고, 사업의 결과 중 일부로 지도 722도엽이 작성되었는데, 제132번 도엽이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이다. 일제 강점기 제작된 1/5만 축척의 한반도 지도 722도엽 중 부안군 지역은 132번 부안 도엽을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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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석불산의 불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불산과 불등」은 부처님이 지나는 마을은 모두 잘 되었다는 부처님의 시은담이자, 불등·복룡리·의복리 등의 명칭이 만들어진 내력을 소개하는 지명 유래담이다. 2008년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북도지회에서 펴낸 『전북 구비문화 자료집』의 581~582쪽에 「석불산과 불등」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석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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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서 이성계와 선계안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계안과 이성계」는 이성계가 청년 시절에 머물며 공부했던 선계안과 관련된 인물담이자, 쌍선봉을 비롯하여 선계안[암자 주춧돌, 대나무 밭, 반석, 석벽 등]에 대한 지명 유래담이다. 이를 「성계(成桂)골과 쌍선봉(雙仙峯)」이라고도 한다. 2008년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라북도지회에서 간행한 『전북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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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년 김서경이 변산으로 유람을 떠나는 송사상을 보내면서 지은 글. 「송송사상유변산서(送宋士祥遊邊山序)」는 1666년(현종 7)에 부안 출신으로 조선 후기의 문인인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1648~1681]이 변산으로 유람 가는 송사상(宋士祥)을 보내면서 지은 송서(送序)의 글이다. 「송송사상유변산서」는 그의 문집 『담계유고(澹溪遺稿)』 2권에 수록되어 있다. 김서경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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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왜몰치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왜몰치와 팔 장사」는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을 몰살했다는 여덟 장사의 맹활약을 담은 영웅담이자, 왜적을 몰살했다는 ‘왜몰치 고개’와 제사를 지내는 고개라는 뜻을 지닌 ‘잿등’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이기도 하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538~539쪽에 「왜몰치와 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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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대주마을에서 용마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마들 전설」은 집안에 장군이 생기면 부모가 나라에서 역적 또는 반란으로 몰리게 될 것을 두려워하여 아이를 디딤돌로 눌러 죽이자 용마가 나타나 대주 방죽에 빠져 죽었다는 아기장수담이자, 대주 방죽을 ‘용마천’, 농토를 ‘용마들’이라고 한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85년 부안군교육청에서 간행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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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문신·서화가 강세황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유람한 후 남긴 서화.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조선 후기 시서화(詩書畫)에 고루 뛰어난 삼절(三絶)[세 가지 재주에 뛰어난 사람]이었고, 높은 안목을 가진 서화 평론가로도 이름이 높았다.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畫)와 사군자(四君子)를 즐겨 그렸으며, 조선 시대 처음으로 서양의 미술 기법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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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우반동에서 굴바위와 관련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우동리 굴바위」는 굴 안쪽 천장에 있는 ‘옥정(玉井)[참샘]’의 물을 은 복지개로 떠서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영천담(靈泉談)이자, 굴 안 천장의 구멍에 돌을 던져서 맞히거나 구멍 안에 들어가면 아들을 낳게 된다는 기자담이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523~524쪽에 「우동리 굴바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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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7년 세종이 석가모니의 공덕을 찬송하기 위해 지은 노래.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1914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던 실상사 불상의 복장물(腹藏物)[불상 안에 넣는 물품]로 발견된 세종이 지은 악장(樂章)이다. 1446년(세종 28) 소헌 왕후 심씨가 죽자 세종은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수양 대군[세조]에게 명하여 불교 서적을 참고하여 『석보상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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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강세황이 부안의 격포를 유람하고 지은 기행문. 「유격포기(遊格浦記)」는 조선 후기 문예 부흥기였던 영조·정조 시대를 풍미한 문인화가로 시·서·화 삼절(三絶)로 일컫던 강세황(姜世晃)[1713~1791]이 1770년(영조 46) 해창(海倉)에서 해안선을 따라 격포항 만하루(挽河樓)를 유람하고 적은 글이다. 강세황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의 스승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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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년 김수민이 변산을 유람하고 지은 기행문. 「유변산록(遊邊山錄)」[김수민]은 조선 후기의 문신 김수민(金壽民)[1734~1811]이 1794년(정조 18) 4월에 변산을 유람하는 여정을 기록한 기행문이다. 김수민은 본관이 부안이고, 자는 제옹(濟翁), 호는 명은(明隱)이다. 그는 기호학파(畿湖學派)의 대가인 미호(渼湖) 김원행(金元行)[1702~1772]에게 수학하였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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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소승규가 변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유봉래산일기(遊蓬萊山日記)」는 개항기의 학자 소승규(蘇昇奎)[1844~1908]가 1897년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안의 변산 지역을 여행하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소승규는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자화(子和), 호는 난곡(蘭谷)이다. 저서에 『난곡유고(蘭谷遺稿)』가 있는데, 여기에 「유봉래산일기」가 수록되어 있다. 『난곡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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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강세황이 변산 일대를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유우금암기(遊禹金巖記)」는 조선 후기 시·서·화 삼절(三絶)로 일컬어진 서화가이자 평론가인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이 1770년(영조 46) 5월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 일대를 돌아보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강세황의 자는 광지(光之), 호는 표암, 첨재(忝齋), 산향재(山響齋), 박암(樸菴), 의산자(宜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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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에서 유정재 방죽과 개미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정재 방죽과 개미」는 유림이 더 번성하려고 구시 형태의 방죽을 쌓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전들이 둑을 무너뜨리기를 여러 번 반복하였다는 방죽 쟁취담이자, 강감찬 장군이 불개미의 왕을 제압하여 사람들을 편안하게 했다는 이인담(異人談)이다. 이를 「유정치 방죽과 개미」라고도 한다. 1990년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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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매창이 사랑하는 유희경을 그리며 지은 시조. 「이화우(梨花雨)」는 조선 중기 부안의 대표적 여성 시인인 이매창(李梅窓)[1573~1610]이 1591년 봄, 부안에서 당대 문사이자 천민 시인이었던 촌은(村隱) 유희경(劉希慶)[1545~1636]과 시를 주고받다 사랑에 빠졌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 이별한 뒤 그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조이다. 이매창은 1573년 부안현의 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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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매창이 사랑하는 유희경을 그리며 지은 시조. 「이화우(梨花雨)」는 조선 중기 부안의 대표적 여성 시인인 이매창(李梅窓)[1573~1610]이 1591년 봄, 부안에서 당대 문사이자 천민 시인이었던 촌은(村隱) 유희경(劉希慶)[1545~1636]과 시를 주고받다 사랑에 빠졌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 이별한 뒤 그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조이다. 이매창은 1573년 부안현의 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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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장패들과 퇴왜지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유(李瑜)는 1545년(명종 1)에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났는데,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 도화동으로 옮겨 와 살았다. 임진왜란 때 고경명(高敬命)[1533~1592], 조헌(趙憲)[1544~1592], 김천일(金千鎰)[1537~1593] 등에게 군량·군기를 보내 지원하였고, 정유재란 때 왜적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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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조팡구의 해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팡구의 해학」은 조팡구가 머슴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불만이나 억울함을 언어 장난 및 유희가 번뜩이는 재담·풍자로 풀었다는 일화가 깃들어 있는 해학담이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499~502쪽에 「조팡구의 해학」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 주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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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천 냥을 건 수수께끼 내기로 아버지를 구한 아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비유적으로 그 사물의 뜻이나 이름을 맞히는 놀이로, 질문에 대해서 재치 있는 대답을 요구하는 퀴즈이다. 그런데 이때 정답은 사실에 근거한 것보다 말의 의미를 억지로 가져다 붙인 것이거나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익살이나 농담,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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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청동 사자와 개양할미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동 사자(靑銅獅子)와 변산 호랑이」는 개양할미가 호랑이를 다스렸던 청동 사자를 이용하여 호랑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는 신이담이다. 개양할미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 수성당에 좌정하여 변산반도 앞 칠산 바다를 수호하며 무사 항해와 풍어를 기원해 주는 거인형 여신이다. 1982년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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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서 청림사 동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림사는 실상사, 선계사, 내소사와 더불어 전라북도 부안군의 4대 사찰로 꼽히던 곳이었다. 정팔룡(鄭八龍)이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1695~1728]의 난[무신란] 때 이 절을 근거지로 충청, 전라, 경상도 삼남 지방의 청림병을 지휘했다고 한다. 청림사가 언제 소실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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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년 부안 출신의 최광지가 왕명으로 발급 받은 과거 합격 증서. 최광지(崔匡之)는 전라도 부안 출신으로 본관은 전주이다. 최광지의 증조할아버지는 최용봉(崔龍鳳)이고, 할아버지는 최을인(崔乙仁), 아버지는 최담(崔霮)이다. 최담은 예부시에 급제한 뒤에 조선에서 집현전 제학(集賢殿提學)을 지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최담의 아들 최광지, 최직지, 최득지, 최덕지 등 네 명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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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피해를 기억하기 위해 세운 청동 소녀상.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안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2019년 4월 13일에 부안군청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부안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한 지 131일 만에 주민 1,000여 명과 83개의 단체가 기부하여 8,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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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마지막 김매기를 끝낼 무렵에 부르는 노동요. 「풍년 노래」는 만두레 막바지에 중간 사람들은 속도를 늦추고, 양끝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논매기를 마무리하려고 원형이 되게 한곳으로 모이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어휘싸오」, 「쌈싸는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쌈싸기’는 논의 김을 다 매어 갈 때 남은 부분을 둘러싸고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쌈을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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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박영근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해창 갯벌에 대하여 쓴 현대 시. 「해창(海倉)에서」는 부안 출신의 시인 박영근이 변산 지역의 해창 갯벌을 주제로 쓴 현대 시로 2001년 『현대문학』 6월호에 발표하였으며, 200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한 시집 『저 꽃이 불편하다』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해창은 부안읍에서 서쪽으로 18㎞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세미 등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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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박지원이 이상향으로 설정된 빈 섬을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위도로 설정하여 창작한 소설. 「허생전」의 작가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조선 후기의 소설 작가이자 철학, 천문학, 병학, 농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한 북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이다. 이덕무(李德懋)[1741~1793], 이서구(李書九)[1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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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에 허균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정사암에서 집필한 것으로 알려진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許筠)[1569~1618]은 조선 시대 형조 참의, 좌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문인이다. 본관은 양천(陽川)으로,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학산(鶴山)·성소(惺所)·백월거사(白月居士)이다. 아버지는 서경덕(徐敬德)의 문인으로서 학자와 문장가로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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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조선 정부에서 제작한 전국 지방 지도 중 부안 위도진 지도. 19세기 후반 조선은 정치·경제·사회적 혼란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이에 국내적으로 정치·경제·사회를 바로잡고, 대외적으로는 서양 세력을 물리치기 위한 군비의 정비가 필요하였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1872년 지방지도』「부안 위도진 지도(扶安蝟島鎭地圖)」가 제작되었다. 위도(蝟島)는 『문헌비고(文獻備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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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말 유학자 김영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98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영채(金永寀)[1842~1890]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영수(永壽), 호는 금하(錦霞)이다. 과거를 통한 출세에 대한 뜻을 접고 처사로 지내며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다. 마을 뒤에 장수재(藏修齋)를 짓고 봄가을에는 학문을 강의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저술에 종사하였다. 지역 인재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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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말 유학자 김영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98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영채(金永寀)[1842~1890]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영수(永壽), 호는 금하(錦霞)이다. 과거를 통한 출세에 대한 뜻을 접고 처사로 지내며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다. 마을 뒤에 장수재(藏修齋)를 짓고 봄가을에는 학문을 강의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저술에 종사하였다. 지역 인재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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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근대 유학자 임양호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8년에 간행한 시문집. 임양호(林讓鎬)[1880~1952]의 본관은 평택(平澤)으로, 자는 명언(明彦)이며, 호는 남파(南坡)이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와 병암(炳菴) 김준영(金駿榮)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고, 흠재(欽齋) 최병심(崔秉心), 후창(後滄) 김택술(金澤述) 등과 서신 및 시문을 주고 받으며 학문 활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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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최기석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71년에 간행한 시문집. 최기석(崔淇碩)[1899~1969]의 본관은 초계(草溪)이며, 호는 남하(南下)이다. 부안에서 활동한 전통 한학자이다. 유학을 공부하여 젊은 시절 간재(艮齋) 전우(田愚)를 스승으로 모셔 돈독한 학문과 투철한 실천으로 동문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일제 강점기에는 자정(自靖)의 삶을 견지하였고,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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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낙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9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낙필(金洛弼)[1850~1919]의 본관은 부령(扶寧)[부안]으로, 자는 여간(汝艮), 호는 노가암(老可庵), 또는 귀사(龜史)이다. 부안 명당리(明堂里)[현 부안군 부안읍 신운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백홍진(白弘鎭)을 사사(師事)하고, 66세 때에는 간재(艮齋) 전우(田愚) 문하에서 수학하며, 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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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학자 김택삼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택삼(金宅三)[1619~1703]의 본관은 부안(扶安)으로, 자는 계용(季用)이며, 호는 농암(礱巖)이다. 주부(主簿) 벼슬을 역임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문인으로 성리학에 능하였으며, 송시열의 저서 『주자차의(朱子箚疑)』를 교정하였다. 부안의 유천서원(柳川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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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지리학자 김정호가 집대성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부안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에 편찬·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목판본 22첩의 병풍식[또는 절첩식] 전국 지도첩을 말한다. 『대동여지도』는 총 22첩의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 전국 지도첩으로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지도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면 한반도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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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지리학자 김정호가 집대성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부안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에 편찬·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목판본 22첩의 병풍식[또는 절첩식] 전국 지도첩을 말한다. 『대동여지도』는 총 22첩의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 전국 지도첩으로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지도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면 한반도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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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개항기 관인 신동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신동영(辛東泳)[1849~1906]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일첨(一瞻), 호는 동미(東湄)이다.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관인(官人)으로 문예와 필법이 뛰어났으며, 전주관찰부(全州觀察府) 주사(主事)를 지냈다. 『동미유고(東湄遺稿)』는 신동영의 아들인 신창희(辛昌熙)와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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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전기 문신 허진동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70년에 간행한 시문집. 허진동(許震童)[1525~1610]의 본관은 태인(泰仁)으로, 자는 백기(伯起), 호는 동상(東湘)이다. 예빈시 참봉(禮賓寺參奉)·삼례찰방(參禮察訪)·수운판관(水運判官) 등을 역임하였다. 외숙인 박순(朴淳)의 문인으로, 노진(盧禛), 백광훈(白光勳) 등과 교유하였고, 관직 생활보다는 학문에 힘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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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조선 중기 여류 시인 이매창의 시를 엮어 1668년에 간행한 시집.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의 부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여성 문인으로, 초명은 이향금이다. 자는 천향(天香), 호가 매창이며, 계유년에 태어났다 하여 ‘계생(癸生)’ 혹은 ‘계랑(癸娘, 桂娘)’으로도 불렸다. 아전 이탕종(李湯從)과 관비 사이에 태어나 12살에 기생이 되었는데 한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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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은거한 조선 후기 학자 유형원이 국가 운영과 통치 제도에 관한 개혁안을 중심으로 저술한 정책서. 유형원(柳馨遠)은 조선 후기 학자로 1622년(광해군 14)에 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1673년(현종 14)에 세상을 떠났다.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이다. 임진왜란을 치른 뒤 사회가 혼란스럽고 양반 사회의 모순이 표면화되어 가던 17세기 초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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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발행한 향토지. 『변산의 얼』은 ‘전통문화 찾아 가꾸기’라는 시대적 관심사의 흐름을 따라서 명확한 고증과 풍부한 민속자료를 토대로 하여 전라북도 부안의 향토지로 발간되었다. 1권으로 661페이지이다. 표제는 ‘변산(邊山)의 얼-내 고장 전통 가꾸기’이다. 국회 도서관과 전북대학교 도서관, 전북도청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변산의 얼』은 제1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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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에서 발행하는 교육 소식지. 『부안 교육』은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에서 펴내는 부안 지역 교육 관련 소식지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주요 교육 활동 내용과 현황, 교육 관련 정보 등을 알리고 있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각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활동 소식을 시기별로 알리고, 각급 학교와 우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교육 공동체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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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지역 신문.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핵 폐기장 반대 투쟁을 통해 기존 언론의 진실 왜곡에 염증을 느낀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이 2004년 2월 25일 자발적으로 ‘대안 신문 창간 준비 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어 같은 해 4월 27일 발기인 대회, 8월 10일 ‘부안 독립 신문 창립 주주 총회’[주주 287명, 2억 455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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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매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에서 발간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윤갑철 초대 회장을 발행인으로 하여 26년 동안 매년 발행해 온 전라북도 부안 지역 문인들의 문학 동인지로서 부안 지역 문학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60여 명의 부안문인협회 회원들의 각 장르를 아우르는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1995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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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의 부안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부안 문화』는 조선 중기의 여성 문인 매창(梅窓),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 등 전라북도 부안 출신 인물과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부안문화원 회원 및 군민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단행본으로 가로 15㎝, 세로 22㎝ 크기의 국판 형태이다. 부안문화원 회원 및 군민들의 작품[시·수필·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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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가 발간하는 활동 소식지. 『부안 예술』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에 소속된 각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배출한 예술인들의 업적과 지역민들의 예술 활동 현황을 알리기 위해서 창간하였다. 1호~3호는 소책자 형태이며, 4호~6호는 4×6배판 책자이다. 『부안 예술』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부안예총]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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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청에서 발행하는 부안군의 소식지. 『부안군 소식지』는 부안군청의 성과, 역점 사업 등의 소개와 함께 부안의 인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군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재미있게 스토리화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2020년 현재 『부안군 소식지』는 타블로이드판 신문형 16면 인쇄물로 발행되고 있으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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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정리한 향토 지리지. 『부안군지』[1991]는 1947년에 만들어진 『부안군지』 이후 약 46년 만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향토 지리지이다. 『부안군지』[1991]는 전북향토문화연구회가 전라북도 부안군으로부터 위촉을 받아 지리, 역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종교, 민속 등 14편으로 편성하여 기술하였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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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정리한 향토지. 『부안군지(扶安郡誌)』[2015]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4권으로 요약 정리하여, 부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991년에 『부안군지』가 편찬·간행된 지 24년 만인 2010년 4월에 새로운 군지를 만들기 위해 부안군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어 원고가 집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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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년경 편찬된 전라도 부안현의 지리 정보들을 모은 읍지. 『부안읍지(扶安邑誌)』[想白古 915.14-B85]는 1877년(고종 14)에 작성되었다. 항목 구성으로 보아 1788년~1796년에 이루어진 전국 지리지 『해동여지통재(海東輿地通載)』 편찬 작업의 일환으로 작성된 읍지를 토대로 하여, 일부 내용을 당시의 사정에 맞게 수정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첨부된 지도는 18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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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최봉환 등이 편찬한 전라북도 부안의 사찬 읍지. 『부안지(扶安志)』는 1759년(영조 35)에 처음 만들어진 『부안읍지』를 1887년(고종 24)에 증보하여 중간(重刊)하고, 최봉환(崔鳳煥)이 서문을 썼다. 최봉환을 비롯한 몇몇 해당 지역 유생들이 협력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판면의 가장자리 선이 단선으로 된 것], 반곽(半廓)의 크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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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부안향교의 유림들에 의하여 간행된 향토지. 부안향교의 유림들 가운데 김복철(金福喆)이 편집했고, 허단(許檀)이 발문을 썼다.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고, 반곽(半廓)의 크기는 22.0×15.7㎝이다. 행자 수는 10행 22자, 주쌍행[고서에서 주를 표시할 때 본문 사이에 작은 글씨, 두 개의 행으로 기록한 것]이다. 판심은 내향삼엽화문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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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현감으로 재직했던 이운해가 1755년경에 저술한 다서. 이운해(李運海)[1710~?]의 본관은 전주, 자는 자용(子用), 개명은 이심해(李心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행성(李行成)이고, 할아버지는 이시형(李時亨)이며, 아버지는 이현상(李鉉相)이다. 외할아버지는 유시모(柳時模)이고, 부인은 원준석(元俊錫)의 딸이다.1740년(영조 16)에 실시된 경신 증광시에 급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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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초·중엽 비변사에서 편찬한 전라도 부안현의 채색 방안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의 형태는 서첩(書帖)으로 장정된 채색 지도로, 지도 바탕에 가로 세로 격자선이 그어져 있다. 이 격자선을 방안(方眼) 또는 경위선 표식(經緯線表式) 이라고 한다. 경위선 표식 군현 지도는 일정한 크기의 방안을 바탕에 표시하여 축척을 나타냈으므로 방안의 크기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역의 크기를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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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이정록의 시를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집. 이정록(李正祿)[1785~1838]의 본관은 영주(瀛州)[고부]이며, 자는 숙경(肅敬), 호는 서애(西厓)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출신이다. 사서오경(四書五經)은 물론 제자백가(諸子百家)에 통달하였던 선비로서 여러 차례 과거 시험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담담한 자세로 생활하며 시(詩)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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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고제안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3년에 간행한 시문집. 고제안(高濟安)[1845~1927]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문현(文顯), 호는 석천(石川)이다.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출생하였다. 구한말의 격변기에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를 포기하고, 유학 연구와 후진 양성을 평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덕행과 문예를 겸비하여 인근에 명성이 드러났으며 현인(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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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고제안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3년에 간행한 시문집. 고제안(高濟安)[1845~1927]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문현(文顯), 호는 석천(石川)이다.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출생하였다. 구한말의 격변기에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를 포기하고, 유학 연구와 후진 양성을 평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덕행과 문예를 겸비하여 인근에 명성이 드러났으며 현인(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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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연술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25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연술(金淵述)[1860~1905]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극(汝克), 호는 성암(成菴)이다. 부안 화정리[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화정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시절 공부를 시작하여 두각을 나타냈으나 망국으로 치닫는 혼란한 시국으로 인해 과거를 통한 출세의 뜻을 접고 농사를 지으면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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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최재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80년에 간행한 시문집. 최재영(崔再榮)[1882~1960]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자는 성삼(成三), 호는 송우당(松友堂)이다. 옹정서원(甕井書院)에 위패를 모신 옹암(甕菴) 최생명(崔生明)의 후손으로, 학문과 행실이 뛰어났는데, 특히 자집(子集)에 정통하였다. 보산사시사(寶山祠詩社), 영모재아회(永慕齋雅會) 등에 참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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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형덕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39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형덕(金炯德)[1858~1923]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백준(伯峻), 호는 신조(信潮)이다. 가학을 이어받아 과거 공부를 준비하다 참된 학문에 뜻을 두어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璇)의 문인이 되었다. 유학자로서의 절조를 지키며 지역에서 문학과 행실로 인정을 받았다. 『신조선생유고(信潮先生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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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최남선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남도의 여러 곳 및 부안의 줄포, 내소사, 월명암 등을 순례하고 작성한 견문록. 『심춘순례(尋春巡禮)』는 최남선(崔南善)[1890~1957]이 승려 석전 박한영과 함께 1925년 3월 28일부터 50여 일간 호남과 지리산 일대를 여행하면서 ‘한도인(閒道人)’이란 필명으로 『시대일보』에 순례기를 연재하였는데, 그로부터 1년 후 전반부의 기록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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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종곤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5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종곤(李鍾坤)[1883~1954]의 본관은 영주(瀛州)로, 자는 재화(載和), 호는 양산(陽山)이다. 부안군 줄포면 목상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시문을 잘 지었을 뿐만 아니라, 효성이 깊어 고을에 이름이 났다.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을사오적(乙巳五賊)을 원망하고 열사 이준(李儁)을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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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부안현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18세기 후반 제작된 지도첩으로 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지도를 비롯한 동부 아시아 지도와 조선 8도의 지도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8년 12월 22일에 보물 제1592호로 지정되었다. 『여지도』「부안현(扶安縣)」의 지도는 제2첩 전라도 지도에 수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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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창환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8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창환(李昌煥)[1896~1964]의 본관은 함풍(咸豐)으로, 자는 우경(禹卿), 호는 오재(寤齋)이다. 부안군 백산면 오곡리에서 태어났다.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학행으로 이름이 났다. 『오재집(寤齋集)』은 1968년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권순명(權純命)이 썼고, 발문은 유석승(柳石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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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희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2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희진(李喜璡)[1860~?]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계윤(季潤), 호는 원재(遠齋)이다. 부안군 줄포면 목상리에서 태어나 거주하며 수현(守玄) 선생에게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였다. 30대 후반에는 전우(田愚)를 스승으로 모셨고, 학문과 행실로 명성이 널리 알려졌다. 일제 강점기 동안에는 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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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전라북도각군읍지』에 수록된 부안군 읍지. 『전라북도각군읍지』에 속한 군들로는 전주(全州), 남원(南原), 고부(古阜), 김제(金堤), 태인(泰仁), 여산(礪山), 금산(錦山), 익산(益山), 임피(臨陂), 금구(金溝), 함열(咸悅), 부안(扶安), 무주(茂朱), 순창(淳昌), 임실(任實), 진안(鎭安), 진산(珍山), 만경(萬頃), 용안(龍安), 고산(高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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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전라북도각군읍지』에 수록된 부안군 읍지. 『전라북도각군읍지』에 속한 군들로는 전주(全州), 남원(南原), 고부(古阜), 김제(金堤), 태인(泰仁), 여산(礪山), 금산(錦山), 익산(益山), 임피(臨陂), 금구(金溝), 함열(咸悅), 부안(扶安), 무주(茂朱), 순창(淳昌), 임실(任實), 진안(鎭安), 진산(珍山), 만경(萬頃), 용안(龍安), 고산(高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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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기로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59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기로(李驥魯)[1851~1927]의 본관은 영주(瀛州)[고부]이며, 자는 덕부(德夫), 호는 정의재(精懿齋)이다. 부안군 건선면 목상리[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천부의 자질과 심후한 공부를 지니고 국권 상실의 시기에 재야에서 절조를 지키며 생애를 마감한 인물이다. 명성을 드러내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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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이병연이 편찬한 전국 지리서인 『조선환여승람』 중 부안 지역에 해당하는 지리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은 이병연(李秉延)[1894~1977]이 1910년부터 1937년까지 전국 241개 군 중 129개 군의 인문 지리 현황을 직접 조사 및 편찬한 지리서이다. 26개 군에 관한 것이 책으로 만들어져 간행 보급되었으나, 나머지는 일본 경찰의 감시와 재정난 등으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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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이병연이 편찬한 전국 지리서인 『조선환여승람』 중 부안 지역에 해당하는 지리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은 이병연(李秉延)[1894~1977]이 1910년부터 1937년까지 전국 241개 군 중 129개 군의 인문 지리 현황을 직접 조사 및 편찬한 지리서이다. 26개 군에 관한 것이 책으로 만들어져 간행 보급되었으나, 나머지는 일본 경찰의 감시와 재정난 등으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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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경환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9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경환(金暻煥)[1873~1933]의 본관은 의성(義城)으로, 자는 경현(景玄), 호는 죽포(竹圃)이다. 부안군 오곡(梧谷)에서 태어났다.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학행으로 이름이 났다. 『죽포유고(竹圃遺稿)』는 1969년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김현술(金賢述)이 썼다. 4권 1책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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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박수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4년에 간행한 시문집. 박수(朴銖)[1864~1918]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형부(衡夫), 호는 중당(中堂)이다. 부안의 홍해리[현 부안군 주산면 백석리 홍해마을] 출신으로,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인이다. 20대 중반에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의 뜻을 접고 서당 훈장으로 교육에 종사했다. 30대 중반부터는 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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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기중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6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기중(金璂重)[1862~1940]의 본관은 영광(靈光)이며, 자는 여옥(汝玉), 호는 지재(止齋)이다.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거석마을에서 태어난 근대 한학자로, 도학(道學)과 학행(學行)에 뛰어났다. 10대부터 위기지학(爲己之學)을 본분으로 삼아 공부하였고, 30대 초반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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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한 고려 말 문신 김구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01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구(金坵)[1211~1278]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호는 지포(止浦)이고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김구의 생애는 국내적으로는 최충헌(崔忠獻)으로부터 최씨 4대가 집권하였던 무신 정권 시기였고, 대외적으로는 몽고의 침입과 지배를 받게 되는 시기였다. 1211년(희종 7)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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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개항기 학자 김종순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92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종순(金鍾順)[1837~1886]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백존(伯存), 호는 직헌(直軒)이다. 총명한 자질로 과거 공부를 준비하다 이십대 중반부터 위기지학(爲己之學)으로 공부 방향을 전환하였다. 이후 전재(全齋) 임헌회(任憲晦)의 문인이 되어 평생 동안 학자로서의 삶을 견지하였다. 간재(艮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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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에 제작된 『청구도』에 수록된 부안현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1834년(순조 34)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채색 필사본 지도로 부안현(扶安縣)을 비롯한 조선 전역에 대한 지리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3점의 『청구도』가 각각 보물 제1594-1호[국립중앙도서관], 제1594-2호[영남대학교 도서관], 제1594-3호[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로 지정되어 있다. 종이에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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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 제작된 『청구요람』에 수록된 부안현 지도. 『청구요람(靑邱要覽)』은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분첩식 대축척 전국 지도인 『청구도(靑邱圖)』를 1895년(고종 32)에 모사한 이본(異本)으로 현재 9점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내용적으로는 세 종류의 유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된 『청구요람』은 건·곤(乾·坤) 2권으로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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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 지역 출신 신석정 시인의 첫 시집. 『촛불』은 전라북도 부안읍 선은동[판권의 저자 주소]에 거주하는 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의 제1시집으로 1939년 인문사(人文社)에서 초판본을 간행하고, 1952년 대지사(大志社)에서 재판본을 간행하였다. 『촛불』에는 목가 시인답게 이름다운 자연 소재의 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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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최정의 시를 엮어 1950년에 간행한 시집. 최정(崔楨)[1850~1922]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자는 영숙(永淑), 호는 학송(鶴松)이다. 부안군 반평리(盤坪里)[현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에서 태어났다.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이다. 독학으로 경서에 깊은 학식을 갖추었고, 시에 능하였다. 매양 언행일치의 태도를 보여 세인들의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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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부안현 읍지. 『호남읍지(湖南邑誌)』는 19세기 고종 초기의 정국 운영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고종 연간에는 탕평군주(蕩平君主)를 모범으로 삼아서 다양한 문물 제도가 재정비됨으로써, 세도 정치기에 단절되었던 통치 제도의 연결고리를 회복하고자 하였다. 『호남읍지』는 바로 18세기의 전통을 재결집해 국가의 지방 통치에 활용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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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부안현 읍지. 『호남읍지(湖南邑誌)』는 19세기 고종 초기의 정국 운영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고종 연간에는 탕평군주(蕩平君主)를 모범으로 삼아서 다양한 문물 제도가 재정비됨으로써, 세도 정치기에 단절되었던 통치 제도의 연결고리를 회복하고자 하였다. 『호남읍지』는 바로 18세기의 전통을 재결집해 국가의 지방 통치에 활용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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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전라도의 각 진에서 편찬한 진지와 사례를 합편한 책 중 부안 격포진 지도. 『호남진지(湖南鎭誌)』는 1895년(고종 32) 조선 정부에서 지방 제도와 군사 제도 개편을 앞두고 전국의 지리 자료를 조사 및 취합하여 합편한 책으로, 부안 격포진(格浦津)을 비롯한 전라도 31개 진에 대한 진지(鎭誌) 및 사례(事例)를 수록하고 있다. 『호남진지』는 필사본이며, 3책 17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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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사족 기행현이 1866년부터 1911년까지 45년간 쓴 개인 일기. 기행현(奇幸鉉)의 본관은 행주, 자는 성첨(聖瞻), 호는 홍재(鴻齋)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출신의 사족(士族)으로, 기묘명현 기준(奇遵)의 형 기진(奇進)의 11세손이다. 기행현은 부안 입향조 기종와의 손자 기사운과 부안 김씨 김명황(金命璜)의 딸 사이에서 1843년 4월 20일에 태어났으며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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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채면묵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 채면묵(蔡冕黙)[1871~1952]의 본관은 평강(平康)으로, 자는 원경(元敬), 호는 후송(後松)이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어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고 주경야독하다가, 1911년 기송사(奇松沙)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실천궁행(實踐躬行)의 학자로 이름이 났다. 『후송유고(後松遺稿)』는 채면묵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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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근대 유학자 김택술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55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택술(金澤述)[1884~1954]의 본관은 부안(扶安)으로, 자는 종현(鍾賢), 호는 후창(後滄)이다. 전우(田愚)의 수제자로, 도학과 문장에 뛰어났다. 광복 후에 전우의 문집 수정본을 발간하였고, 일생을 후학에 힘썼다. 『후창집(後滄集)』은 김택술의 아들인 김형관(金炯觀)과 문인들이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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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궁안리 대벌마을에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두 마리 새 돌짐대가 있다. 그리고 100년간의 당제 기록인 『대벌 당제』 민속지가 간직된 마을이다. 현재는 당산제가 중단된 상태이다. 대벌마을 당산제가 복원되면서 마을 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기대해 본다. 궁안리 대벌마을에는 독특한 두 마리 새 돌짐대가 있다. 마을의 풍어와 풍년, 안녕을 기원하며 세워진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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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30일과 4월 18일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줄포면에서 일어난 부안 지역의 3·1 만세 운동. 3·1 운동은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 공원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이에 호응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3·1 만세 운동은 지역 천도교인들이 이웃한 정읍 등의 천도교계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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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3월 22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일어난 좌익 세력의 24시간 총파업 투쟁. 1947년 3월 22일 전국에서 24시간 총파업 투쟁이 일어났다. 전라북도 부안에서도 총파업 투쟁이 일어났으나 부안 남로당의 확대 해석으로 총파업의 규모가 군민 항쟁 형태로 확대되었다. 3·22 사건이 발생한 것이었다. 이후 남로당 간부들은 경찰에 쫓겨 대부분 피신했고, 영문도 모른 채 총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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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가사 명인. 김봉기(金鳳起)[1935~ ]의 본관은 김해이며, 호는 오당(梧當)이다. 1935년 11월 20일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원사산리 263번지[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서 태어났다. 1949년 4월 5일 주산공립국민학교[현 주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까지 사산 한문 학원에서 3년 동안 수학하였다. 1952년 같은 마을에 살던 고종사촌[내종사촌]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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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자생하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가시연꽃은 아시아 특산의 1속 1종인 희귀 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인도, 중국, 대만, 일본, 만주, 몽고 등지에 걸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경기도, 강원도 이남에 분포하며,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풍호(楓湖)가 가시연꽃이 자랄 수 있는 북한계선이다. 풍호는 강릉시 남쪽에 위치한 석호(潟湖)로서 가시연꽃의 자생 북한지(自生北限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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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가야금 명인. 가야금 병창(伽倻琴倂唱)이란 민요, 단가, 또는 판소리의 한 대목을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함께 부르는 형태이다. 가야금 병창은 조선 후기 명창인 신만엽(申萬葉)과 김제철(金齊哲)이 가야금에 맞도록 기악화시켜 창안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김창조(金昌祖), 오수암(吳守岩) 등에 의해서 다듬어지고 심상건(沈相健), 강태홍(姜太弘), 오태석(吳太石), 정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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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법정리. 가오리(嘉五里)의 행정리인 가오마을은 논으로 둘러싸인 들판 한가운데 조그맣게 자리한 곳으로 지명과 관련한 유래는 불분명하다. 상서면 소재지인 가오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은 국도 제23호선이 지나가는 저기(猪基)마을이다. 우리말로 ‘되야터·되야지터·돼지터’ 등으로 불리는데, 마을의 지형이 돼지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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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집안을 지켜 주는 신에게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신앙. 가정 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행하는 의례이다. 가정 신앙은 ‘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여성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부녀자인 할머니·어머니·며느리 등이 집안 곳곳에 좌정한 가신(家神)에게 제사나 고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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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 있는 법정리. 칡이 무성했던 야산 골짜기를 개간하여 마을을 조성했기 때문에 칡말, 칡숲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로 표기하면서 갈촌(葛村)으로 굳어졌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소산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교항리, 신성리, 대주리, 화정리, 소주리, 소산리, 연제리, 연봉리, 은정리, 신정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주산면 갈촌리로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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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감교리 회시 당산제는 음력 이월 초하룻날 오후 3~4시 무렵에 마을 안쪽 모정에 있는 당산에서 마을의 평안과 무사고를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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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Protestantism]는 1세기 초에 팔레스타인 북부 갈릴리 지역에서 활동하던 예수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의 종교로 시작된 기독교의 한 분파이다. 기독교는 본래 하나의 교명으로 통용되었으나, 1529년 쉬파이어 의회가 가톨릭의 결정에 불복[protestantio]하면서 개신교, 즉 ‘프로테스탄트’라는 교명이 생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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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백제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일대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개화현(皆火縣)은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에 백제의 군현 중 하나로 나온다. 백제가 신라에 병합된 뒤 경덕왕(景德王) 때 신라의 관부와 관직 이름 및 지방 행정 지명을 모두 중국식으로 바꾸는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개화현을 부령현(扶寧縣)으로 고치고 고부군이 거느리는 현의 하나로 편제하였다.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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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설치한 수군진. 줄포만의 북편 중간 곰소항 옆에 자리한 검모포(黔毛浦)는 고려 이래 황해의 군사 방어 요충지로서 조선 시대에는 수군진(水軍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는 인근 제안포에 나라의 세곡을 거두어 개경으로 수송하는 안흥창(安興倉)이 있었다. 1358년(공민왕 7) 7월 왜적이 안흥창 인근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 세미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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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샛과의 조류. 몸길이는 약 43㎝, 날개 길이는 23~28㎝, 부리 길이는 79~109m이다. 부리 길이가 물떼새 종류에서 제일 길다. 암수의 모습이 비슷하며 머리와 가슴과 등은 검고 배 부분은 흰색이다. 날개의 윗면은 검은색이고 아랫면은 하얀색이다. 꼬리는 끝이 검고 눈과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머리와 등 부분이 검고 배는 흰색이라서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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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시외버스 및 농어촌 버스 터미널이다.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과 더불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교통 시설이다.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 및 지역의 관문 역할을 위해 건립되었다.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지상 1층 건물로 버스 승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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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시외버스 및 농어촌 버스 터미널이다.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과 더불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교통 시설이다.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 및 지역의 관문 역할을 위해 건립되었다. 격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지상 1층 건물로 버스 승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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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에서 운행하는 해상 관광을 위한 선박. 격포 유람선(格浦遊覽船)의 운행은 199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격포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선’ 중의 중 한 곳으로, 주변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다. 각종 수산물의 산지로서 횟집과 음식점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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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던 조선 시대 행궁. 행궁(行宮)은 임금이 궁 밖으로 행차하였을 때 임시로 머무르던 별궁(別宮) 혹은 이궁(離宮)이다.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역대 임금들은 본궁 이외에 전국에 행궁을 세우고, 지방 순행 때 처소로 사용하거나 전란 발생 때 피난처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 지역에는 고려 시대 군산도의 숭산 행궁과 조선 시대 격포진(格浦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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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상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격포리 격상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마을의 수호신인 석장승[당산 할아버지와 당산 할머니] 앞에서 마을 사람의 건강과 평온 및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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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설치한 수군진. 격포진은 변산반도에서 황해로 가장 많이 튀어나온 항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1640년(인조 18) 순검사 박황(朴潢)의 건의로 진(鎭)을 설치하고 호남 수로의 요충을 제어하도록 한 것이다. 격포는 삼남(三南) 해로의 인후(咽喉)이자 강화도를 막아 지킬 수 있는 지역으로 거리가 멀지 않아서,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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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위도, 식도, 상왕등도, 하왕등도 등을 육지와 연결하며 전라북도 부안군 부속 도서들의 관문으로 기능하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여객선 터미널이다.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부속 도서들과 육지를 오가는 사람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되었다. 200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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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치·김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김씨 성은 두 계열인데 김알지(金閼智) 자손 계열과 김수로왕(金首露王) 자손 계열이다.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김알지 계열로 대본(大本)을 이룬 성씨이다. 김알지와 관련한 전설은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에 자세히 나오는데, 그 금궤에서 나온 아이의 자손들 가운데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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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면우·이광휘·이만승·이집탁·이우상·이헌삼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 6개 씨족 취락 중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인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한다. 신라 진골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 중시조이다. 본관 발상지인 양산촌이 뒤에 경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경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중시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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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에 있던 개항기 누정. 계고정(稽古亭)의 ‘계고(稽古)’ 어원은 다음과 같다. 후한(後漢) 환영(桓榮)이 광무제(光武帝)로부터 태자소부(太子少傅)의 임명을 받자, 가르치던 유생들을 모아 놓고는 “오늘날 이런 은총을 받게 된 것은 모두가 계고의 힘이니, 어찌 분발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今日所蒙 稽古之力也 可不勉乎]”라고 말한 고사[『후한서(後漢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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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에 속한 섬이었으나, 간척 사업으로 육지가 되어 계화면으로 편입된 지역. 부안에서 서해 방향으로 가다가 펼쳐진 광활한 농경지가 바로 계화도(界火島) 간척지다. 계화도 간척지는 지금은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곡창 지대지만 1960년대 초까지는 섬이었으며 주변은 바다였다. 박정희(朴正熙)[1917~1979] 전 대통령이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으로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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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진 계화도 간척 사업과 새만금 간척 사업. 문헌 기록에 나타난 우리나라 최초의 간척은 고려 시대인 1235년(고종 22) 몽고의 침입으로 강화도(江華島)로 천도(遷都)한 조정에서 해상 방어를 목적으로 연안 제방을 구축한 것이다. 문헌 기록에 나타나는 농사 목적의 간척은 1248년(고종 35)에 병마판관(兵馬判官) 김방경(金方慶)이 식량 조달을 위해 청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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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계화산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연변 봉수. 계화리 봉수(界火里烽燧)는 조선 시대 5봉수로 중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제5거 루트의 직봉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북쪽으로 만경 길곶[봉수]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 점방산[봉수]으로 연결된다[北應萬頃吉串 南應占方山]”라고 하였고,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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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양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계화리 양지 봉수제는 봉수에 지낸다고 하여 봉수제라 불리나 실제로는 당산제이다. 계화리 양지 봉수제는 정월 대보름날 오전 10시 무렵에 계화산 정상부에 있는 봉수에서 양지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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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고덕붕(高德鵬)[1552~1626]은 임진왜란 때 흥덕의 남당(南塘)[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남당마을]에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부안 호벌치(胡伐峙) 전투에서 활약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남익(南翊), 호는 여곡(麗谷). 아버지는 참봉 고응진(高應軫)이다. 고덕붕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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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18년부터 서기 1392년까지 존속하였던 고려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시대 부안 지역은 부령현(扶寧縣)과 보안현(保安縣)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들 두 현을 합치면서 각기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부안현(扶安縣)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조선조에 들어와서이다. 따라서 고려 시대의 부안은 하나의 고을이 아니라 두 개의 고을로 계속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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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각.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고부 이씨 세효려(古阜李氏世孝閭)는 조선 시대에 고부 이씨 효자 이승간과 이승간의 아들 이광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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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고은 이동원의 농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전국 농악 경연 대회. 고은(鼓隱) 이동원(李東元)[1922~1990]은 1930년대 말 장구의 명인 김홍집에게 장구 가락을 사사한 뒤, 1940년대 상쇠 명인 김바우의 농악대 설장고 밑에서 끝장고로 활동하다 1950년대에는 고창의 상쇠 박성근의 농악대와 신두옥의 농악대에서 최막동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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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고잔리 목포마을 부근에 있는 다리. 고잔교(古棧橋)는 ‘곶의 안쪽’이라는 뜻을 가진 ‘고잔’이라는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안이었을 때 이곳은 곶의 안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인접한 목포[나무개]마을도 바닷가 포구였음을 알려 주는 지명이다. 고잔교의 길이는 50m, 총 폭은 10.5m, 유효 폭은 9.5m, 높이는 3m이다. 경간 수는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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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제신(高濟臣)[1883~1943]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자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결심하고 1910년 초반부터 부안, 고부, 김제, 고창 등지를 주요 무대로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거나 독립 자금 마련에 힘썼다. 특히 1919년 상하이 임시 정부가 수립되자 군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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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으로 우리나라 현대의 대표적인 대목장. 대목장(大木匠)은 목재를 재료로 하여 집을 짓는 목수이다. 목재를 같이 이용하기는 하지만 문짝이나 가구, 액자 등 소규모 목공일을 주로 맡는 소목장(小木匠)과 구분된다. 전통적으로 목조 건물을 지을 때에는 와장(瓦匠), 드잡이공[기울거나 내려앉은 구조물을 해체하지 않고 도구를 이용해 바로잡는 일을 하는 사람], 석장(石匠), 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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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고홍건(高弘建)[1580~1655]의 본관은 제주이며, 자는 입부(立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세호(考世豪)로 공조 참판에 증직되었고, 할아버지는 고사렴(高士廉)으로 병조 판서에 증직되었다. 아버지는 고희(高曦)로 호성공신(扈聖功臣)이며 호조 판서에 증직되었다. 어머니는 부령 김씨(夫寧金氏) 김의복(金義福)의 딸이다. 고희의 동생인 고현(高晛)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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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고홍달(高弘達)[1575~1644]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달부(達夫), 호는 죽호(竹湖)이다. 문충공(文忠公) 고경(高慶)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제원군(濟原君) 고사렴(高士濂)이고 아버지는 고현(高晛)이다. 부안 지역의 제주 고씨는 16세기 초에 고세호(高世豪)가 처음 부안에 내려오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 뒤 무과 급제자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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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무신. 고희(高曦)[1560~1615]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문충공(文忠公) 고경(高慶)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증병조 판서(贈兵曹判書) 고사렴(高士濂)이며, 어머니는 안씨(安氏)이다. 동생 고현(高晛)의 둘째 아들인 고홍건(高弘建)을 양자로 들였다. 고희는 1560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태어났다. 1584년(선조 17) 무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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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효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제주 고씨 부안 문중의 유물 일괄. 고희(高曦)[1560~1615]는 1584년(선조 17)에 실시된 갑신 별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어 임진왜란 당시 왕을 호종(扈從)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책봉되었고 후에 호조 판서로 추증되었다. 고희 초상 및 문중 유물(高曦肖像-門中遺物)은 고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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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곰소를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시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곰소 배경 현대 문학’은 김형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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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곰소 시외버스 터미널은 진서 터미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곰소 터미널로 더 널리 불린다. 곰소 시외버스 터미널은 곰소 염전 및 곰소항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한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 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되었다. 승강장에 비가림막도 없던 터미널이었다가, 2018년에 터미널 옆에 있던 나들가게 전북슈퍼 사장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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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곰소 젓갈 전시 및 판매 체험 시설. 곰소 젓갈은 곰소 소금으로 칠산 어장[부안, 고창, 영광]의 물고기를 버무려 각종 가공품으로 생산하게 된 것이 그 유래이다. 곰소 염전에서 나는 양질의 천일염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곰소 젓갈 발효 식품 센터는 곰소 젓갈을 웰빙 수산 발효 식품으로 발전시키고, 전라북도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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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서 매년 9~10월경 대표 특산물 곰소 젓갈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부안군 변산면 곰소만은 모래에서 펄까지 다양한 형태의 퇴적물을 모두 발견할 수 있는 드문 곳으로,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산업 단지나 공장이 없어 갯벌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강물의 유입이 적어 염분이 높다. 곰소 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 생산지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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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보안면, 진서면, 변산면 일대의 만. 곰소는 웅연도(熊淵島)[일명 곰섬]가 곰처럼 생겨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섬 앞바다에 깊은 소(沼)가 있어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는데, 이 두 글자를 합쳐서 우리말로 곰소가 되었다. 곰소만은 백악기(白堊紀)의 화산암류로 이루어진 북쪽의 변산반도 국립 공원[부안군]과 남쪽의 선운산 도립 공원[고창군]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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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의 해수면 변동과 항구 이동. 1900년대 이후 곰소만[일명 줄포만]의 안쪽[동쪽]에서부터 토사가 퇴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곳에 형성된 사포, 후포, 줄포, 곰소, 격포 등의 항구가 서쪽 방향인 곰소만의 바깥쪽으로 이동해 가고 있다. 곰소만은 부안군 남부의 줄포면, 보안면, 진서면, 변산면 그리고 고창군 북부인 부안면, 심원면, 해리면 일대의 만으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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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연구·개발되는 과학과 기술 및 관련 활동.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진강(東津江) 하류와 그 지류인 고부천(古阜川)을 끼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농업과 어업을 주로 영위해 온 지역이다. 농업 부문의 쌀 생산업이 대표적인 산업이었지만, 신성장 동력으로서 뽕·오디·누에 산업도 육성하고 있다. 산업화·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2차 산업인 제조업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여러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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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숙박, 오락 등을 제공하는 업종. 전라북도 부안군은 전라북도 남서쪽 변산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황해에 접해 있고, 동쪽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은 동진강(東津江) 하구를 경계로 김제시와, 남쪽은 곰소만을 경계로 고창군과 각각 인접하고 있다. 수도권과 3시간 거리, 전주권 및 광주권과 1시간 이내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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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거행된 전통적인 성년 의례. 관례(冠禮)는 남자아이가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일종의 성년식이다. 전통 사회에서 관례는 길일(吉日)을 받아서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의식으로, 『고려사(高麗史)』에 광종, 예종, 의종 때에 왕태자의 관례를 행한 기록이 보인다. 이로 보아 고려 왕실에서도 유교식 관례를 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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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주만·김증여·김영환·김우보·김창현·김우태·김성발·김낙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광산 김씨(光山金氏) 시조는 김흥광(金興光)으로 신라 제49대 헌강왕(憲康王)의 셋째 아들이라고 전한다. 김흥광이 통일 신라 후기 나라에 난리가 날 것을 미리 알고 무진주 서일동[현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으로 자리를 옮겨 학문을 닦으며 살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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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축된 금융 기관 건물. 금융조합은 대한제국 시기인 1907년(순종 1)에 공포된 은행 조례에 의하여 서민층에게 금융 지원을 시행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 업무는 대출과 예금, 정기 적금, 화물 보관업 등이었다. 이들 금융 기관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자 1907년 통감부에서 「지방금융조합 규칙」과 「지방금융조합 설립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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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창고 건물. 우리나라에서 도정 공장은 일제 강점기에 인천에서 시작되었다. 일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하여 전국 곳곳에 도정 공장을 지었다. 전라북도와 부안 지역에는 구마 모토 농장[熊本農場], 척식 농장(拓植農場), 오오키 농장[多木農場], 바츠바밀 농장[松場密農場] 등이 다투어 들어와 백산 지역을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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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예전부터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니라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지칭한다. 구비 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 문학과 욕설이나 금기어, 은어나 속신어 같은 비문학적 성격의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설화·속담·수수께끼·민속극 등처럼 이야기나 재담을 하거나, 민요·무가·판소리 등처럼 노래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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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약 30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돌을 깨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기. 구석기 시대는 돌을 깨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로, 땅속 깊은 곳에서 찾아지는 거의 모든 유적의 출토 유물은 돌로 만들어진 것이다. 돌감은 강가나 해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석영제 자갈돌뿐 아니라 흑요석, 유문암, 안산암, 셰일 등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채집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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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외변산 지역과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된 지질 명소 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의 비경.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고창·부안권 국가 지질 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의 지질 명소 12개소를 중심으로 2017년에 지정되었다. 이 중 부안군의 지질 명소 6곳 중 4곳[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이 외변산 지역에 위치하며,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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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외변산 지역과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된 지질 명소 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의 비경.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고창·부안권 국가 지질 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의 지질 명소 12개소를 중심으로 2017년에 지정되었다. 이 중 부안군의 지질 명소 6곳 중 4곳[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이 외변산 지역에 위치하며,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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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서 동진면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23호선(國道第二十三號線)은 전라남도[강진군·장흥군·영암군·나주시·함평군·영광군]에서 전라북도[고창군·부안군·김제시·익산시], 충청남도[논산시·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쳐 충청남도[천안시]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강진과 천안의 지명을 따서 강진~천안선으로 명명되었으며, 도로 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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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29호선(國道第二十九號線)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화순군, 광주광역시, 담양군을 거쳐 전라북도[순창군·정읍시·부안군·김제시·군산시], 충청남도[서천군·부여군·청양군·예산군·홍성군]를 지나 충청남도 서산시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보성과 서산의 지명을 따서 보성~서산선으로 명명되었으며, 도로 번호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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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서 변산반도를 거처 백산면 용계리를 경유하여 전라북도 부안군과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30호선(國道第三十號線)은 부안군에서 시작하여 전라북도[김제시·정읍시·임실군·진안군·무주군], 경상북도[김천시·성주군]를 거쳐 대구광역시[달성군·서구]까지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부안과 대구의 지명을 따서 부안~대구선으로 명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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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거쳐 군산시로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제77호선(國道第七十七號線)은 부산광역시 중구를 기점으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창원시·고성군·통영시·사천시·남해군], 전라남도[여수시·고흥군·보성군·강진군·완도군·해남군·신안군·무안군·영광군], 전라북도[고창군·부안군·군산시], 충청남도[서천군·보령시·태안군·서산시·당진시·아산시], 경기도[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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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일어난 국민 보도 연맹 가입 민간인 집단 학살 사건. 국민 보도 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9년 6월 4일 정부 주도로 좌익 전향자들로 구성하여 발족시킨 관변 단체이다. 발족 목적은 남아 있는 좌익 세력을 뿌리 뽑고, 좌익 사상을 갖지 않은 불만 세력들도 정부의 관리 체계 속에 편입하여 미연에 반정부화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결성 당시 가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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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에 있는 다리. 군포교(軍浦橋)는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에 속한 포구 이름인 군포의 명칭을 따서 명명하였다. 구 군포교의 길이는 370m, 폭은 6.5m이며 1955년 착공해서 1958년에 완공되었다. 당시로서는 매우 큰 금액인 1억 7400만 원이 건설비로 소요되었다. 새 군포교[상행, 하행]의 길이는 841.3m, 폭은 9.8m, 유효 폭은 8.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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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에 있는 다리. 군포교(軍浦橋)는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에 속한 포구 이름인 군포의 명칭을 따서 명명하였다. 구 군포교의 길이는 370m, 폭은 6.5m이며 1955년 착공해서 1958년에 완공되었다. 당시로서는 매우 큰 금액인 1억 7400만 원이 건설비로 소요되었다. 새 군포교[상행, 하행]의 길이는 841.3m, 폭은 9.8m, 유효 폭은 8.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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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동굴. 굴이 깊어 굴바위라 하였고, 호리병처럼 깊어 호암(壺岩)이라고도 한다. 변산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남옥녀봉[434.4m]의 남사면 중턱에 위치한다. 우동 저수지에서 왼쪽 계곡을 따라 회양재 고개를 향해 오르는 등산길의 오른쪽에 있다. 변산반도에는 해안가에서 해식 동굴을 볼 수 있고 내륙에서는 풍화 동굴을 관찰할 수 있다. 풍화 동굴은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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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전승되어 사용을 피하거나 금기시되는 행동에 관련된 말. 금기어(禁忌語)는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하는 말”을 뜻한다. 어떤 한 문화권이나 사회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전승되어 내려온 관습에 대한 것이 많다. 금기어는 주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규범을 지키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또는 도덕적으로 꺼리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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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자리한 지역이 너른 황금벌판이어서 금판(金坂)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설로는 금판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금같이 귀한 둑, 제방이란 뜻인데, 마을에서 보면 동진강을 막아 갯벌을 일군 땅들이니 이 제방이 금보다도 귀중한 둑이며 보(洑)라서 ‘금 같은 제방’이라는 뜻으로 불렀다고도 한다. 금판리의 자연 마을 이름은 대부분 금판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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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의 기후 특성. 부안 기상 관측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 315-1번지[변산로 42]에 위치하며, 지점 번호는 243번이다. 1969년 5월 11일부터 관측을 개시하였다[해발 고도 12m]. 경위도 좌표는 북위 35° 43' 46", 동경 126° 42' 59" 지점이다. 30년간[1981~2010년]의 기상 자료를 평균한 평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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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전승되어 이로움과 복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말. 길조어(吉兆語)는 어떤 행동을 하면 복이 오거나 좋은 일이 생길 조짐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거나, 어떤 현상이나 상황이 나타나면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는 기대감을 담은 말이다. 금기어는 부정적인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이에 반해, 길조어는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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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계(金啓)[1528~1574]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회숙(晦叔), 호는 운강(雲江)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사온서 직장을 지낸 김회윤(金懷允)이며, 할아버지는 정언을 지내고 청렴 강직으로 이름 높던 김직손(金直孫)이다. 아버지 김석옥(金錫沃)은 1513년(중종 8) 생원이 된 뒤 부안에 머무르며 벼슬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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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계(金啓)[1528~1574]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회숙(晦叔), 호는 운강(雲江)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사온서 직장을 지낸 김회윤(金懷允)이며, 할아버지는 정언을 지내고 청렴 강직으로 이름 높던 김직손(金直孫)이다. 아버지 김석옥(金錫沃)은 1513년(중종 8) 생원이 된 뒤 부안에 머무르며 벼슬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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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구(金坵)[1211~1278]는 고려 시대 전라도 부령현[전라북도 부안군의 옛 이름] 출신으로 최씨 무인 집권기부터 원 간섭기 초에 활동한 학자 관료이다. 뛰어난 시문 능력으로 외교 문서 작성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만년에 부안에 은거하면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고려 후기 유학 발전에 기여하였다. 김구의 본관은 부안(扶安)[부령(扶寧)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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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이리향제 줄풍류 명예 보유자. 김규수(金虯洙)[1924~2017]의 본관은 부안(扶安)[부령(扶寧)]이며, 호는 태석(苔石)이다. 이리정악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며, 이리향제 줄풍류(裡里鄕制-風流)[이리는 지금의 익산 지역]의 보전과 전승에 기여하였다. 김규수는 1924년 10월 16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서 출생하였다. 1940년 변일초에게 완제 시조를 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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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무신. 김극신(金克新)[1583~?]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신지(新之)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주부(主簿) 김중일(金重鎰)이다. 김극신은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경상우도(慶尙右道)의 병마우후(兵馬虞侯)를 역임하였다. 우후는 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종3품의 무반직이다. 만기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는데 16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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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낙선(金樂先)[1881~1925]은 고부와 태인, 정읍, 부안 등지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운 의병이다. 1909년(순종 3) 3월에는 이용서(李用西) 의병장 휘하에 들어가 싸우다가 총상을 입었다. 같은 해 7월 이용서 의병부대의 선봉장으로 부하들을 지휘하여 싸우다가 일본군 헌병대에 체포되고, 징역 7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하였다. 본관은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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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낙선(金洛先)[1884~1913]은 부안군 소산면 운곡리[현 부안군 주산면]에서 태어났다. 25세 때인 1909년(순종 3) 2월 서종채(徐鍾蔡)의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동하였으며 4월부터는 국호남(鞠湖南)의 의병 부대로 옮겨 부안과 흥덕[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의 옛 고을]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9년 4월 15일 김낙선은 국호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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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동학 부안 대접주로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한 지도자. 김낙철(金洛喆)[1858~1917]의 본관은 부안(扶安)[부령(扶寧)]이며, 자는 여중(汝仲), 동학의 도호(道號)는 용암(龍庵)이다. 아버지는 김기수(金基洙)이다. 김낙철은 1858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쟁갈마을에서 ‘하인이 수십 명이었다’는 부유한 집안의 3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다.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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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영년(金永年)·김헌기(金憲基)·김광옥(金光玉)·김노순(金魯淳)·김제만(金濟萬)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김녕 김씨(金寜金氏)의 시조는 문열공(文烈公) 김시흥(金時興)이다. 김시흥은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현손 김봉기(金鳳麒)의 넷째 아들이다. 고려 인종(仁宗) 때 묘청(妙淸)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금주군(金州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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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한학자이자 역사학자. 김노수(金魯洙)[1878~1956]의 본관은 울산(蔚山)이며, 자는 광언(光彦), 호는 경암(敬庵)이다.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갑중(金甲中)이다. 김노수는 1878년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으로 이사하였고, 만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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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김단(金湍)[1606~1671]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지숙(止淑), 호는 수분와(守分窩)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행창락도 찰방(行昌樂道察訪)을 지낸 김광(金光)이며, 아버지는 김태복(金泰福)이다. 김단은 1606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석계(石溪) 최명룡(崔命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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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명(金銘)[1545~161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신(汝新), 호는 화곡(火谷)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주부(主簿) 김경정(金景貞)이다. 죽계(竹溪) 김횡(金鈜)[1541~1590]이 그의 형이다. 김명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뜻을 두고 형인 죽계 김횡과 함께 학문에 힘썼다. 이에 김명의 학명(學名)이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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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명열(金命說)[1613~?]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군보(君輔)이다. 할아버지는 증호조 참판 김경순(金景順)이고, 아버지는 담양부사 김홍원(金弘遠)이다. 김명열은 1613년(광해군 5)에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서 태어났다. 기암(畸庵) 정홍명(鄭弘溟)으로부터 글을 배웠으며, 노봉(老峰) 민정중(閔鼎重)과는 도의로 사귀었다. 39세 때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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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김병선(金炳善)[?~1921]은 지금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388번지에서 태어났다. 노적메[상서면 청림리]에 사는 진사(進士) 박필환(朴弼桓)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하였는데, 박필환이 의병 운동에 뛰어들자 김병선 등의 제자들도 함께 의병 운동에 뛰어들었다. 김병선의 형 김병희(金炳喜)는 이 과정에서 사망하였으며, 호적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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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상성(金相誠)[1768~1827]의 본관은 부안(扶安)이고, 자는 내실(乃實), 호는 확은(確隱)이다. 군사(郡事) 김광서(金光敍)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경로(金敬魯)이다. 생부는 권농가(勸農歌)를 지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김익(金瀷)인데, 김상성은 큰아버지 김옥(金沃/土)의 양자로 들어갔다. 김옥은 1768년(영조 44) 식년 진사시에 합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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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석필(金錫弼)[?~?]의 본관은 부안(扶安)이고, 자는 공언(公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할아버지는 김회윤(金懷允)이며, 아버지는 김중손(金仲孫), 어머니는 신숙량(辛淑亮)의 딸이다. 부인은 채석견(蔡石堅)의 딸과 최씨 부인 두 사람이다. 김석필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02년(연산군 8) 알성시 문과에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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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석홍(金錫弘)[1473~1546]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호는 옹천(甕泉)이다.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할아버지는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 김회윤(金懷允)이며, 아버지는 한산군수(韓山郡守) 김직손(金直孫)이다. 어머니는 윤등준(尹登俊)의 딸 해평 윤씨(海平尹氏)이다. 김석홍은 1473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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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한학자. 근대의 격변기에 살았던 김억술은 20대 초반에 계화도[현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로 간재(艮齋) 전우(田愚)를 찾아가 수학하였으며, 1922년에 전우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우리 사문(斯文)이 장차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통곡했던 전우의 열렬한 마지막 문도(門徒)였다. 김억술(金億述)[1899~195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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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억일(金億鑑)[1544~1604]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오봉(鰲峰) 김제민(金齊閔)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중임(重任), 호는 만휴당(晩休堂)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봉 김영무(金英武)이다. 김억일은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87년(선조 20) 효자로 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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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김억일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604년에 세운 비. 김억일(金億鎰)[1544~1604]의 본관은 부안, 자는 중임(重任), 호는 만휴당(晩休堂)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김영무(金英武)이다. 1544년(중종 39) 부안 옹정(瓮井)에서 출생하였다. 1587년(선조 20)에 효자로 천거되어 장악원 주부에 제수되었고, 뒤에 사직(司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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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경로(敬老), 호는 겁암(㤼庵). 증조할아버지는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이다. 김문기의 자는 여공(汝恭), 호는 백촌(白村)이며, 호조 판서를 역임한 퇴휴당(退休堂) 김순(金順)의 손자이며 증영의정 김관(金觀)의 아들이다. 김문기는 1426년(세종 8)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는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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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옥남(金玉男)[1910~1934]은 지금의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에서 태어났다. 송림보통학교 4년을 마친 후 농업에 종사하였는데, 1920년대 부안 지역의 야학·농민·노동 운동의 영향을 받고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가졌다. 1928년 부안노동조합협의회에 참여하였으며, 1931년 백남철, 박병득(朴丙得), 박예동과 함께 사회주의 연구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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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익(金瀷)[1746~180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이정(而靜), 호는 정일(精一)·우수(迂嫂)이다. 군사(郡事) 김광서(金光敍)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목환(金目煥)이며, 아버지는 김경로(金敬魯)이다. 어머니는 풍산 홍씨(豐山洪氏)로 홍대서(洪大敍)의 딸이다. 김익은 세 번 혼인하였는데, 첫째는 임건하(林建夏)의 딸 나주 임씨(羅州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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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익복(金益福)[1551~159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계응(季膺)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후손(金後孫)이고, 할아버지는 김석량(金錫良)이며, 아버지는 행창락도 찰방(行昌樂道察訪)[창락도는 경상도 풍기의 창락역을 중심으로 한 역도임]을 지낸 김광(金光)이다. 부인은 순흥 안씨(順興安氏)이다. 위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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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일좌(金日佐)[1664~1722]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해(汝諧), 호는 만은(晩隱)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진사(進士) 김응별(金應鱉)의 현손(玄孫)이며, 아버지는 김근(金瑾)이다. 김일좌는 1664년(현종 5)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36세 때인 1690년(숙종 16)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6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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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재선(金在善)[1879~?]은 부안 출신으로 1907년(고종 44) 이백겸(李白謙)의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북도 무장, 전라남도 영광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재선은 부안군 우산내면 중계리[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살면서 나무장수[신매상(薪賣商)]로 생계를 이었다. 김재선이 의병으로 활동한 시기는,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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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정길(金鼎吉)[1576~1645]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응구(應九)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주부(主簿) 김경정(金景貞)이고, 아버지는 죽계(竹溪) 김횡(金鋐)이다. 김정길은 1576년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 판곡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고 형제 간에도 우애가 돈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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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김제민(金齊閔)[1527~1599]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사효(士孝), 호는 오봉(鰲峰)이다. 할아버지는 김부현(金傅賢)이고, 아버지는 김호(金灝)이며, 어머니는 김석옥(金錫沃)의 딸이다. 부인은 참봉 김윤구의 딸 김해 김씨이다. 아들로는 김엽(金曄), 김흔(金昕), 김안(金晏) 등이 있는데, 모두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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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학자이자 효자. 김종(金宗)[1471~1538]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호는 매죽당(梅竹堂)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현감(縣監) 김숙손(金淑孫)이다.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 김직손(金直孫)의 조카이다. 김종은 1489년(성종 10)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사화(士禍)를 목격하고는 문과를 단념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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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직손(金直孫)[1437~1493]의 본관은 부안이며, 자는 자윤(子胤)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광서(金光敍)이고, 할아버지는 김당(金壋)이며, 아버지는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 김회윤(金懷允), 어머니는 송광선(宋光善)의 딸 연안 송씨(延安宋氏)이다. 부인은 윤등준(尹登俊)의 딸 해평 윤씨(海平尹氏)이다. 아들로 김석옥(金錫沃)과 김석홍(金錫弘)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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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김철수(金錣洙)[1893~1986]는 일제 강점기에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넘나들며 활동한 항일 독립운동가이다. 일본 유학 중에는 반일 단체를 조직했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사회혁명당을 조직했다.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로 활동했으며, 임시 정부 개조파(改造派)의 일원으로 국민 대표 회의에 참가했다. 1930년부터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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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치원(金致遠)[1572~?]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사의(士毅), 호는 계곡(桂谷)·직절(直節)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垢)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종(金宗)이고, 할아버지는 김승정(金承貞)이며, 아버지는 김장(金鏘)이다. 부인은 김정간(金廷幹)의 딸이다. 김치원은 1572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32세 때인 16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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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김태복(金泰福)[1552~162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응(汝膺), 호는 옹정(瓮井)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김후손(金後孫)이고, 할아버지는 김석량(金錫良)이며, 아버지는 행창락도 찰방(行昌樂道察訪)[창락도는 경상도 풍기의 창락역을 중심으로 한 역도임]을 지낸 김광(金光)이다. 김태복은 두 번 장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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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소설가. 김태수(金泰秀)[1904~1982]는 신석정(辛夕汀)[1907~1974]과 같은 시대에 창작 활동을 했고, 1924년 11월 단편 소설 「과부」로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의 추천을 받아 『조선 문단』에 등단했다. 1924년~1926년 『동아 일보』, 『영대』, 『신민』, 『가면』 등의 매체에 소설과 희곡을 발표했다. 1945년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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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소설가. 김태종(金泰鍾)[1911~1952]은 부르주아(bourgeois) 출신의 지식인으로서 사회주의 운동에 나선 인물이다. 사진을 찍고 소설을 썼던, 신문화에 관심이 많은 예술가이자 소설가이기도 했다. 광복 후 민선 부안 읍장을 지냈고, 남조선 노동당[남로당(南勞黨)] 부안군당 책임도 맡았다. 1947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24시간 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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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김해(金垓)[1563~1637]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여후(汝厚), 호는 퇴우당(退憂堂)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 증이조 참판(贈吏曹參判) 옹천(甕泉) 김석홍(金錫弘)이고, 아버지는 판결사(判決使) 김의복(金義福)이다. 아들로 김이겸(金李謙)을 두었다. 김해는 1563년(명종 18)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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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행원·김검록·김의현·김처대·김인열·김제환·김상표·김태현·김산·김만창·김목·김영국·김윤오·김재환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성씨 중 그 수가 가장 많은 김해 김씨(金海金氏)의 시조는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중시조는 김수로왕의 11세손인 김유신(金庾信)이다. 김해 김씨는 세 파로 나누어지는데 김유신의 후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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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한학자. 김현술(金賢述)[1898~1971]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희숙(希叔), 호는 봉산(蓬山)이다. 문정공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죽계(竹溪) 김횡(金鈜)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김낙찬(金洛瓚)이다. 김현술은 1898년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가 세상을 떠난 후, 조선총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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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김홍원(金弘遠)[1571~1645]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이중(而重), 호는 해옹(海翁)이다. 아버지는 증호조 참판(贈戶曹參判) 김경순(金景順)이고, 아들은 순천부사(順天府使) 김명열(金命說)이다. 김홍원은 1571년(선조 4)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서 태어났으며, 1588년(선조 21)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92년(선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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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상쇠 예능 보유자. 나금추(羅錦秋)[1938~2018]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본명은 막내로 태어났다 하여 나막녀로 지었는데, 호적에는 나모녀(羅摸女)[1941년 2월 2일 출생]로 올려져 있다.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7-1호 부안 농악[상쇠] 보유자로 활동하며 호남 우도 농악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였다. 나금추는 1938년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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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난산리(卵山里)의 옛 이름은 건선(乾先)으로 원난산마을을 상징하는 건선루(乾先樓)가 마을의 풍치를 한껏 더한다. 「건선루기(乾先樓記)」에 “부풍지치남일사반사(扶風之治南一舍半舍)에 유촌왈난산(有村曰卵山)하니 구명건선야(舊名乾先也)라…….” 하고 새겨져 있다. 이를 통해 이 지역의 옛 이름이 ‘건선(乾先)’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세가 닭이 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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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재원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고려 개국 공신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는 당홍계(唐洪系)와 고려 시대 금오위 별장동정을 지낸 홍선행(洪先幸)을 시조로 하는 토홍계(土洪系)의 두 계통으로 나뉜다. 개항기 당홍계에서 많은 의병을 배출하였는데,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洪範圖)가 대표적이다. 토홍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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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으로서 탁자식과 기반식, 개석식으로 크게 나뉜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3만여 기로 추산되며, 이 중 2만여 기가 호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의 고인돌은 2만 6000여 기로 집계되었는데, 63.3%인 1,665기가 고창군에 밀집하여 분포한다. 부안군에는 64곳의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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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 부안 김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 살았던 부안 김씨(扶安金氏) 가문에서 남긴 고문서들의 대부분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생산된 문서들이다. 작성 당시에는 상동면 상리로 불리었던 지역이며, 우반동의 부안 김씨와는 뿌리를 같이하기는 하지만 지역적으로는 조금 떨어져 있다. 내기리 부안 김씨 소장 고문서(內基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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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를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시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내소사 배경 현대 문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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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건물. 노휴재(老休齋)는 부안군 부안읍 서림공원길 4[동중리 302-1번지]에 있다. 부안군청 우측, 서림 공원으로 가는 작은 사거리 오른쪽에 위치한다. 1736년(영조 12)에 발의하여 1738년(영조 14)에 당시 부안 지역에서 명망이 있는 노인 19명에 의해 창건되었다. 향리의 중심 역할을 하였던 영월 신씨(寧越辛氏)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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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노휴재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노휴재(老休齋)는 처음에는 부안의 유력 씨족인 영월 신씨(寧越辛氏)와 진주 김씨(晉州金氏)를 중심으로 1798년(정조 22)에 조직된 향중 노인들의 모임이었다. 향리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 시문도 짓고 향촌의 풍속을 교정하기도 하였다. 향약(鄕約)과는 다른 일종의 계(契) 모임인 셈이다. 처음에는 두 씨족의 자손들로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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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노휴재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노휴재(老休齋)는 처음에는 부안의 유력 씨족인 영월 신씨(寧越辛氏)와 진주 김씨(晉州金氏)를 중심으로 1798년(정조 22)에 조직된 향중 노인들의 모임이었다. 향리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 시문도 짓고 향촌의 풍속을 교정하기도 하였다. 향약(鄕約)과는 다른 일종의 계(契) 모임인 셈이다. 처음에는 두 씨족의 자손들로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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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곤충으로 지정된 누에나방과의 애벌레. 몸길이는 0.2~8㎝이다. 몸통은 원통형이며, 머리·가슴[3마디]·배[10마디]의 세 부분으로 구별된다. 머리에는 홑눈과 더듬이와 입이 있다. 더듬이는 머리의 하단부 구기(口器) 부근에 1쌍이 있으며 미각과 후각 기능을 갖고 있다. 홑눈은 더듬이 윗부분에 부챗살 모양으로 6쌍이 있으나 시각 작용을 하지 못한다. 입은 윗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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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매년 8월 초 특산물인 뽕과 오디를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부안은 바다와 인접해 산과 평야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뽕나무 재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잠업은 1970년대까지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었다. 1975년에는 부안군의 양잠 농가가 5,236호가 될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세계 석유 파동의 여파로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쇠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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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에 거행한 풍속. 단오는 양의 수인 5가 겹치는 음력 5월 5일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 설날, 대보름, 추석 등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는 단오는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수리’ 등으로도 불린다. 수릿날이라는 말은 이날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는 데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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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상구·서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의 시조는 서진(徐晉)이다. 서진은 고려 때 봉익대부 판도판서(版圖判書)에 올라 달성군(達城君)에 봉하여졌다. 서진은 대략 1260년(원종 1)에서 1280년(충렬왕 6)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서씨의 대종은 이천 서씨(利川徐氏)로 여기에서 달성 서씨, 장성 서씨(長城徐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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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당산마루는 150년 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전통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향토 맛집이다. 부안군청 인근에 있으며, 식당 곳곳에 있는 오래된 소품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식점이다. 당산마루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인 뽕을 주제로 뽕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부안을 홍보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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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대동리(大洞里)의 원래 이름은 한골로 큰 마을이라는 뜻이다. 연중(蓮中)마을은 산속 깊은 곳인데도 대밭이 반달형으로 우거져 있어 기이하게 여기고 마을 터를 잡고, 마을 이름도 죽리(竹里)라고 하였다. 지금도 노인들 중에는 ‘죽리’라고 해야 알아듣는다고 한다. 대연(大淵)마을의 원래 이름은 ‘큰방죽골’이다. 중심 마을인 큰방죽골과 공방뜸,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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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원대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동리 원대동 당산제는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마을 수호신인 당산나무[당산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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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과 보름날에 거행하는 풍속. 대보름은 달을 표준으로 삼던 태음력(太陰曆)에서 일 년 중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를 ‘정월 대보름’이라고도 하고,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 한다. 과거 농경이 중심이었던 당시에는 대보름날에 한 해의 세시 풍속이 집중될 만큼 설날이나 추석 못지않게 성대하게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큰 명절로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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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대수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3년에 오해근 조사의 전도로 이종오가 본가 사랑채에서 예배를 본 것이 대수교회의 첫 시작이다. 대수교회는 1910년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서 오해근 영수가 세웠다. 이어 전라북도 전주에서 활동하던 최마태[Mat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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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대수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3년에 오해근 조사의 전도로 이종오가 본가 사랑채에서 예배를 본 것이 대수교회의 첫 시작이다. 대수교회는 1910년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서 오해근 영수가 세웠다. 이어 전라북도 전주에서 활동하던 최마태[Mat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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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대초리 안기마을에 있는 선돌. 대초리 안기 선돌은 안기마을의 액막이를 위하여 풍수 비보의 대상인 수구막이용으로 세워 놓은 민간 신앙 유적이다. 선돌은 일반적으로 마을 입구나 경계에 세워져 그 기능을 담당하는데 1기나 2기가 세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마을 수호, 생산과 풍요, 액막이[기자, 성 신앙], 화재막이, 풍수 비보적 역할을 한다. 부안군 행안면 대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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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대합 살을 다져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서 지진 종가 음식. 대합전은 대합 살을 다져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뿌린 후 대합 껍질에 채우고, 밀가루를 고루 묻혀 풀어 놓은 달걀에 담갔다가 건져서 지진 전이며,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제례 음식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대합은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로 모래나 펄에 서식하며, 생합이나 백합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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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1123년(인종 1) 중국 송나라 사신의 한 사람으로 고려에 왔던 서긍(徐兢)이 쓴 견문록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황해의 칠산 바다를 밤에 지나면서 본 풍경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는 변산 일대 연안의 봉수대에서 사신 일행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조정에 알리느라 봉화를 이어 받아 올리는 장관이 소상하게 적혀 있다. 부안 지역 세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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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일원의 갯벌. 새만금 홍보관이 있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서두터에서 격포 방면으로 모퉁이를 돌면 조개미마을이고, 조개미마을에서 다시 모퉁이를 돌면 대항리(大項里)이다. 조개미는 합구(蛤九) 또는 합구미(蛤九味)라고 한다. ‘금·구미’ 계열의 땅 이름이다. 대항리의 원래 이름은 ‘한목’이다. 목(目) 계열의 땅 이름으로 격포와 부안으로 통하는 중요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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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자생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대흥란(大興蘭)은 잎이 없는 부생 식물(腐生植物)로 부식질(腐植質)이 많은 숲속에서 자란다. 잎이 없으므로 엽록소 형성을 못해 담자균류에 기생해 살아가며 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大興寺) 일원에서 처음 발견되어 ‘대흥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대흥사가 자리한 산이 두륜산(頭輪山)이어서 ‘두륜란(頭輪蘭)’이라고도 한다. 그동안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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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부안성당 소속의 공소. 덕림공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 일원의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와 공소 예절 및 각종 기도 모임을 갖는 신앙생활 공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폐쇄된 상태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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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무술년(戊戌年)인 1898년(고종 35) 부안 지역에 큰 해일(海溢)이 닥쳐서 지금의 줄포면과 보안면, 동진면 안성리 일대가 큰 피해를 입거나 폐촌된 곳이 많았다. 지금의 덕신마을은 당시 고부군 백산면 복동리로, 폐촌이 되었다가 새로 들어선 마을이라 덕신(德新)으로 이름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고부군 거마면의 오곡리와 평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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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도동서원(道東書院)은 고려 후기 유학자이자 정치가인 지포(止浦) 김구(金坵)[1211~1278]를 주벽으로 모셨으며 이후에 충선공(忠宣公) 김여우(金汝盂) 등 8명을 추가 배향하였다. 김구는 고려 말 성리학을 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유학자로 부안에 내려와 후학을 양성하면서 지역 사회에 문풍을 진작시키고 향촌 교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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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도청리(道淸里)는 중심 마을인 도청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우산내면(右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우산내면의 수락동, 언포리, 통포리, 격포리 일부와 좌산내면(左山內面)의 모호리를 병합하고 산내면 도청리로 개설하였다. 1987년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도청리는 변산반도 서남쪽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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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도청리 모항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에 부엉바위 아래에 있는 산제당과 마을 중앙에 위치한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평안과 재앙 방지를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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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서 자생하는 돈나뭇과의 상록 활엽 관목. 돈나무는 우리나라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해안 지대,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아시아 고유종으로 주로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란다. 최근에 부안군에도 돈나무가 무리지어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돈나무는 꽃에서 향기가 난다. 열매에서는 들쩍지근한 냄새가 나고, 잎을 비비거나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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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석제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세운 마을 공동체 신앙물. 돌모산 당산은 내요리 석제마을에서 돌로 만든 오리 조각을 돌기둥 위에 얹어 놓은 짐대로 마을을 수호하는 기능을 하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짐대는 가늘고 긴 나무나 돌 윗부분에 새를 한두 마리 올려놓고 단독으로 세우거나, 장승과 함께 마을 입구나 신성한 장소에 세워 액운을 방지하고 마을을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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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을 시조로 하고, 정한용·정찬용·정인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정씨(鄭氏)는 대부분 신라 6부촌의 진지 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伯虎)의 후손이다. 신라 유리왕(儒理王) 때 지백호가 정씨로 사성(賜姓)을 받은 것이 시작이다. 그러나 세계(世系)가 전해지지 않아 신라 경애왕(景哀王) 때 병부 상서를 지낸 정완(鄭玩)의 아들 정회문(鄭繪文)을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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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동림서원(東林書院)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을 배향했던 유일한 서원으로, 유형원을 포함하여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1648~1681], 삼우당(三友堂) 유문원(柳文遠), 초당(草堂) 김회신(金懷愼) 등 4명을 배향했던 서원이다. 유형원은 조선 중기 실학자로서 1653년(효종 4)에 부안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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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동림서원(東林書院)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을 배향했던 유일한 서원으로, 유형원을 포함하여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1648~1681], 삼우당(三友堂) 유문원(柳文遠), 초당(草堂) 김회신(金懷愼) 등 4명을 배향했던 서원이다. 유형원은 조선 중기 실학자로서 1653년(효종 4)에 부안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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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 전라북도 부안군은 산림과 넓은 해안가와 하천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러 종의 동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산간 및 해안가와 하천의 개발로 많은 생명체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개체 수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중대형 포유류는 총 3목 6과 12종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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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 전라북도 부안군은 산림과 넓은 해안가와 하천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러 종의 동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산간 및 해안가와 하천의 개발로 많은 생명체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개체 수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중대형 포유류는 총 3목 6과 12종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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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동전리 신농마을에서 액맥이를 위하여 세워 놓은 돌. 동전리 신농 선돌은 신농마을의 액막이를 위한 풍수 비보의 대상인 수구막이용으로 세워 놓은 자연석이다. 선돌은 길거리에 세워 마을에 들어오는 액을 방지하고, 또 마을 밖으로 흘러가는 복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등 일종의 지역 수호신적 기능을 한다. 동전리 신농 선돌은 마을 서쪽 왼편 농로에 1기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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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24절기 가운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시기에 거행하는 풍속. 동지(冬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이를 ‘작은설’, ‘아세(亞歲)’ 등이라고도 한다. 동지는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있으며 양력으로 12월 22일, 음력으로는 11월에 해당하므로 ‘동짓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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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동진면, 계화면을 흐르는 국가 하천 및 지방 하천. 동진강(東津江)이라는 명칭에서 동진(東津)은 옛 부안 고을의 동쪽에 있던 동진 나루를 뜻한다. 동진의 별칭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부안]에 언급된 통진(通津)은 황해로 통하는 나루터를 뜻하는 이름으로 풀이된다. 부안군과 정읍시와 김제시를 흐르며 호남평야를 이루는 하천으로, 정읍시 산외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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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칠보 발전소에서 부안군 계화 간척지까지 수로를 건설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한 사업. 동진강(東津江)은 호남평야의 넓은 농토에 비해 공급할 수량이 부족하였는데, 동진강의 수자원 확충을 위하여 노령산맥의 반대쪽인 섬진강의 물을 유역 변경에 의해서 끌어 들여 동진강 유역과 김제 광활 간척지, 부안 계화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 사업이다. 1969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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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북동쪽에 자리한 면이다. 동진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동진로 89[봉황리 354-3번지]에 있다. 동진(東津) 지명은 조선 전기 『고려사(高麗史)』에 ‘동진교(東津橋)’라는 다리 이름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여러 사서들과 『부안읍지』에 언급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안현(扶安縣)’ 편에는 ‘동진-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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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에 있는 동진면 관할 행정 기관. 동진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을 구성하는 9개 법정리[봉황리, 내기리, 하장리, 장등리, 동전리, 안성리, 본덕리, 증산리, 당상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라북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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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봉건적 착취·수탈과 일본 등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맞서 일어난 민중의 자주적 사회 변혁 및 근대화 운동.· 동학 농민 혁명은 1893년 11월 전라도 고부(古阜)에서 결의한 ‘사발통문 거사 계획’에 이어, 이듬해 1월 10일의 고부 봉기와 3월 20일의 무장 기포를 거쳐, 3월 26일의 백산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동학 농민군은 황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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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두포(頭浦)는 본래 바닷물이 오간다고 하여 통할 통(通) 자와 개 포(浦) 자를 써서 ‘통포(通浦)’라 불렀고, 통포의 높은 곳을 ‘상두동(上頭洞)’이라 불렀다. 이후 1972년 행정 구역 조정으로 통포와 상두동을 합쳐 행정리로 분리하면서 상두동의 두(頭)와 통포의 포 자를 따서 두포라 명명하였다. 두포 갯벌 체험장은 하루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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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등용에서 소값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벌인 농민 투쟁. 1978년 ‘수입 자유화 기본 방침’이 확정되었고, 1980년대 들어서는 수입 개방 농정으로 350여 종의 농축산물이 국내에 수입되었다. 이 과정에서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육우 17만여 마리, 젖소 3만 5000마리, 소고기 2억 7000여만 근이 수입되어 소값이 폭락하였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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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등용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전역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등용성당의 역사는 19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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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믿어져 내려온 신앙 체계. 마을 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을 말한다. 마을 공동체 단위로 행해지는 마을 신앙은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서 행하는 민간 신앙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영역 가운데 하나이다. 즉 마을 공동체의 삶과 문화와 역사가 반영되어 있는 마을 신앙은 전통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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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포리 당산제는 음력 정월 보름날 낮에 산기마을과 원마포마을이 함께 마포리 당산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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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줄포성당 소속의 공소. 만석공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만석리[현 남포리 만회마을]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와 공소 예절 및 각종 신자 모임을 갖는 신앙생활 공간의 중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에 대한 천주교 진리 전파와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 유지를 위해 설립하였다. 만석공소의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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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줄포성당 소속의 공소. 만석공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만석리[현 남포리 만회마을]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와 공소 예절 및 각종 신자 모임을 갖는 신앙생활 공간의 중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에 대한 천주교 진리 전파와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 유지를 위해 설립하였다. 만석공소의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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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기념 공원.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이름은 계생(癸生, 桂生) 또는 향금(香今)이라 했으며, 자는 천향(天香)이고 호는 매창(梅窓)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아전 이탕종(李湯從)의 딸로 태어나 어려서 어머니를 잃었다. 아버지한테 글을 배워 시(詩)에 뛰어났으며, 가무에도 소질이 있었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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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이매창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축제.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부안’ 하면 떠오르는 조선 시대 명기(名技)이자 여류 시인이다. 매창 공원은 매창의 묘가 있었다 하여 지금도 여전히 ‘매창이뜸’으로 불린다. 부안 지역의 공동 묘역이던 이곳이 현재는 2만 4,300m²에 이르는 문화 공원으로 확장되었다. 이매창의 대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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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조선 중기 여류 시인 이매창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사람들에게 성황산으로 더 많이 알려진 부안 성소산, 서림 공원으로도 불리는 이 산의 입구에 서어나무로 둘러싸인 아담한 정자 서림정(西林亭)이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높여 있는 금대(琴臺) 아래쪽에 이매창의 시비가 자리하고 있다. ‘부안’ 하면 떠오르는 조선 시대 명기(名技)이자 여류 시인이었던 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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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테마 기념관. 매창 테마관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났던 조선 시대 명기(名技) 이매창(李梅窓)[1573~1610]을 추모하기 위해 매창 공원에 조성한 기념관이다. 이매창은 황진이(黃眞伊), 허난설헌(許蘭雪軒)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여류 문장가로 손꼽힌다. 이매창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조선 시대를 살았던 여인이자,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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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테마 기념관. 매창 테마관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났던 조선 시대 명기(名技) 이매창(李梅窓)[1573~1610]을 추모하기 위해 매창 공원에 조성한 기념관이다. 이매창은 황진이(黃眞伊), 허난설헌(許蘭雪軒)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여류 문장가로 손꼽힌다. 이매창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조선 시대를 살았던 여인이자,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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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 조일 전쟁[임진왜란] 시기에 부안을 중심으로 활동한 기녀이자 시인이다. 한시와 시조, 가무와 현금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예술인이었다. 생전에 유희경(劉希慶)[1545~1636], 허균(許筠)[1569~1618], 이귀(李貴)[1557~1633] 등 당대 명사들과 깊이 교유했다. 문집으로 『매창집(梅窓集)』이 전하며, 「추사(秋思)」·「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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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 면민의 날, 읍민의 날, 군민의 날 등은 보통 농촌 단위 지방 자치 단체에서 행해 온 주민 대동 한마당 성격의 축제이다. 부안군은 1개 읍, 12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 읍·면에서 읍민 또는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면민의 날을 개최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지역은 백산면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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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 일원의 갯벌. 모항(茅項)은 격포에서 남동쪽으로 해안 도로를 따라 약 6㎞쯤에 위치한 마을로 줄포만(茁浦灣)에 돌출되어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줄포만에서 서해로, 또는 서해에서 줄포만으로 통하는 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지의 선박 출입이 빈번하였다. 또 1940년대 초 곰소항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위도(蝟島)는 물론이고 고창, 영광, 흑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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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삼국 시대 절터. 묘암사지(妙巖寺址)의 창건과 폐사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연혁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백제 부흥 운동을 했던 부여풍(扶餘豊)이 이곳 묘암사에 머물렀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부안-고창 간 국도 23호선에서 개암사 방향으로 600m 정도 지점에는 능가산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 우금산성(禹金山城) 남문지로 향하는 진입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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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행하는 당골을 매개로 한 모든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민간에서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 신앙 중 가장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무당이 종교의식을 집행하며, 종교의식에 필요한 구비 경전으로서의 무가가 있다. 무속 신앙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앙이다. 제의 규모에 따라 ‘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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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행하는 당골을 매개로 한 모든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민간에서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 신앙 중 가장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무당이 종교의식을 집행하며, 종교의식에 필요한 구비 경전으로서의 무가가 있다. 무속 신앙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앙이다. 제의 규모에 따라 ‘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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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던 일제 강점기 병원 건물. 부안군청 앞은 일제 강점기에 본정통으로 불리던 곳이다. 이곳에는 부안금융조합이 있었고, 일본식 거리가 형성되었으며 후면에 무송병원(茂松病院)이 있었다. 현재는 개발되어 금융조합 건물만이 남아 있다. 무송병원은 부안군 부안읍 부안군청 옆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된 상태이다. 무송병원 건물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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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년 전라북도 부안군 일대와 충청도, 경상도 등지에서 영조와 노론 정권에 반대하여 소론 준론이 주도하며 일으킨 반란 사건. 무신란(戊申亂)은 1728년(영조 4) 3월 15일~3월 24일에 소론(少論) 준론(峻論)과 남인(南人) 사족(士族) 등이 연합하여 일으킨 반란 사건이다. 영조의 폐위와 소현 세자(昭顯世子) 증손 밀풍군(密豊君) 이탄(李坦)의 왕위 추대를 위해 일으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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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창작 활동. 부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부안 지역을 활동 공간으로 하며, 언어를 예술적 표현의 제재로 삼아 인간의 삶을 미적으로 형상화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1995년 6월 1일 문학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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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현황, 정책, 관련 단체 및 활동.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활동은 봉산구로회, 칠노회, 부풍시사의 시조 문학과 풍류 문화에서 시원(始原)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예맥을 부풍율회가 계승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정책은 글로벌 휴양 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과 연계한 문화·예술 진흥과 부안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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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현황, 정책, 관련 단체 및 활동.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활동은 봉산구로회, 칠노회, 부풍시사의 시조 문학과 풍류 문화에서 시원(始原)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예맥을 부풍율회가 계승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정책은 글로벌 휴양 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과 연계한 문화·예술 진흥과 부안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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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9일부터 1948년 8월 14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을 포함한 남한 지역을 미군이 통치한 시기. 광복 후 일제 강점기의 질곡에서 벗어난 한국인들에게는 친일파 청산과 자주 독립 국가 건설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의 해결이 중요했다. 그러나 미국은 자본주의 세계 질서의 유지 및 재편성을 목표로 광복 이전부터 한국에 대한 신탁 통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당시 한국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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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 해수욕장에서 매년 7월 말 혹은 8월 초에 개최되는 미녀 선발 대회. 1980년대 중반부터 각 지방 자치 단체들은 지역 특산물 및 지역 홍보의 수단으로 지역 축제에서 ○○ 아가씨를 선발하는 행사를 우후죽순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부안군에서도 여름 휴가철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안의 관광 명소와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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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풍속이다. 민속의 범위나 분류를 설정하는 것은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연구자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만큼 표준화된 기준점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민속의 범주를 구분할 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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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 행하거나 기억으로 전승되는 전통적인 놀이. 현대 시점에서 민속놀이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야 한다. 하나는 현행되는 민속놀이이고 다른 하나는 기억 속의 민속놀이이다. 따라서 부안군 민속놀이도 현재 전승되는 유무형의 놀이와 부안군 주민들[제보자]이 과거에 즐겼거나 기억하고 있는 민속놀이로 구분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부안군에서 현재까지 전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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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 행하거나 기억으로 전승되는 전통적인 놀이. 현대 시점에서 민속놀이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야 한다. 하나는 현행되는 민속놀이이고 다른 하나는 기억 속의 민속놀이이다. 따라서 부안군 민속놀이도 현재 전승되는 유무형의 놀이와 부안군 주민들[제보자]이 과거에 즐겼거나 기억하고 있는 민속놀이로 구분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부안군에서 현재까지 전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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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사우.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안과 고창, 정읍 등지의 유림이 중심이 된 92명의 의사들이 흥덕 남당리(南塘里)에 모여 삽혈 동맹(歃血同盟)을 맺고 의병 활동을 하였다. 정유재란 때에는 흥덕을 거쳐 부안으로 침공해 오는 왜군을 부안의 호벌치(胡伐峙)에서 맞아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민충사(愍忠祠)는 호벌치 전투(胡伐峙戰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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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논문·박동춘·박동래·박순진·박규·박창동·박진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는 신라 경명왕(景明王)의 제1왕자 밀성 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이다. 밀성은 밀양의 옛 이름이다. 고려 문종(文宗) 대에 문하시중을 지낸 박언부(朴彦孚)를 중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門下侍中公派)를 비롯하여 박언상(朴彦祥)를 파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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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불린 쌀과 바지락에 쌀뜨물을 붓고 끓인 죽.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바지락을 참기름으로 볶다가 불린 쌀을 넣고 다시 볶은 뒤 쌀뜨물을 붓고 끓이다가 쌀알이 푹 퍼지면 채소를 다져 넣고 끓이는 죽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로, 흰색 바탕에 검은색 산 모양의 방사 무늬에서부터 황갈색 물결 모양의 무늬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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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병득(朴丙得)[1906~1945]은 1926년 부안청년동맹(扶安靑年同盟)에 가입하며 청년 운동에 참여했고, 노동자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1932년 부안노동조합협의회 결성 관련 활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치안 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박병득은 1906년(고종 43) 1월 7일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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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시인. 민중가요를 넘어 국민적 애창곡이 된 가수 안치환이 부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의 원시 저작자였던 박영근 시인, 그는 노동 현장의 체험을 담은 시들을 구호보다는 서정으로 표현하면서 노동의 현실을 고민했던 부안 출신의 시인이었다. 박영근(朴永根)[1958~2006]은 1958년 9월 3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태어났다. 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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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원불교 창시자. 박중빈(朴重彬)[1891~1943]은 원불교의 교조(敎祖)로 본관은 밀양이다.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영촌(永村)마을에서 아버지 박성삼(朴成三)과 어머니 유정천(劉定天) 사이에 태어났다. ‘박중빈’은 호적명이고 호는 소태산(少太山)이며, 원불교에서는 대종사(大宗師)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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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의 유적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은 17세기에 조선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론을 주창한 실학(實學)의 비조(鼻祖)이다. 32세 되던 1653년(효종 4) 한양에서 부안 우반동(愚磻洞)으로 이거하였다. 1670년(현종 11) 49세 때 『반계수록(磻溪隨錄)』을 완성하였으며, 3년 뒤인 1673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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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의 유적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은 17세기에 조선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론을 주창한 실학(實學)의 비조(鼻祖)이다. 32세 되던 1653년(효종 4) 한양에서 부안 우반동(愚磻洞)으로 이거하였다. 1670년(현종 11) 49세 때 『반계수록(磻溪隨錄)』을 완성하였으며, 3년 뒤인 1673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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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에 거주하였던 실학자 유형원의 삶과 학문, 사상. 유형원(柳馨遠)[1622~1673]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이다. 세종(世宗) 때 우의정을 지낸 유관(柳寬)의 9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정랑 유성민(柳成民)이며, 아버지는 예문관 검열 유흠(柳𢡮)이다. 외할아버지는 여주 이씨(驪州李氏) 이지완(李志完)이다. 유형원은 열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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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변산의 의상봉과 와우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문수동 계곡 아래에서 못을 이루고 그 못에서 하얀 연꽃이 피어났기 때문에 백련동이라고 불렀으며, 백련(白蓮)마을은 이로부터 유래한 지명이다. 삼산마을은 백련리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산 세 개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삼산(三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삼매 또는 산매라고도 불리며, 마을의 도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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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어린이[자주인],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새로움을 창출하는 어린이[창의인], 자연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교양인],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어린이[민주인]’이다. 교훈은 ‘뜻은 높게, 행동은 바르게, 몸은 굳세게’이다. 학교가 설립되기 이전에 개화사상의 보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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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다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학교, 가르침과 배움으로 교육 공동체가 성장하는 학교, 행복한 삶을 배우고 나누는 즐거운 학교’이다. ‘다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학교’를 위해 자율과 협력의 학생 다모임, 신뢰와 존중의 교사 다모임, 참여와 소통의 교육 공동체 다모임을 운영한다. ‘가르침과 배움으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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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의 백산성에서 동학 농민 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린 대규모 군중집회. 고부 군수 조병갑(趙秉甲)의 탐학과 수탈을 계기로 고부에서 봉기한 민중의 일부가 백산성(白山城)으로 이동하여 성을 수리하며 머물렀고, 전봉준(全琫準) 등이 무장(茂長)으로 이동하여 전열을 정비하고 백산에 모임으로써, 동학 농민군이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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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와 김제시 부량면을 연결하는 일제 강점기 다리. 부안군 백산면과 김제시 부량면 사이에는 동진강(東津江)의 지류인 중복천이 흘러 차량이 통행할 수 없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부안군 백산면과 김제시 부량면을 연결하는 다리 공사를 시작하여 1927년 11월 11일에 ‘백산교(白山橋) 낙성식’이 열렸다. 백산교는 부안군에서 김제나 전주, 서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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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동부에 있는 면이다. 백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백산로 335[덕신리 155-3번지]에 있다. 백산면(白山面)의 지명은 백산(白山)[47.4m]에서 왔다. ‘백(白)’은 ‘밝다’에서 온 말이고 ‘밝다’는 해가 뜨는 동쪽을 의미하는데, 이는 백산이 부안에서는 동편에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백제가 멸망할 때 마지막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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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시인 백양촌 신근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백양촌(白楊村) 신근(辛槿)[1916~2003] 시인은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일본에서 수학한 뒤 전주고등학교와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지냈다. 시 「백합 앞에서」, 「연가」 등 200여 편을 발표하였으며, 신석정·김해강·이철균 시인과 함께 1950~1960년대 전라북도 지역 현대 문학을 개척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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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8월부터 663년 10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주류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백제 부흥 운동.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 유민들은 과거 백제의 영역에서 백제 부흥 운동을 벌였는데, 그 중심지가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주류성이었다. 서기 660년 7월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게 함락된 후 백제 유민들은 곧바로 침략군을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였으며,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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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8월부터 663년 10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주류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백제 부흥 운동.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 유민들은 과거 백제의 영역에서 백제 부흥 운동을 벌였는데, 그 중심지가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주류성이었다. 서기 660년 7월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게 함락된 후 백제 유민들은 곧바로 침략군을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였으며,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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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풍속. 백중(百中)[혹은 百衆]은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일꾼을 쉬게 하는 세시 풍속이다.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온갖 곡식이 마련되는 때라서 ‘백종(百種)’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일 년을 반으로 나눌 때 처음 시작되는 달이 있기 때문에, 대보름을 상원이라 부르는 것에 반해서 중원(中元)이라고 한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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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인. 백학진(白鶴鎭)[1821~1889]의 본관은 수원(水原)이며, 자는 은문(殷聞), 호는 청전(靑田)이다. 증광 진사시 합격 당시의 방목에는 백학래(白鶴來)로 되어 있다. ‘백학진’이라는 이름은 뒤에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는 백동호(白東顥)이다. 백학진은 1821년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돈계리에서 태어났다.1859년(철종 10) 증광 진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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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안전과 풍어를 위하여 배에서 지내는 제사. 뱃고사는 수신(水神)·선신(船神)에게 배의 안전과 뱃길의 수호, 그리고 선원들의 무탈과 풍어를 빌며 지내는 제의이다. 선주나 선장이 배의 안전과 풍어를 배서낭에게 뱃고사를 지낸다. 부안 지역의 뱃고사는 섣달그믐날·설날·정월 대보름·삼짇날·추석 등의 명절에 주로 행한다. 또한 동제를 지낼 때, 출어할 때, 재수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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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기른 누에를 가공한 특산품. 전라북도 부안 지역은 150여 년 전통의 누에 마을과 30여 년의 양잠 산업 역사를 가진 누에 산지이다. 변산 누에는 연간 강수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 변산반도에서 서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100% 무농약으로 자연 재배되는 뽕잎으로 기른 누에를 재료로 생산하여 품질이 뛰어나다. 2006년 9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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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기른 누에를 가공한 특산품. 전라북도 부안 지역은 150여 년 전통의 누에 마을과 30여 년의 양잠 산업 역사를 가진 누에 산지이다. 변산 누에는 연간 강수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 변산반도에서 서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100% 무농약으로 자연 재배되는 뽕잎으로 기른 누에를 재료로 생산하여 품질이 뛰어나다. 2006년 9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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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 집단. 변산 도적은 조선 후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流民) 집단으로 ‘변산적(邊山賊)’으로도 불렸다. 1728년(영조 4)에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일어난 무신란(戊申亂)에 사족(士族)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는데, 부안 지역의 변산적(邊山賊)도 가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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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이자, 대천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을 대표하는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 속해 있으며,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白沙靑松)’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1932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변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뚫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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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방조제와 하서면을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자리한 변산의 이름을 따서 변산교(邊山橋)라 이름 붙였으나, 지역에서는 해창 다리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해창’은 과거 한양으로 보내던 조세 창고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변 마을의 이름은 해창마을, 해창마을 옆 하천은 해창천[직소천], 해창천 위를 지나는 다리를 해창 다리라고 불렀다. 변산교의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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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방조제와 하서면을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자리한 변산의 이름을 따서 변산교(邊山橋)라 이름 붙였으나, 지역에서는 해창 다리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해창’은 과거 한양으로 보내던 조세 창고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변 마을의 이름은 해창마을, 해창마을 옆 하천은 해창천[직소천], 해창천 위를 지나는 다리를 해창 다리라고 불렀다. 변산교의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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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깃들어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고승 진표의 사상과 신앙, 그리고 천년 고찰 내소사와 개암사. 변산반도가 속하였던 백제에 불교가 전해진 시기는 384년 9월이었다. 그렇다고 하여 변산반도에 불교가 유입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전라북도 지역의 백제 불교 사원 발굴 조사를 살펴볼 때, 7세기 이후일 가능성이 크다.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사찰인 내소사(來蘇寺)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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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서 서해안 해양 문화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거인형 여신 이야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죽막(竹幕)마을에 개양할미에게 제의를 드리는 수성당(水聖堂)이 있다. 1994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이곳을 조사한 결과, 4세기 중반부터 이미 제의가 이루어진 곳임을 알 수 있는 제사 유적이 다량으로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당 신화는 제사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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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을 배경으로 노래한 한시 작품. 변산은 풍광이 특별히 빼어나서 예부터 방장산이나 봉래산 같은 삼신산의 하나로 불렸고, 많은 시인 묵객들이 변산을 즐겨 찾아와서 그 경치를 읊었다. 고려 시대의 이규보(李奎報)[1168~1241]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에는 수많은 문인들이 변산 관련 시들을 남겼다. 조선 시대에 전라도가 삶의 터전이었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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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를 시조로 하고, 전라북도 부안을 관향으로 하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 호씨(扈氏)의 관향은 20여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주 호씨(全州扈氏)를 제외하고 보안 호씨(保安扈氏)를 비롯하여 모두가 고려 개국공신 호의(扈義)를 시조로 한다. 부안 호씨(扶安扈氏)는 원래 보안 호씨였다. 조선 전기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이 부안현(扶安縣)으로 통합되어 관향을 부안으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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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남부에 있는 면이다. 보안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길 19-29[영전리 390-2번지]에 있다. 보안(保安)은 고려 때 고을 이름인 보안현(保安縣)에서 따온 지명이다. 1416년(태종 16) 부령현과 보안현을 합쳐 부안현으로 할 때 ‘보안’이란 이름이 사라졌으나 500여년 만인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면 이름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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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봉두메[봉두산(鳳頭山)]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봉덕리(鳳德里)‘라고 이름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쉬운 한자인 ‘봉(奉)’ 자로 고쳐서 ‘봉덕리(奉德里)’가 되었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외갈상, 용성, 내갈, 송정, 수봉, 외갈하, 소제와 동도면의 봉덕, 서외, 용계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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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봉황리 지비 고분군(鳳凰里芝飛古墳群)은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 924번지와 924-1번지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남-북으로 뻗은 구릉의 동쪽 사면에 분포하고 있다. 봉황리 지비 고분군은 2004년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부안군』 작성 시 조사 과정에서 최초로 보고되었다. 당시 보고에 따르면 남-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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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 여왕 시대 부안에서 활동한 승려. 부설 거사(浮雪居士)의 속세 이름은 진광세(陳光世)이고, 자는 의상(宜祥), 법명이 부설(浮雪)이다. 남북국 시대인 7세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불법을 수행한 부설 거사는 흔히 인도의 유마 거사(維摩居士), 중국의 방거사(龐居士)와 더불어 대표적인 3대 거사 중의 한 명으로 존숭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설화적 인물이다. 부설 거사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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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 여왕 시대 부안에서 활동한 승려. 부설 거사(浮雪居士)의 속세 이름은 진광세(陳光世)이고, 자는 의상(宜祥), 법명이 부설(浮雪)이다. 남북국 시대인 7세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불법을 수행한 부설 거사는 흔히 인도의 유마 거사(維摩居士), 중국의 방거사(龐居士)와 더불어 대표적인 3대 거사 중의 한 명으로 존숭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설화적 인물이다. 부설 거사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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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의 부안 누에 타운에 있는 곤충 과학관. 부안 곤충 과학관은 3만여 마리의 희귀 곤충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 현미경을 보유하고 있는 곤충 과학관이다. 탐험관, 체험관과 함께 부안 누에 타운을 이루고 있는 핵심 시설이며, ‘’누에 곤충 과학관’으로도 불린다. 2010년 전라북도 부안군이 사양 산업이 된 지역 양잠업을 부안의 특산물인 ‘뽕’과 연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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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의 부안 누에 타운에 있는 곤충 과학관. 부안 곤충 과학관은 3만여 마리의 희귀 곤충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 현미경을 보유하고 있는 곤충 과학관이다. 탐험관, 체험관과 함께 부안 누에 타운을 이루고 있는 핵심 시설이며, ‘’누에 곤충 과학관’으로도 불린다. 2010년 전라북도 부안군이 사양 산업이 된 지역 양잠업을 부안의 특산물인 ‘뽕’과 연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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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전라북도 교육청 소속의 교육 문화 회관. 부안 교육 문화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10월 29일 전라북도 교육청이 행정 기구 설치 조례를 통해 부안 교육 문화 회관의 신설을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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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원시조, 김일을 시조로 하고, 김경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부안 김씨(扶安金氏)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성씨로 생원(生員)과 진사(進士)에 뽑힌 사람이 108인이고, 대과(大科)인 문과 급제자가 28인, 무과 급제자가 55명이며, 공신(功臣)으로 녹훈된 사람도 30명에 이른다. 또 학덕(學德)이 높아 서원(書院) 등에 배향된 이가 23명이다.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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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부안 김씨 종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세거하였던 부안 김씨의 고문서들은 그곳에 거주하였던 김종덕·김종규·김형복·김을술의 소장 문서들을 중심으로 그 수량이 거의 700점에 이르고 있다. 그 중 김종덕의 소장 문서들은 현재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의 부안 김씨 종중 재실인 세덕각(世德閣)에 보관되어 있으며, 그 중 6종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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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 일원에 있는 농공 단지. 부안 농공 단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줄포 농공 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산업 단지로서, 부안 지역 농촌의 공업 기반 확충을 통해 농외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1996년 7월 26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조성은 1997년 10월에 시작하여 1999년 2월 23일 완료하였다. 사업비는 51억 5000만 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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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전해 내려오는 호남 우도 농악의 하나. 농악은 농부들이 두레[마을 공동으로 작업하기 위한 조직]를 짜서 일할 때 치는 음악으로 꽹과리·징·장구·북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부안 농악은 전라북도 김제·정읍·익산 지역 등과 함께 ‘호남 우도 농악’이라는 지역적·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계승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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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부안 다목적 댐이 축조되면서 발생한 수몰민의 삶 이야기. 부안 다목적 댐은 서해안 시대 개막과 함께 산업화 및 도시화가 촉진되어 각종 용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계획되었다. 특히 전라북도 부안군과 고창군은 늘 식수 부족을 겪는 지역이었다. 그러한 데다가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간척 사업 지구 개발 예정지에 대한 안정적 용수 공급이 필요하여 부안 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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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도자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고려청자, 조선 분청사기, 조선백자와 같은 우리나라 고유의 자기를 무늬, 형태, 유약, 바탕흙 등의 소재를 전통 방식으로 유지·계승하면서 제작해 오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9호 이은규(李殷奎) 사기장은 유천 도요를 운영하며 전통 가마와 유약, 흙을 제조하여 고려청자 전성기에 만들어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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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작은 영화관. 부안 마실 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라북도의 작은 영화관 조성 사업과 함께 부안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문예 진흥 기금과 지방비 등 8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안 예술 회관 내 1층에 조성되었다. 2014년 8월 20일 개관했고, 2015년과 2017년 작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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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작은 영화관. 부안 마실 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라북도의 작은 영화관 조성 사업과 함께 부안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문예 진흥 기금과 지방비 등 8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안 예술 회관 내 1층에 조성되었다. 2014년 8월 20일 개관했고, 2015년과 2017년 작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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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일원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 대회. 부안에 마실 나온다는 뜻과 부안의 특산품인 참뽕을 합쳐 ‘부안 마실 참뽕’이라는 명칭이 탄생되었다. 2015년 5월 3일 부안의 특산품인 참뽕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1회 부안 마실 참뽕 전국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다. 마라톤 경기는 전국적으로 동호인 조직과 개인들의 달리기 열풍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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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매창 공원 및 부안군 일원에서 매년 5월 초 개최되는 지역 축제. 전국의 생태 길이 각광을 받으면서 부안군은 변산 마실길 조성 사업에 착수하였고 2009년까지 5코스를, 2014년까지 8코스를 개발하였다. 변산 마실길 1코스는 조개미 패총길, 2코스는 노루목 상사화길, 3코스는 적벽강 노을길, 4코스는 해넘이 솔섬길, 5코스는 모항 갯벌 체험길, 6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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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부안현의 수령과 아전의 수탈, 착취 등에 맞서 부안 민중이 저항한 사건. 1862년(철종 13) 진주 민란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한 봉기에 대응하여 조정은 각지에 안핵사(按覈使), 암행어사, 선무사(宣撫使) 등을 파견하였다. 당시 익산(益山), 금구(金溝), 부안의 봉기를 수습하기 위한 호남 선무사(湖南宣撫使)로는 조귀하(趙龜夏)를 파견하였다. 이에 부안 군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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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 등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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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 백산에 있는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 산성. 부안 백산성(扶安白山城)은 해발 47.4m의 백산(白山) 정상부를 중심으로 여러 겹의 환호 시설을 한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의 산성이다. 부안 백산성에 대한 직접적인 문헌 기록은 없지만 『일본서기(日本書紀)』「천지기(天智紀)」에 “부여풍(扶餘豊)이 백촌(白村)에 가서 일본의 구원군을 맞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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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되었던 봉수의 분포 양상과 역사적 의미. 조선 시대 전라도 황해안[서해안] 지역을 통과하는 봉수는 5봉수로(烽燧路) 중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까지 연결된 5거 루트 직봉과 간봉이 통과하는 곳으로, 모두 14개소의 봉수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봉수는 그 흔적만 남아 있을 정도로 훼손되어 정확한 구조, 형태, 규모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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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 부안 사랑 상품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 지역 전통 시장과 영세 상점가를 살리고 상품권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상품권 권면 금액의 5%[명절 기간 10%]를 할인하여 가정에도 보탬이 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부안군이 추진하는 특색 사업이다. 부안 사랑 상품권은 3만원권, 1만원권, 5,000원권 총 3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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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자전거 대회. 부안군은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 전국 단위의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자전거 대회는 새만금 일대와 변산반도 내변산 등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면서 지역의 이미지 상승과 경제적 효과를 추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대회이다.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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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내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한 버스 투어. 부안 시티 투어는 부안의 대표 관광지인 채석강(採石江), 내소사(來蘇寺), 변산 해수욕장, 곰소 젓갈 발효 식품 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투어이다. 방문객들이 조금 더 쉽게 부안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저렴한 이용 요금과 문화 관광 해설사의 설명이 더해져 편리하고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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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 있는 실내 체육관. 부안 실내 체육관은 우천 시에도 운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여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의 스포츠 생활화에 도움을 주고, 각종 실내 운동 경기 대회의 개최까지도 가능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부안 지역의 경제 및 이미지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는 체육관이다. 부안 실내 체육관은 실내 체육 시설 조성에 대한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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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 부안 실상사(實相寺)는 689년(신라 신문왕 9)에 초의 선사(草衣禪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효령 대군이 이곳에 머물며 중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안현 불우조에 "내소사(來蘇寺), 도솔사(兜率寺), 의상암(義相庵), 청림사(靑林寺), 원효방(元曉房), 부사의방장(不思議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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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 부안 쌀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오염 없는 무기질 토양 속에서 농부의 정성으로 재배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쌀 중 하나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동부 평야 지대 방면은 벼농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친환경 쌀 특화 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안 쌀은 생산 이력제를 도입하여 지에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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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 시설. 부안 예술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문화 예술 진흥, 전통 문화 예술의 전승·발전, 부안 군민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등을 위한 문화 시설로 건립되었다. 1992년 전라북도 부안 군민이 지역 사회 발전에 따른 문화 예술 활동 공간의 확보를 위해 ‘예술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1993년 예술 회관 건립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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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종합 예술 축제. 1995년 한국음악협회 부안지부,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 등 4개 협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가 설립되었다. 1998년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를 영입해 5개 단체 연합체가 되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의원을 파견하게 되었고 독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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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종합 예술 축제. 1995년 한국음악협회 부안지부,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 등 4개 협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가 설립되었다. 1998년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를 영입해 5개 단체 연합체가 되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의원을 파견하게 되었고 독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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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바위. 삼한 시대에 변한(弁韓)의 문왕이 난을 피하여 이곳에 성을 쌓을 때 우(禹)와 진(陳), 두 장군에게 명령을 내려 왕궁의 전각을 짓게 하였다. 그리고 동쪽은 묘암(妙巖), 서쪽은 개암(開巖)으로 불렀다. 이 전설에 의해 우 장군의 이름에서 ‘우금’이 유래하였다. 또한 바위의 형상을 보면 가운데 부분이 열린 모습이라 ‘개암’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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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 고려청자를 대량으로 생산했던 가마터. 부안 유천리 요지(扶安柳川里窯址)는 서해 바다와 연접한 구릉에 위치해 있으며,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까지 약 37개소의 가마에서 다량의 고려청자와 소량의 고려백자를 생산하였다. 이곳에서 제작된 자기는 배에 실어 조운로를 통해 개경과 전국으로 운송되었다. 유천리 인근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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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 고려청자를 대량으로 생산했던 가마터. 부안 유천리 요지(扶安柳川里窯址)는 서해 바다와 연접한 구릉에 위치해 있으며,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까지 약 37개소의 가마에서 다량의 고려청자와 소량의 고려백자를 생산하였다. 이곳에서 제작된 자기는 배에 실어 조운로를 통해 개경과 전국으로 운송되었다. 유천리 인근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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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미를 시조로 하고, 부안을 관향으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고려 시대 부안의 토반(土班)을 흔히 호림장장(扈林張蔣)이라고 부른다. 지금의 호(扈), 장(張), 장(蔣)과 달리 매우 번창한 성씨이다. 부안 임씨(扶安林氏)는 원래는 보안 임씨(保安林氏)였으나 1416년(태종 16)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이 부안현(扶安縣)으로 통합되어 관향을 부안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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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필을 도시조로 하고, 장을호를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부안 장씨(扶安張氏) 시조 장을호(張乙湖)는 고려 시대 관료로 원래 안동 장씨(安東張氏) 시조 장정필(張貞弼)의 6세손이자 장금용(張金用)의 현손인데 고려 인종(仁宗) 때 좌복야(左僕射)로 부령군(扶寧君)에 봉하여졌다. 이에 후손들이 부안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 덕수 장씨(德水張氏)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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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연변 봉수. 부안 점방산 봉수(扶安占方山烽燧)는 조선 시대 5봉수로 중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제5거 루트의 직봉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부안]현의 서쪽 60리[23.56㎞]에 있다. 남쪽으로 월고리[봉수], 북쪽으로 계화도[봉수]에 응한다[在縣西六十里 南應月古里 北應界火島]”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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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농공 단지. 부안 제2 농공 단지는 줄포 농공 단지, 부안 농공 단지에 이어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세 번째로 조성된 농공 단지로서, 부안 지역 농촌의 공업 기반 확충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되었다. 2008년 3월 19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조성은 2008년 12월에 시작하여 2013년 2월 18일에 완료하였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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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뽕나무 열매. 부안 참뽕 오디는 15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뽕나뭇과에 속하는 암뽕나무의 열매로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품인 부안 뽕주의 주원료가 되고 있으며, 오디잼, 오디즙, 오디 와인, 오디 식초, 오디 막걸리, 오디빵 등 다양한 오디 가공품들의 주원료도 사용되고 있다. ‘참뽕’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대표 브랜드로서 2004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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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공립 박물관. 부안 청자 박물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와 도록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청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등을 통해 부안군 문화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부안 청자 박물관은 고려 중기 청자 생산의 중심지였던 전라북도 부안 지역 고려청자 문화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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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공립 박물관. 부안 청자 박물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와 도록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청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등을 통해 부안군 문화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부안 청자 박물관은 고려 중기 청자 생산의 중심지였던 전라북도 부안 지역 고려청자 문화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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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이 벌인 핵 폐기장 설치 반대 운동. 2003년 7월 14일에 전라북도 부안 군수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핵폐기물의 처리·관리 시설인 핵 폐기장[방폐장]의 부안군 위도 유치를 신청했고, 부안에서는 핵 폐기장 건설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충돌하며 갈등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24일에 산업자원부가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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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연고지로 해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 실업 바둑팀. 전라북도 부안군은 현대 한국 바둑의 개척자인 조남철(趙南哲) 국수를 비롯해 최규병 9단, 정동식 5단, 한상렬 5단 등 많은 프로 바둑 기사들을 배출한 바둑의 고장이다. 부안곰소소금팀은 바둑의 고장으로 불리는 부안의 지명도를 바탕으로 여성 바둑팀을 창단함으로써 한국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한국 여성 바둑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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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군.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다. 별호는 낭주(浪州) 또는 부풍(扶風)이다. 18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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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부안 지역 여행 및 관광 정보 안내소. 전라북도 부안군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 지표 아래,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 관광”이라는 군정 방침을 설정하여 부안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군정 방침은 전라북도 부안의 역사와 문화가 관광이 되고, 관광이 경제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군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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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청 소속의 장학 재단.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자질을 갖춘 부안 지역 인재의 발굴과 함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여,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3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장학 재단 설립을 위한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부안군 예산에서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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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 관할 상하수도 관리 기관.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상하수도 관리를 통해 부안 군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1년 11월 급수 관리와 시설 관리를 위해 부안군 상수도사업소가 신설되었다. 2004년 8월 부안군 수도사업소로 개칭하고 하수도 사업을 이관했으며, 2007년 1월 상수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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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의 정책 결정 및 행정 사무 심의·의결 기관. 지방 의회는 집행부와 더불어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주민이 그 대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는 대의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주민 대표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는 것이다. 지방 의회가 결정한 의사는 주민의 의사라고 볼 수 있다. 부안군 의회는 부안 군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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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자원봉사 센터. 자원봉사라는 말은 라틴어의 의지[voluntas]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자발적인 것, 자주적·임의적 자유 의지’ 등의 의미를 지닌다. 즉 자원봉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 사회, 국가, 인류 사회를 위해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가리키며,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을 특징으로 한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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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행정 기관.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경 126도 40분, 북위 35도 40분에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 서쪽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김제시, 남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고창군, 서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고, 바다 북쪽으로는 군산시와 접해 있다. 해안선은 본래 동진강(東津江) 하구에서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까지 99㎞였다가, 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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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업 요트팀.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전라북도 부안군을 대표하는 실업팀으로서 부안군 지역을 해양 스포츠 요람지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 전라북도 부안군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 해양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2002년 1월 29일에 창단되어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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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부안농협은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함께,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농협은 1972년 9월 1일에 단위 농협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2월 28일에 동진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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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 문화 예술 진흥 및 지원 기관. 부안문화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전통 문화 계승 발전, 새로운 문화 창달과 고유문화 유산 보호 발굴, 향토 사료 정리 및 각종 문화 행사 주관·지원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방 문화원 진흥법」 제4조[지방 문화원의 설립]에 의거 설립된 전국 230개, 전라북도 14개 문화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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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영농 조합 법인.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오디 농가를 대표하는 영농 조합 법인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2005년부터 양잠 산업을 기능성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부안참뽕연구소 및 가공 연구 센터, 부안 누에 타운, 참뽕 체험장 등의 뽕·오디 기반 시설을 조성하였다. 또한 관광 사업과 연계한 농가 소득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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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부안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계화면, 백산면, 상서면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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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부안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계화면, 백산면, 상서면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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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어민과 수산물 가공업자들의 협동조합. 부안수산업협동조합은 전라북도 부안군 어업인 및 수산업 종사자들의 대표 기관으로서, 어업인의 협동 조직 촉진,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수산업 생산력 및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수산업협동조합은 1931년 12월에 설립된 변산어업조합에서 시작되었다. 1942년 사무소를 곰소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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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읍. 부안읍은 부안군의 행정, 교육, 교통, 금융 등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석정로 182[동중리 123-2번지]에 있다. 조선 시대에 북부의 부령현(扶寧縣)과 남부의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각각 한 자씩을 취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는데, 현재의 부안읍 지역은 부안현의 치소가 있었던 곳[서외리, 동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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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일원과 동중리 상소산 중턱을 감싸고 있는 조선 시대 읍성. 부안읍성(扶安邑城)은 상소산(上蘇山)[114.9m] 중턱을 감싸고 있는 내성(內城)과 읍내 일원을 두르고 있는 외성(外城)을 포함하고 있는 평산성(平山城)으로, 조선 시대 부안현(扶安縣)의 치소성(治所城)이다. 부안읍성은 1416년(태종 16)에 부령현(扶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병합하여 상소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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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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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연구 단체.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연구 및 간행물 발간을 통해 미래 부안의 역사와·문화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창립하였다. 2009년 10월 25일 부안역사문화연구소가 설립되었다. 2015년 12월 18일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안이야기로 개칭하고, 부안역사문화연구소는 부안이야기 산하의 연구소가 되어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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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미꾸릿과의 어류로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깃대종. 몸길이는 약 6~8㎝이다. 몸 색깔은 담황색 바탕에 등쪽과 몸의 옆면에 갈색의 반문이 발달하였다. 등에는 약 10여 개의 폭이 넓은 가로무늬가 몸 중앙까지 이어지며 몸 중앙에는 5~10개의 고드름 모양의 가늘고 긴 갈색 횡반문이 균일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다. 등쪽과 체측에는 구름 모양의 반문은 없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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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중국어 및 중국 문화 교육 기관.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지의 중심인 전라북도 부안 지역이 대중국 교류 및 글로벌 경쟁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및 중국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는 교육을 위해 설립하였다.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는 2016년 6월 28일 부안 속의 작은 중국을 추구할 목적으로 부안 문화의 전당 2층에서 부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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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한 수군진. 조선은 1397년(태조 6) 5월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를 혁파하고 ‘진(鎭)’을 설치한 후 첨절제사(僉節制使)를 배치하였다. 전라도에는 목포·조양·옥구·흥덕 4곳, 경상도에는 합포·강주·영해·동래 4곳, 충청도의 순성(蓴城)·남포(藍浦)·이산(伊山) 4곳, 황해도의 풍천(豊川)·옹진(瓮津) 2곳, 강원도의 삼척·간성 2곳 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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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산하의 참뽕 연구 기관. 전라북도 부안군은 2005년부터 사양 산업이던 양잠 산업을 기능성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선정하여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신활력 부안 오디뽕 특화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 누에 타운 특구’로 지정됐다. 부안참뽕연구소는 전라북도 부안군이 400억 원의 사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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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꿈을 세우는 어린이, 끼를 키우는 어린이, 생각을 깨우는 어린이,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이다. 교훈은 ‘사랑과 웃음 속에 꿈을 키우는 어린이’이다. 일제 강점기의 시작과 함께 부안 지방에 근대 교육 기관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겼던 지역 개화 사상가가 부안 교육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였다. 1910년(순종 3) 사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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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산하의 부안·고창 지역 관할 해상 치안 행정 기관. 부안해양경찰서는 군산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와 함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산하의 5개 해양 경찰서의 하나이며, 전라북도 부안군·고창군 지역의 해상 경비, 해양 안전 관리, 해상 치안 질서 유지, 해양 오염 방지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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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부안향교(扶安鄕校)는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번지]에 있다. 부안군청 앞에서 당산로를 따라 500m 정도 부안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 우측 서문로로 들어서 400m 정도 올라가면, 향교골[校洞]의 뒷산 상소산 높은 언덕에 부안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 건국 후 1414년(태종 14)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분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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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부안향교(扶安鄕校)는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번지]에 있다. 부안군청 앞에서 당산로를 따라 500m 정도 부안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 우측 서문로로 들어서 400m 정도 올라가면, 향교골[校洞]의 뒷산 상소산 높은 언덕에 부안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 건국 후 1414년(태종 14)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분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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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줄풍류. 부안향제줄풍류는 부안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현악 영산회상(絃樂靈山會相)이다. 부안의 줄풍류는 1947년에 창립한 부풍율계[현 부풍율회]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다 단절되었다. 이후 김성규를 중심으로 한 회원 8명~9명이 1995년부터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의 전수 교육을 받아 부안향제줄풍류의 맥을 잇게 되었다. 2005년 3월 12일에 부안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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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1416년(태종16) 12월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을 통합하여 부안현(扶安縣)으로 고쳤다. 1414년(태종 14) 보안현을 부령현에 합쳤다가 다음 해에 또 나누었고, 그해 8월에 다시 합쳤다. 또 다음 해인 1416년(태종 16) 7월에 나누었다가 결국 12월에 다시 보안현과 부령현을 합쳐서 부안현(扶安縣)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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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설치된 역. 부흥역은 전라도의 6개 역도(驛道) 가운데 가장 중심적인 삼례도(參禮道)에 속하였다. 삼례도에 속한 역은 전주 지역의 삼례역·반석역·앵곡역, 여산 지역의 양재역, 태인 지역의 거산역, 정읍 지역의 천원역, 임실 지역의 오원역·갈담역, 임피 지역의 소안역, 함열 지역의 임곡역, 고부 지역의 영원역, 부안 지역의 부흥역,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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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재실이자 동학 농민군의 최초 집결 장소. 분포재(粉圃齋)는 부안 김씨(扶安金氏) 직장공파 김보칠(金甫漆)의 재실(齋室)이며,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혁명 당시 부안 동학 농민군의 최초 집결지였다. 조선 제7대 왕 세조(世祖) 때 문무(文武) 양과에 합격하고, 이시애(李施愛)의 난에 공을 세웠으며,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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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지는 불교 관련 신앙 행위 및 단체의 역사와 현황. 불교는 한국의 전통 종교·신앙으로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불교도 삼국 시대라는 이른 시기에 전래되어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사찰들이 있었다. 전성기 때에는 사찰과 암자가 800여 개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 다수의 사찰들이 없어진 상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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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고등어 가공품. 뽕잎 절임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를 뽕잎 추출액으로 염장 숙성하여 기능성을 더하고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게 진공 포장하여 쉽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가 좋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부안 오디 뽕 클러스터 운영을 포함하는 5개의 단위 사업과 부안 누에 타운 조성과 부안참뽕연구소 신축을 포함하는 5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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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 있는 법정리. 사산리(士山里)는 ‘뉘역메’에서 나온 지명이다. ‘뉘역’은 ‘뉘엉’ 또는 ‘도롱이’라고도 하며 짚이나 풀로 엮어 만든 비옷[사의(蓑衣)]을 말한다. 산의 펑퍼짐한 모습이 도롱이를 펼쳐 놓은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한자로 표기하면서 도롱이 사(蓑) 자를 써서 ‘사산(蓑山)’이라고 하였다가, 후에 쓰기가 복잡해지자 선비 사(士) 자로 바꾸어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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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 원사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산리 원사산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낮에 원사산마을의 수호신인 당산 할머니[팽나무]에게 주민의 안녕을 빌면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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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우. 사산사(士山祠)는 평강 채씨(平康蔡氏) 문중 사우이다. 사산사에 배향된 채충경(蔡忠敬)[1377년생]은 예조 판서를 지내고 만년에 부안 상량치(上凉峙) 아래 상록산(上綠山)에서 일거(逸居)하였다. 1414년(태종 14)에 부령현(扶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합쳐 부안현(扶安縣)이라 하고, 채충경이 살던 대지(垈地)를 관가(官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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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초에서 7세기 중엽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 백제와 지반(支半)[부안]이 만나는 근초고왕의 남방 정벌에 대해 『일본서기(日本書紀)』는 “바다 서쪽의 여러 한(韓)을 이미 그대 나라에게 주었다.”거나 “해서(海西)를 평정하여 백제에 주었다.”는 말로 나타난다. 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해서제한(海西諸韓)’을 ‘한반도 서남해의 제한(諸韓)’이라고 하면, 이것은 곧 3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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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소금 및 식료품 제조업체. 삼보식품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의 내변산 자락에서 2005년에 창업하여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식료품 제조업체이다. 삼보식품에서 출시하여 특허를 받은 ‘정 깊은 삼보 죽염 된장, 죽염 간장, 죽염 청국장’은 전라북도의 명품 장류 중 하나이다. 삼보식품의 장류는 천일염 대신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3호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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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3월 3일에 거행하는 풍속. 삼짇은 음력 3월 3일을 말하는데,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이를 ‘삼짇날’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날은 강남 간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 하여 봄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경도잡지(京都雜志)』에는 “진달래꽃을 따다 찹쌀가루와 섞어 둥근 떡을 만든 다음 참기름에 지진 것을 화전(花煎)이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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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후부터 300년쯤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관련 기록에 따르면 고대 한반도 남부에는 1~2개의 소규모 정치체(政治體)가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결국엔 78개가 세워질 정도로 성장, 발전하였다. 오늘날의 부안과 연관된 경기도, 충청도 및 전라도 일대의 마한 지역에는 54개의 정치체가 지역 단위로 독립적인 모습으로 존재하였다. 여러 마을[邑落]이 결속하여 하나의 소국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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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거행하는 의례 과정.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언젠가는 죽게 되는데, 죽음을 처리하는 의례가 상례(喪禮)이다. 이를 ‘상장례(喪葬禮)’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 신라 이후로는 불교 의식의 흔적을 볼 수 있지만, 조선조 500년 동안은 주자의 학설을 따라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거하여 상례가 실시되었다. 부안 지역에서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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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행안면의 경계에 있는 산. 고려 시대에 부령현의 치소는 상소산(上蘇山)의 서쪽에 있는 고성산 일대[부안군 행안면 역리]였다. 조선 시대에는 부령현과 보안현이 통합되어 부안현이 되면서, 부안현의 치소가 상소산 남쪽으로 이동하였다. 이후 상소산은 조선 시대 부안현의 주산이면서 진산이 되었다. 부안읍성(扶安邑城)은 북쪽의 상소산[성황산]을 주산으로 하여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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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상소산에 있는 백제 시대 토성. 상소토성(上蘇土城)은 해발 114.9m의 상소산(上蘇山) 정상부 주위를 두르고 있는 삼국 시대의 테뫼식 토성이다. 상소토성의 초축(初築)에 대한 고문헌 기록은 없지만 조선 시대에 토성을 석성으로 개축한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안 성곽조에 “토축이며 둘레는 1,188척[약 360m],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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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동부터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고 간척지를 조성하는 사업.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동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고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매립지 291㎢와 호소(湖沼) 118㎢ 등을 포함하여 총 409㎢ 면적[서울 면적의 2/3 규모,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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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후로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된 새만금 간척 사업에 대한 환경 운동 단체 및 주민들의 반대 운동. 새만금 간척 사업 반대 운동은 환경 운동 단체들을 중심으로 갯벌 살리기와 해양 생태 환경 파괴 방지를 주장하며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는 운동이다. 새만금 간척 사업은 1991년 11월 28일에 시작되었고, 그 반대 운동은 2000년 전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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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후로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된 새만금 간척 사업에 대한 환경 운동 단체 및 주민들의 반대 운동. 새만금 간척 사업 반대 운동은 환경 운동 단체들을 중심으로 갯벌 살리기와 해양 생태 환경 파괴 방지를 주장하며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는 운동이다. 새만금 간척 사업은 1991년 11월 28일에 시작되었고, 그 반대 운동은 2000년 전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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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와 군산시 비응도동을 잇는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는 새만금 간척 사업을 위해 축조된 세계 최장의 방조제이다. 이전까지 세계 최장이었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Zuider) 방조제[32.5㎞]보다 1.4㎞가 더 길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Guinness Book)에 등재되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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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의 지리와 지형, 도로, 생업 등 자연적·문화적 조건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사회, 문화, 경제생활이 영위되는 지리적·사회적·공간적 영역. 서해안과 변산반도 주변의 산지, 동부의 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어업과 농업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부안군 주민은 지리적 경계와 도로의 조성을 따라 남쪽으로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라남도 영광군·장성군, 광주광역시와 교통하고,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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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에 있는 공원. 서림 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의 성황산(城隍山)[115m]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성황산은 전라북도 부안의 주산(主山) 역할을 하며 부안읍의 북서쪽에서 시가지를 감싸주는 형국이다. 부안현(扶安縣)의 수호신을 모신 성황사(城隍寺)가 있었기 때문에 ‘성황산’이라 부르며, 삼국 통일 당시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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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서림 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일제 강점기의 바위 글씨. 19세기 중엽~20세기 중엽에 서림 공원의 혜천(惠泉)을 중심으로 부안 지역의 시인 묵객들이 모여 시회(詩會)를 열어, 지은 시나 글을 바위에 새겨 놓았다. 서림 공원 암각서(西林公園巖刻書)는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39-10번지 서림 공원에 있다. 혜천을 중심으로 부안 지역 시인 묵객들의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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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 누정. 서림정(西林亭)은 본래 부안 현감(扶安縣監)이었던 조연명(趙然明)이 재직 당시 33인으로 시계(詩契)를 결성하고 건립하였다. 이후 당시의 건물은 없어지고 그 터에 근래에 새로 지었다. 노휴재(老休齋)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소산도(上蘇山圖)」에 조선 시대 당시의 서림정과 상소산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서림정은 부안군 부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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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서외리 3구 당간지주제와 거리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서외리 3구에서 마을의 수호신[당간지주]을 모시고 마을의 액운과 재난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며 지주제를 지내고, 마을 앞 오거리에서 거리제를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서외리 3구 마을 도로 앞 정미소 골목에는 1671년(현종 12)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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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부안현감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비석은 부안현감이었던 삼암(三巖) 조연명(趙然明)의 유적비(遺蹟碑)를 비롯하여 모두 18기가 확인된다. 휼민 선정비(恤民善政碑) 5기, 청덕·청백 선정비(淸德·淸白善政碑) 5기,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영세송덕비(永世頌德碑) 2기, 유적비 2기, 기념비 1기, 기타 3기 등이다. 조연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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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와 청호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석불산(石佛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부안현의 서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서도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중국에서 석불(石佛)을 실어 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관련 전설로는 북쪽의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에 불등리마을과 부처댕이마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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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시인 신석정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본명은 신석정(辛錫正)[1907~1974], 아호는 석정(夕汀, 釋靜)이다. 1924년 『조선 일보』에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전원 시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목가적, 전원적, 명상적인 작품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부안군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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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석포리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오후 내소사 안쪽에 있는 할머니 당산에 줄을 감고 불교식으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한 뒤에, 바깥 할아버지 당산에서는 유교식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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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석포리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오후 내소사 안쪽에 있는 할머니 당산에 줄을 감고 불교식으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한 뒤에, 바깥 할아버지 당산에서는 유교식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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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투표를 통해 주요 공직자를 직접 뽑는 행위 및 과정. 선거는 일체의 조직, 집단 등의 특정 직위를 맡을 사람을 규정이나 법률에 따라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및 과정을 의미한다.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직자를 선출하는 선거는 국민의 직접적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이며, 권력의 정통성을 뒷받침하는 기본적인 정치 제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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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폭포. 폭포 주변 풍경을 신선의 세계에 비유하여 선계 폭포(仙界瀑布)라고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한때 이곳에 머물면서 수련하였다고 하여 일명 성계 폭포라고도 부르지만 역사적 근거는 없다. 선계와 발음이 비슷하여 후대에 이성계의 전설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우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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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폭포. 폭포 주변 풍경을 신선의 세계에 비유하여 선계 폭포(仙界瀑布)라고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한때 이곳에 머물면서 수련하였다고 하여 일명 성계 폭포라고도 부르지만 역사적 근거는 없다. 선계와 발음이 비슷하여 후대에 이성계의 전설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우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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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고려~ 조선 시대의 절터. 선계사(仙溪寺)는 내소사, 실상사, 청림사와 더불어 부안의 4대 사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성계사(聖啓寺), 선계사(仙啓寺), 선계사(仙溪寺)라고도 한다. ‘성계사’라고 하는 것은 이성계(李成桂)의 ‘성계’와 ‘선계’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 와서 도량을 넓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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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先史)[prehistory]는 역사(歷史)[history]와 구분되는 시간적·공간적 영역으로서 문자 기록이 없던 시대를 말한다. 문자를 이용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시대보다 이전 시대, 곧 역사 이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그리고 기원전의 철기 시대 일부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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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매년 12월 초 개최되는 겨울철 지역 축제.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숭어는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생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겨울철 서해안 앞바다에서 주로 잡혀 부안군의 겨울철 특산품으로 관광객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부안 상설 시장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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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인류에게 언어가 생긴 이래로 존재해 온 일정한 서사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지어낸 이야기라는 점에서 ‘역사’ 또는 ‘사실’과 다르고, 소설과는 서사 문학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민족적·집단적으로 형성되고 전승된다는 점에서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창작된 소설과 구별된다. 설화는 말로 전승되는 구전 문학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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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성중엄(成重淹)[1474~1504]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계문(季文), 호는 청호(晴湖)이다. 좌찬성 성억(成抑)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성세경(成世鏡)이고, 할아버지는 성염(成廉)이며, 아버지는 성팽로(成彭老)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에 세거하는 전주 최씨의 입향조(入鄕祖)인 옹암 최생명(崔生明)이 그의 외할아버지이다. 성중엄은 14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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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살고 있는 성씨. 부안 지역 성씨를 수록한 문헌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세종실록지리지』는 1454년(단종 2) 편찬된 『세종실록(世宗實錄)』의 부록으로 수록된 조선 전기 관찬 지리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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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명절, 계절, 시절, 절기 등에 맞춰 만들어 먹는 음식.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계절·절기(節氣) 등과 밀접한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해오며 풍작을 기원하거나 수확에 감사하는 등 여러 가지 농경의례(農耕儀禮)를 주기적으로 치러왔다. 이런 주기적이고 관습적인 의례는 세시 풍속의 발달과 함께 우리만의 고유한 식문화를 형성해 왔다. 세시 음식은 이런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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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전해 오는 의례·속신·놀이 등의 풍속. 세시 풍속은 음력 정월인 1월부터 섣달인 12월까지 1년 단위로 순환하는 음력 시간에 따라 월별, 절기별, 계절별로 일정한 날에 의례, 놀이, 속신, 주술, 금기 등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그래서 세시 풍속은 민족의 전통적인 풍속을 살필 수 있는 총체이며,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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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소산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가마터. 소산리 부정 와요지(所山里釜井瓦窯址)는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소산리 부정마을의 남서쪽 50m 지점에 형성된 구릉의 경사면에 위치한다. 소산리 부정 와요지는 2004년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발굴 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다. 소산리 부정 와요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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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 있는 법정리. 갈촌리(葛村里) 대주(大舟)마을의 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라 ‘소주(小舟)’라고 불렀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소산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소산면의 와상리, 와하리, 용신리, 송하리, 은정리, 신율리, 수월리, 학동리, 덕림리, 신정리의 각 일부와 고부군 덕림면의 율포리, 구야리의 각 일부, 동부면의 월현리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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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손비장(孫比長)[?~?]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영숙(永叔), 호는 입암(笠巖)이다. 아버지는 현감 손민(孫敏)이고 부인은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1545년 을사사화(乙巳士禍) 때 화를 당한 도봉(道峯) 손홍적(孫弘績)과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 보존에 공이 있는 한계(寒溪) 손홍록(孫弘祿)이 그의 증손이다. 손비장은 1464년(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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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손홍적(孫弘績)[1510~1549]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언선(彦善), 호는 도봉(道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예문관 부제학 손비장(孫比長)이고, 아버지는 충순위(忠巡衛) 손중로(孫重老)이다. 손홍적은 1540년(중종 35) 소과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다. 1543년(중종 38)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藝文官檢閱)이 되었다.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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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상림리에 있는 사우. 숭모사(崇慕祠)는 부안군 보안면 상림리(上林里)[숲말]에 있는 부안 임씨(扶安林氏)[옛 보안 임씨]의 사당이다. 가까이에 있는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 선산에는 재실 연천재(鳶天齋)가 있다. 부안 임씨의 시조인 임계미(林季味)와 임계미의 8세손 임춘(林椿), 임춘의 손자 임택(林澤) 등 세 명을 향사하였다. 임계미는 평장사(平章事)를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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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찐빵 제조·판매업체. 슬지네찐빵은 제품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딸의 이름을 넣어 2000년에 창업하였다. 100% 우리 밀과 국산 팥, 천연 재료, 직접 만든 전통 효소 발효종, 발효액, 누룩 등을 넣어 만든 순수 전통 발효 찐빵을 제조하여 전라북도 부안군의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대표 메뉴인 오색 찐빵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나는 우리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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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와 행안면 진동리의 경계에 있는 산. 시어산(侍御山)은 왕가산 또는 왕재산으로 불리는데, 과거 행안산으로 추정된다. 『고려사(高麗史)』[열전]에 “1376년 10월 50여 척의 왜구 함대가 부령현(扶寧縣)을 노략질하자, 변안열, 나세(羅世), 조사민(趙思敏), 유실 등이 밤중에 왜구를 기습하였다. 이에 왜구들은 행안산(幸安山)에 올라가 버텼는데, 고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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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한반도의 중남부, 전라북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변산반도는 한반도 식물의 지리적 분포를 바탕으로 구분된 8개의 식물구계(植物區系) 중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기후로는 온대 몬순 기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난 다습한가 하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관계로 남방계 식물군과 북방계 식물군이 혼재되어 분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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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한반도의 중남부, 전라북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변산반도는 한반도 식물의 지리적 분포를 바탕으로 구분된 8개의 식물구계(植物區系) 중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기후로는 온대 몬순 기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난 다습한가 하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관계로 남방계 식물군과 북방계 식물군이 혼재되어 분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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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먹어 온 음식과 그 관련 생활. 전라북도 부안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얻어지는 풍부한 식재료로 인해 오래 전부터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다. 호남평야의 요충지로서 쌀 생산량이 많고, 계화도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농가에서는 여름에는 주로 된장을 곁들인 식은 보리밥을 상추에 싸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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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시인이자 교육자. 신근(辛槿)[1916~2003] 시인은 신석정(辛夕汀), 김해강(金海剛), 이철수 시인과 함께 전라북도 문단의 기틀을 마련하여 후배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후학 양성에 힘쓴 전라북도 문단의 거목이다. ‘백양촌(白楊村)’은 신근 시인의 아호이다. 유족은 3남 2녀가 있다. 그 중 세 명의 아들 이름은 시인처럼 모두 외자로 지었는데, 전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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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에서 하서면 언독리, 행안면 삼간리를 흐르는 지방 하천. 신기천(新基川)이라는 명칭은 하천이 지나가는 신기리(新基里)에서 비롯되었다.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의 신기 교차로 동쪽 펜스 판매장 뒤편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흘러 삼간리에서 주상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주상천의 제1지류이다. 신기천의 동쪽에는 부안읍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고성산, 남쪽으로는 소포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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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임진왜란 때 풍천 노씨(豊川盧氏) 일가가 난을 피해 들어와 살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윗뜸과 가운데뜸, 새양건너뜸으로 마을을 이루어 신촌(新村)[새말]이라 하였다가 신리(新里)로 개칭하였다. 1789년(정조13)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도 지명이 보인다. 화전(花田)마을은 조선 전기 평강 채씨(平康蔡氏)가 터를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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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으로 한국 시단에서 독특한 서정 세계를 구축한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의 본관은 영월이며, 본명이 신석정(辛錫正)이고, 아호는 석정(夕汀·釋靜·石汀) 외에 석지영(石志永)·호성(胡星)·소적(蘇笛)을 쓰기도 하였다. 1907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303-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신석정 시인은 한평생 잔잔한 정서를 담은 목가적인 전원 시인이다. 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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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판소리 명창. 신영채(申永彩)[1915~?]는 1915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15세부터 엿장수를 시작하였는데, 또랑광대[판소리를 잘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에게 배운 소리에 중중모리장단으로 가위 소리를 내며, ‘엿들 사리야 엿들 사/ 어디를 가면 그저를 줄까/ 허랑방탕에 막 파는 엿이야’라는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신영채의 성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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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이자 동학 농민군의 도소. 신원재(愼遠齋)는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지낸 영월 신씨(寧越辛氏) 신덕무(辛德武)를 모신 재실로, 재실 북쪽 고성산(古城山) 자락에 신덕무의 묘가 있다. 1894년(고종 31) 고부 봉기 이후 부안 현감과 유림의 요청에 따라 부안 대접주 김낙철(金洛喆)이 신원재에 도소[집강소]를 설치하고, 폐정 개혁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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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신일용(辛日鎔)[1894~?]은 전라북도 부안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사회주의 운동가로 활동했다. 1922년 신인동맹회(新人同盟會), 무산자동지회(無産者同志會)를 조직했고, 『신생활』 창간 이후로는 사회주의 운동과 관련한 글들을 기고했다. 1922년 『신생활』이 사회주의 사상을 퍼트린다 하여 「신문지법」 위반 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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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한국SGI 등의 신종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도한 종교이며, 동학(東學)과 한국 고유 전통 사상을 아우르고 사회 참여 활동 등을 고루 조화시키고 있다. 박중빈은 초기에 불법연구회기성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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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한국SGI 등의 신종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도한 종교이며, 동학(東學)과 한국 고유 전통 사상을 아우르고 사회 참여 활동 등을 고루 조화시키고 있다. 박중빈은 초기에 불법연구회기성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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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대목장. 심사일(沈士一)[1879~1972]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복룡마을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능하(能下)이다. 부안은 당대 손꼽히는 대목장들을 배출한 지역이다. 심태점(沈泰点), 심사일, 이한기(李漢基) 대목장, 또 이들에게서 목수 일을 배운 고택영(高澤永)[국가 무형 문화재 제74호] 대목장, 그리고 고택영 대목장에게서 사사받은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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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궁안리 대벌마을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세운 마을 공동체 신앙물. 쌍조석간은 돌로 만든 오리 조각을 돌기둥 위에 얹혀 놓은 짐대로, 대벌마을 입구에 액맥이를 위하여 세워 놓은 민간 신앙 유적이다. 짐대는 가늘고 긴 나무나 돌 윗부분에 새를 한두 마리 올려놓고 단독으로 세우거나, 장승과 함께 마을 입구나 신성한 장소에 세워 액운을 방지하고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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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승주·권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시조는 권행(權幸)이다. 권행은 930년(태조 13) 고창군(高昌郡)[현 경상북도 안동]에서 김선평(金宣平), 장길(張吉)과 함께 후백제군을 격파하고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봉하여졌다. 본래 김씨였는데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권씨(權氏) 성을 하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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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무신. 안충남(安忠男)[?~1592]의 본관은 죽산(竹山)이다. 고려의 좌복야 안영의(安令儀)의 후손이며, 직제학(直提學) 안초(安超)의 7세손이다. 아들은 정유재란 때 전사한 안경방(安景邦)이다. 안충남은 무과에 급제하여 도총부 경력(經歷)이 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신립(申砬)의 휘하에서 전쟁에 참여하여 많은 적을 무찔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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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양산리 조포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양산리 조포마을 당산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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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어로 활동에 사용하는 전통적인 도구. 부안 지역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살면서 기본적으로 어로에 의존해 생활하였기 때문에 오랜 경험이 쌓여 어로 기술이 매우 발달하였고 다양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에도 부안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어로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어구(漁具)가 사용되고 있다. 부안 지역에서 어법(漁法) 유형에 따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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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개울이나 강,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구. 어살은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던 도구다. 강이나 바다에 말목[가늘게 다듬어 깎아 무슨 표가 되도록 박는 나무 말뚝]을 박고 그것에 의지하여 울타리를 치고 물고기를 잡는 함정 어법이다. 서해안 어촌 주민들은 어살, 살이라고 한다. 옛 문헌에는 어전(漁箭)이라고 전한다. 어살은 처음에는 강이나 하천에서 사용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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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두포천(斗浦川)[주상천] 하류를 낀 언독리 일대는 예전에 갯벌이었거나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곳이었다. 일찍부터 이 지역 사람들은 둑[堰]을 쌓아 바닷물을 막으면서 조금씩 농경지를 확대해 나갔다. 그래서 원래 원나리(元羅里)였던 마을 이름이 둑의 측량을 위한 깃대[纛)를 세웠다 하여 ‘언독리(堰纛里)’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깃대 독(纛)’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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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언독리 신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언독리 신지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초저녁에 당산 할머니에게 마을의 안과태평과 번성, 그리고 풍농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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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매체를 통한 정보 전달이나 여론 형성 활동 및 관련 기제.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언론 매체는 지역 신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방송 매체는 전무하다. 2020년 7월 현재 전라북도 부안에서는 7개의 지역 신문이 발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개 신문은 인터넷 신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출판 매체는 1개의 잡지가 격계간으로 꾸준히 발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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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매체를 통한 정보 전달이나 여론 형성 활동 및 관련 기제.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언론 매체는 지역 신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방송 매체는 전무하다. 2020년 7월 현재 전라북도 부안에서는 7개의 지역 신문이 발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개 신문은 인터넷 신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출판 매체는 1개의 잡지가 격계간으로 꾸준히 발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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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사용되는 말의 총체. 부안의 언어는 지리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지리적으로 볼 때, 부안은 전라북도 서부에 있다. 동쪽으로는 정읍, 북쪽으로는 김제, 남쪽으로는 고창과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 바다와 맞닿아 있다. 이렇듯 부안은 전북의 다른 지역에 둘러싸여 다른 방언권과의 접촉이 덜한 지역이다. 그러나 일련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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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을 시조로 하고, 송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여산 송씨(礪山宋氏)의 시조 송유익(宋惟翊)은 고려 때 공을 세워 여산군(礪山君)에 봉하여졌다. 후손들이 본관을 여산[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으로 삼았다. 시조의 선대는 당나라에서 호부 상서를 지낸 송주은(宋柱殷)이다. 송주은의 6세손인 송순공(宋舜恭)의 후손 송자영(宋自英)이 아들 셋을 두었는데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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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역원(驛院)[부흥역(扶興驛)]이 있어 ‘역말’, ‘역촌’이라 부르다가 역리(驛里)가 되었다. 고려 시대 부안 지역은 부령현과 보안현(保安縣)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역리에 부령현(扶寧縣)을 다스리는 치소가 있었다. 1416년(태종 16) 부령현과 보안현을 합치고 부안현(扶安縣)이라 하고, 부안현의 치소를 역리에서 성황산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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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 고성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고려 시대 산성. 역리 산성(驛里山城)은 해발 68.3m의 고성산(古城山) 정상부와 남쪽으로 두 갈래로 뻗어 내린 산줄기를 감싸고 있는 토성이다. 통일 신라 시대~고려 시대 부령현(扶寜縣)의 치소지(治所地)로 알려져 있다. 삼국 시대에 부안은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이었으며, 당시 치소지는 현재의 구지리 토성(九芝里土城)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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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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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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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2월에 영등신과 관련된 풍속. 영등(靈登)은 바람을 관장하는 신이다. 음력 2월 초하룻날이 되면 영등이 내려왔다가 2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다시 올라간다고 한다. 2월 초하룻날을 ‘영등날’이라고도 하며, 영등을 ‘이월할매’ 혹은 ‘영동할매’라고 부른다. 영등날은 한 해의 기상을 결정짓는 날이다. 이날, 바람이 불면 ‘바람영등 내렸다.’고 하여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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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辛鏡)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영월 신씨(寧越辛氏)의 시조는 정의공(貞懿公) 신경(辛鏡)이다. 신경은 고려 인종(仁宗) 때 송나라 사신으로 우리나라[고려]에 와서 귀화하여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냈다. 영월 신씨는 영산 신씨(靈山辛氏)와 같은 혈족으로 영산 신씨가 큰집으로 알려져 있다. 신씨의 세계는 시조의 8세손에서 상장군파(上將軍派), 덕재공파(德齋公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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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영전(英田)은 원영전(元英田)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마을 앞에 미나리꽝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마을에 수량이 풍부한 공동 우물이 있었고 이 우물이 흘러넘쳐서 넓은 미나리꽝을 적셨는데 여름철에 미나리 꽃이 만개하면 볼만하여 주변 사람들이 구경을 많이 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꽃부리 영(英)’ 자를 써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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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영전리 제내 당산제는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룻날 정오에 영전리 제내마을에서 마을 수호신[팽나무, 당산 할아버지와 당산 할머니]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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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오곡(梧谷)마을은 서로는 평교리, 북동으로는 계동마을, 동으로는 거룡리, 남으로는 평교리 봉동마을과 이웃한다. 오동나무가 많아 오곡, 순수 우리말로 ‘머우실’이라 하였는데, 이는 오동나무의 우리말 이름이 머우나무이고, 땅이름에서 골짜기 ‘곡(谷)’이 붙는 이름은 우리말로는 ‘실’이다. 계동마을은 남으로는 오곡마을, 서로는 임방마을, 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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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오곡리 계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오곡리 계동 당산제는 음력 정월 보름날 12시에 당산 할머니인 입석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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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하이퍼시 선구자이자 문학 평론가. 하이퍼시[hyper poetry]란 관념에서 벗어난, 우리 주변에 가깝고 낮은 모든 사물들[집, 부엌, 그릇, 호미, 쟁기, 나무, 펜, 그릇, 종이 등]을 가지고 묘사하여 쓰는 시를 일컫는다. ‘하이퍼텍스트(hypertext)’와 ‘시’를 합성한 말로 『시향』29호에서 하이퍼시로 명명했다. 오남구 시인은 심상운, 김규화 시인 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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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 등 우리나라와 중국의 해안 지역에 출몰하여 약탈을 일삼은 일본 해적 집단의 침입. 왜적(倭賊), 즉 왜구(倭寇)의 침입은 삼국 시대에도 빈번하였다. 그러나 고려 멸망의 주 요인의 하나였을 정도로 고려 말과 조선 초에 특히 피해가 컸다. 왜구는 본래 ‘왜가 도둑질한다’라는 뜻이었지만, 고려 말 이후 침입·약탈·살육·방화 등의 만행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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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앞으로 흐르는 고부천에서 용이 승천하였다 하여 용계(龍溪)라고 하였다는 설과 마을의 주산인 백산(白山)[47.4m] 모양이 백룡이 물로 들어가는 형국이라 ‘용계’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용은 상상의 동물일 뿐인데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성스러운 네 동물[四靈]의 으뜸으로 대접하면서 특히 땅이름에 많이 사용되는데, 부안 지역에서는 특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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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입상. 용화사 미륵불입상(龍華寺彌勒佛立像)은 용화사(龍華寺) 뒤편 야산에 있는 미륵불로, 1999년 7월 9일에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71호로 지정되었다. 절에서는 백제 승려 묘련(妙蓮)이 642년(의자왕 2)에 창건한 미륵사(彌勒寺)에 있던 미륵불이라고 하나, 석불의 양식을 볼 때 틀린 이야기이다. 높이 450㎝의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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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입상. 용화사 미륵불입상(龍華寺彌勒佛立像)은 용화사(龍華寺) 뒤편 야산에 있는 미륵불로, 1999년 7월 9일에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71호로 지정되었다. 절에서는 백제 승려 묘련(妙蓮)이 642년(의자왕 2)에 창건한 미륵사(彌勒寺)에 있던 미륵불이라고 하나, 석불의 양식을 볼 때 틀린 이야기이다. 높이 450㎝의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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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고려 시대 청자· 흑유·도기, 조선 시대 분청사기· 백자 가마터. 우동리 요지(牛洞里窯址)는 부안 청자 박물관에서 진서면 방향으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1.2㎞쯤 가다보면 도로 우측으로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만화동 표지석이 보인다. 여기에서 우동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가면 우동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마을 뒤로 서쪽·동쪽·북쪽 방향으로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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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우동리 우동 당산제는 격년으로 홀수 해인 음력 정월 대보름날 낮에 당산나무·입석·나무 짐대로 구성된 우동리 우동마을 당산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복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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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우신마을에 있는 선돌. 우동리 우신 선돌은 우신마을의 액막이를 위하여 풍수 비보의 대상인 수구막이용으로 세워 놓은 민간 신앙 유적이다. 선돌은 일반적으로 마을 입구나 경계에 세워져 그 기능을 담당하는데 1기나 2기가 세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마을 수호, 생산과 풍요, 액막이[기자, 성 신앙], 화재막이, 풍수 비보적 역할을 한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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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의 형국이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 소왓개[우포(牛浦)]라고 이름하였다. 옹암(瓮岩)마을 뒷산 바위틈에서 솟는 물이 위장병, 장 질환, 피부병 등에 효험이 좋은 신비의 약수로 유명하였고, 바위 위에 올라 발을 구르면 마치 바위 속이 비어 있는 듯 빈 독[항아리] 두드릴 때 나는 소리가 난다 하여 독바위[옴암]라고 이름하였다. 1914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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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 감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우포리 감동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룻날 저녁에 우포리 감동마을 수호신인 당산 할머니를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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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왕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운호리 왕포 풍어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오후 4~5시 무렵에 운호리 왕포마을 당산과 모정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어로의 안전 및 풍어를 빌면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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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운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운호리 운호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밤에 마을 수호신[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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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작당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운호리 작당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이튿날 오전에 마을의 수호신인 팽나무[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를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어·풍년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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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이 80여 년간 원의 지배를 받던 시기. 고려는 건국 이래 끊임없이 외침에 시달렸다. 성종(成宗) 대 이래 세 차례나 거란의 침입을 겪었으며, 여진이 세운 금(金)과 중원의 송(宋), 그리고 거란과의 다자 관계 속에서 벼랑 끝 외교를 벌이기도 하였다. 13세기 이후에는 거의 30년 동안 여섯 차례나 몽골의 침입을 받았으며, 급기야 80여 년에 걸친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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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부안교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에 원불교 대도정법 교리를 보급하고자 설립되었다. 1947년 1월 신태인교당[전라북도 정읍시] 교도 이귀도화와 황도권이 부안을 왕래하며 신정애 교도를 원불교에 입교시키면서 변산 제법성지의 관문인 부안읍의 원불교 교화(敎化)가 시작되었다. 당시 신태인교당 정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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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줄포교당은 박중빈(朴重彬) 대종사와 선진들을 기리고,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불교 교법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박중빈 대종사가 전라남도 영광과 변산을 오가던 중간 지점인 줄포 인근의 종곡마을[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에 거처를 마련함으로써 대종사와 선진들이 곰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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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전체적인 지형이 반달처럼 생기고 마을 앞으로 내가 흘러 월천(月川)이라 이름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입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입상면의 유점동, 복지동(福地洞), 당산리(堂山里), 군자동(君子洞), 수하리, 송곡리, 판곡리, 묵방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보안면 월천리로 개설하였다. 1918년 조선총독부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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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치도리, 진리 등지의 갯벌과 왕등도 해안의 암반 조간대. 위도(蝟島)의 갯벌 중 치도리 갯벌은 하섬처럼 썰물 때 갯등이 드러나 앞의 섬 딴치도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곳 갯벌은 예전에는 축구를 할 정도로 딴딴하였으나 새만금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펄이 쌓이고 있다. 갯살림은 주로 썰물 때 드러나는 갯등 주변의 자갈과 모래가 섞인 혼합 갯벌 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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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굿. 위도 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 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부르게 되었고,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인 원당에서 굿을 하기 때문에 ‘원당제’라고도 한다. 원당은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 동편 당제봉 정상에 위치한 마을 제당이다. 제당 이름인 ‘원당(願堂)’은 서낭신에게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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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설치한 수군진. 위도진은 군산 선유도의 군산진과 함께 황해의 길목에 자리하여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호남 지역의 중요성과 강화도 방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17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전라도 입암(笠岩), 금성(金城), 격포 등지에 성을 쌓아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자는 논의가 일어났다. 또한, 중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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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우리’라는 교육 기반 아래 ‘스스로 배우고 새롭게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어린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고 성찰과 배움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 믿음과 긍정으로 참여하고 배움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부모’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꿈꾸자, 달리자, 웃자’이다. 개교 이전에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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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우리’라는 교육 기반 아래 ‘스스로 배우고 새롭게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어린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고 성찰과 배움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 믿음과 긍정으로 참여하고 배움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부모’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꿈꾸자, 달리자, 웃자’이다. 개교 이전에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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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6월 6일에 거행하는 풍속. 유두(流頭)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유둣날’이라고도 한다. 이날 아침 각 가정에서는 유두면·밀전병·수단(水團)·건단(乾團), 그리고 피·조·벼·콩 등 여러 가지 곡식을 새로 나온 과일과 같이 사당에 차려 놓고 고사를 지낸다. 이를 유두천신(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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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형법에 따라 전라북도 부안군 일원에 죄인을 유배하던 곳. 고려와 조선에서는 죄인을 연고지나 타향으로 유배하는 형벌을 시행하였다. 『고려사(高麗史)』「형법지(刑法志)」에는 3등급의 유형(流刑)이 명시되어 있는데, 대체로 사형을 선고받은 죄인의 감형과 가중 처벌을 위한 부가형으로 유배형이 시행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대명률(大明律)』에 의거하여 유형이 더 세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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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변산반도를 아우르는 국도 제30호선과 지방도 제736호선이 만나는 마포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향하면 나오는 마포 저수지를 기점으로 유유(遊儒) 마을이 시작된다. 유유 마을은 전국 최대 누에 생산지로, 30여 가구가 40만 ㎡ 규모의 뽕밭을 가꾸고 해마다 5,000만 마리의 누에를 기르고 있다. 유유 마을은 유유동(遊儒洞)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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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전주 최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유절재(留節齋)는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석동산 자락에 있는 전주 최씨(全州崔氏) 송애군파(松涯君派)의 재실(齋室)로, 유절재 안에 보관되어 있는 1천여 점의 고문서와 전적들을 ‘유절재 소장 고문서(留節齋所藏古文書)’라 한다. 이들 가운데에는 2020년에 보물 제2062호로 지정된 「최광지 홍패(崔匡之紅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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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과 보안면을 연결하는 고개. 유정재를 일명 유정자 고개 또는 유정치라고 한다. 고개 이름과 관련하여 북쪽에 유정마을이 있으며, 행정 구역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속한다. 유정(留亭)이라는 말은 적과 싸우기 위하여 이곳에 진(陣)을 쳤다는 뜻의 유진(留陣)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는 백제 부흥 운동[660~663] 시기에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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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 유천서원(柳川書院)에 배향된 동상(東湘) 허진동(許震童)은 태인 허씨(泰仁許氏)로 부안군 보안면 성메에서 태어나 박순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학행으로 천거되어 찰방(察訪)에 제수(除授)되었고 수운판관(水運判官)을 지냈으며, 박순의 명나라 사행길을 수행하여 『조천록(朝天錄)』을 남겼다. 죽계(竹溪) 김횡(金鋐)은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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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 유천서원(柳川書院)에 배향된 동상(東湘) 허진동(許震童)은 태인 허씨(泰仁許氏)로 부안군 보안면 성메에서 태어나 박순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학행으로 천거되어 찰방(察訪)에 제수(除授)되었고 수운판관(水運判官)을 지냈으며, 박순의 명나라 사행길을 수행하여 『조천록(朝天錄)』을 남겼다. 죽계(竹溪) 김횡(金鋐)은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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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에서 활동한 학자. 유형원(柳馨遠)[1622~1673]의 본관은 문화(文化)이며,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이다. 세종 때 우의정을 지낸 유관(柳寬)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 유위(柳湋)는 현령을 지냈으며, 할아버지 유성민(柳成民)은 진사시에 합격한 후 정랑(正郞)을 지냈다. 아버지 유흠(柳𢡮)은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檢閱)을 지내다가 유몽인(柳夢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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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 은행나무는 생김으로 봐서는 넓은잎나무[활엽수]에 속할 것 같지만 나무 세포의 종류와 모양으로 봤을 때 바늘잎나무[침엽수]이다. 중국 원산으로 1목 1과 1속의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생존하고 있는 나무이다. 페름기[2억 7000만~2억 3000만 년 전]에 지구상에 나타나 공룡 시대인 쥐라기를 거치면서 번성하였으며, 백악기에는 지금의 모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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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통과 의례를 치를 때 특별히 준비하는 음식. 한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겪게 되는 통과 의례(通過儀禮)로는 해산(解産), 삼칠일(三七日), 백일(百日), 돌, 관례(冠禮), 혼례(婚禮), 회갑(回甲), 회혼례(回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 등이 있다. 이러한 통과 의례 가운데 길한 일은 출생·돌·관례·혼례·회갑례·회혼례 등이며 궂은일은 상례와 제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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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돈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복리 돈지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저녁 무렵에 의복리 돈지마을 당산에서 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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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의복 관련 생활. 한국인의 의생활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신분 사회였던 조선조(朝鮮朝)까지 의복은 왕족, 양반, 서민에 따라 분명하게 구별되었다. 서양 문물이 유입되기 시작하던 19세기 말을 전후하여 한국 복식 문화는 한복과 양복의 이중 구조가 나타났고, 산업화 이후 전통 한복은 활동하기 편리한 양복으로 대체되었다. 양복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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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의복 관련 생활. 한국인의 의생활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신분 사회였던 조선조(朝鮮朝)까지 의복은 왕족, 양반, 서민에 따라 분명하게 구별되었다. 서양 문물이 유입되기 시작하던 19세기 말을 전후하여 한국 복식 문화는 한복과 양복의 이중 구조가 나타났고, 산업화 이후 전통 한복은 활동하기 편리한 양복으로 대체되었다. 양복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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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운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시조는 김석(金錫)이다. 김석은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아들이자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외손자로 의성군(義城君)에 봉군되어 그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석의 현손이 김용비(金龍庇), 김용필(金龍弼), 김용주(金龍珠) 셋인데 여기서 세 파로 갈렸다. 김용비의 후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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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이경선(李京先)[1858~1911]은 이성화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남도 지도군(智島郡)[현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던 중 체포되어 징역 5년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경선은 부안군 하서면 구지산리(九芝山里)[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순종 2) 고부[현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에서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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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배경으로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가 남긴 일기 형식의 기행 수필.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고려 후기 문신 관료이자 대문호이다.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 거사(白雲居士)·지헌(止軒)·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다. 벼슬은 정당문학(政堂文學)을 거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경전(經典)과 사기(史記)와 선교(禪敎)를 두루 섭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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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설장고 명인. 이동원(李東元)[1922~1990]은 1922년 9월 15일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서 태어났다. 호는 고은(鼓隱)이다. 1939년 전라북도 정읍의 장고 명인 김홍집에게 장고 가락을 배웠다. 1941년 김승길에게 장고 가락 중 후두 가락을 배웠다. 1947년부터 최막동과 함께 박성근농악대와 신두옥농악대에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6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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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명기이자 여성 문인. 이매창(李梅窓)[1573~1610]의 본명은 이향금(李香今)이고, 자는 천향(天香), 호가 매창(梅窓)이다. 계유년에 태어나서 계생(癸生), 계랑(癸娘) 또는 계랑(桂娘)이라고도 한다. 이매창은 1573년(선조 6)에 부안현리 이탕종(李湯從)의 서녀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관비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매창은 관례대로 10살 무렵부터 기생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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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여류 시인 이매창의 묘.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의 명기이자 여류 시인의 한 사람이다. 자는 천향(天香)이며, 스스로 호를 매창(梅窓)이라 하였다. 태어난 해가 계유년(癸酉年)이어서 계생(癸生, 桂生) 또는 계랑(癸娘)이라고 불렀고, 향금(香今)이라는 이름도 있었다. 아버지는 부안현(扶安縣)의 현리인 이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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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한국 선화의 대표적인 화가이자 재가승. 소공(簫箜) 이명우(李明雨)[1923~2005]는 1923년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 화봉리 감뫼마을에서 태어났다. 1939년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사에서 수계를 하고 1948년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하였다. 김일섭(金日燮)[1900~1975]에게 선화(禪畵)를 배웠다. 먹을 활용하여 달마도(達磨圖)를 그리는 독자적인 화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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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전통 가옥. 이병훈 고택은 애국지사 이승호(李承鎬)[1890~1966]의 집으로, 일제 강점기에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는 독립운동가이자 자선 사업가로 육영 사업을 하였다. 독립운동 자금을 보내고 빈민 구제를 하는 한편, 보성전문학교의 설립 기금을 냈으며 부안동초등학교 부지 확장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병훈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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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이세번(李世蕃)[1484~1526]의 본관은 고부(古阜)이며, 호는 백산(白山)이다. 고려 중기의 문신이자 고부 이씨(古阜李氏) 시조인 문헌공(文憲公) 이경조(李敬祖)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벽동군수(碧潼郡守) 이정(李精)이다. 부인은 석씨이고, 아들로 제주교수 이충현이 있다. 이세번은 조광조(趙光祖)와 함께 김굉필(金宏弼)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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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육영 사업가. 이영일(李永日)[1894~1953]은 교육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여러 학교들을 세운 교육가이자 육영 사업가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춘헌(春軒)이며, 아버지는 이득중(李得仲)이다. 이영일은 1894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재예(才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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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덕형(德馨), 호는 도곡(桃谷)이다. 전라남도 함평으로 낙향한 영파정(纓波亭) 이안(李岸)의 현손이다. 죽곡(竹谷) 이장영(李長榮)[1521~1599]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숙부 이억영(李億榮)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이유(李瑜)[1545~1597]는 지금의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南山里)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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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형성 과정, 인구 변화, 역사, 계화도 및 새만금 간척지 등 인문 지리적 측면의 특징.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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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 초인 1914년에 전국적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전라북도 부안군의 행정 구역도 19면에서 10면으로 개편되었다. 상서면(上西面)·하서면(下西面)·건선면(乾先面)은 그대로 두고, 동도면·하동면을 합해서 부령면(扶寧面), 남하면·소산면을 합해서 주산면(舟山面), 상동면·이도면·일도면을 합해서 동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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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부안 출신의 무신. 임난수(林蘭秀)[1342~1407]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전서공(典書公)’이라고도 불린다. 증조할아버지는 서하공(西河公) 임춘(林椿)이고, 아버지는 순성좌리공신 금자광록대부 수사공 보안백(保安伯) 임숙(林淑)이며, 어머니는 유씨이다. 제주목사를 지낸 임희재(林熙載)의 동생이다. 부인은 용성부원군(龍城府院君) 최유(崔濡)의 딸로 슬하에 아들 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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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종한(林鍾翰)[1906~1941]은 1927년 조선청년총동맹 전북연맹, 고려공산청년회 부안 야체이카, 신간회 부안지회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1928년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 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고조할아버지 임순(林洵) 대에 부안에 뿌리를 내렸다. 아버지는 임창규(林昌圭)이고, 어머니는 부안 김씨(扶安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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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에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이다. 한성(漢城)과 평양(平壤)이 함락되었으나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과 조선 수군의 활약 및 명나라의 참전 등으로 7년간 지속되었다. 강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1597년(선조 30)에 일어난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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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에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이다. 한성(漢城)과 평양(平壤)이 함락되었으나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과 조선 수군의 활약 및 명나라의 참전 등으로 7년간 지속되었다. 강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1597년(선조 30)에 일어난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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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위치, 산지, 하천, 기후 등의 자연환경. 부안군은 북위 35° 33'~35° 48', 동경 126° 05'~126° 27' 사이에 위치하며, 본토에서 서쪽으로 약 15㎞ 지역에 위도면이 위치한다[북위 35° 36', 동경 126° 17']. 동쪽은 구릉성 산지로 정읍시와 경계를 이루고, 북쪽은 계화도 간척지의 평야 지대로 해안 및 새만금 간척 지구와 접하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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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장동리(壯洞里)는 부령 김씨(扶寧金氏) 큰아들[장자]이 살았다고 하여 장잣골 또는 장동(壯洞)이라 하였다는 설과 장자골[壯子谷]에서 유래한 지명이라는 설, 임진왜란 당시 인근 각처에서 훈련을 받고자 수많은 장사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골짜기를 가득 채웠는데 임진왜란 후 장사들 일부가 남아 마을을 형성하면서 장잣골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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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에 있는 법정리. 장등마을은 망기산의 줄기가 내려와 장기마을과 청운마을을 거쳐 장등마을에서 끝을 맺었다고 하여 ‘긴 장(長)’, ‘오를 등(登)’ 자를 써서 장등(長登)이라 하였다. 궁월마을은 초기에는 지형이 ‘활 궁(弓)’ 자처럼 생겨서 궁상마을로 불렀으나 후에 마을 형태가 달같이 변했다고 하여 ‘달 월(月)’ 자를 써 궁월로 하였다. 장기마을은 예전에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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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양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신리 양지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부터 초사흗날 사이의 좋은 날에 장신리 양지마을 당산에서 당산 할머니를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뿐만 아니라 특히 바지락을 비롯한 어업이 잘되기를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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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연을 시조로 하고, 고응익·고응서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장흥 고씨(長興高氏) 집안은 호남 지방의 4대 명문으로 꼽히는데 충절 지사를 비롯하여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장흥 고씨의 시조는 제주 고씨(濟州高氏) 고정(高挺)의 둘째 아들 고중연(高仲筵)이다. 고중연은 고려 후기 홍건적을 평정한 공으로 장흥백(長興伯)에 봉하여지고 양헌(良獻) 시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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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조선 시인 이매창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7월경에 개최되는 휘호 경연 대회.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나 당대의 문사인 유희경(劉希慶)·허균(許筠)·이귀(李貴) 등과 교유가 깊었다. 부안의 기생으로 개성의 황진이(黃眞伊)와 더불어 조선 명기(名妓)의 쌍벽을 이루었다. 허균과 시를 주고받은 이야기가 전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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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조선 시인 이매창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7월경에 개최되는 휘호 경연 대회.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나 당대의 문사인 유희경(劉希慶)·허균(許筠)·이귀(李貴) 등과 교유가 깊었다. 부안의 기생으로 개성의 황진이(黃眞伊)와 더불어 조선 명기(名妓)의 쌍벽을 이루었다. 허균과 시를 주고받은 이야기가 전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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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세트장. 전라좌수영 세트장은 케이비에스(KBS)가 3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인기리에 방영했던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2004~2005]의 제작을 위한 촬영 장소로 전라좌수영의 앞바다를 재현했던 곳이다. 당시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고,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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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세트장. 전라좌수영 세트장은 케이비에스(KBS)가 3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인기리에 방영했던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2004~2005]의 제작을 위한 촬영 장소로 전라좌수영의 앞바다를 재현했던 곳이다. 당시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고,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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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의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관광 코스 6개 중 부안군이 포함된 5·6 코스.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7권역이며 ‘시간 여행 101’을 주제로 옛 우리 문화를 만나는 시간 여행지로 전주, 군산, 부안, 고창 지역을 설정하였다. 이 4개 지역을 6개의 관광 코스로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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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국가 지질 공원. 국가 지질 공원은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 12곳이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부안 지역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경관이 빼어나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2017년 9월 13일에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많은 학생과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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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부안에서 활동한 학자. 전우(田愚)[1841~1922]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구산(臼山)·추담(秋潭)·간재(艮齋)·고옹(蠱翁)·양하왕인(陽下尫人)이다. 초명은 전경륜(田慶倫) 또는 전경길(田慶佶)이라 하였다. 아버지는 전재성(田在聖)이고, 어머니는 남원 양씨이다. 부인은 박효근(朴孝根)의 딸 밀양 박씨이다. 전우는 1841년 전주부 청석리(靑石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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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李氏)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로 시조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 사공(司空)을 역임한 이한(李翰)이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고조할아버지 이안사(李安社) 이전까지 오랫동안 전주에서 세거하였기에 전주를 본관으로 하였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이성계 자손과 그 이전에 갈라진 전주 이씨 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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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를 시조로 하고, 최생명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전주 최씨(全州崔氏)는 시조를 달리하는 세 유파가 있다. 예부시랑(禮部侍郞)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삼중대광(三重大匡)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그리고 평장사(平章事)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이다. 부안군에 세거하는 전주 최씨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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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전주지방법원 산하의 부안군 지역 관할 법원 및 등기소.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부안군법원·전주지방법원 부안등기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소송 관련 사무와 등기 관련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군법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소송 사건 재판과 관련한 사무를, 부안등기소는 부동산 등기, 법인 등기, 동산·채권 등기 등에 관한 사무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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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판소리 명창. 전해종(全海宗)[?~?]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출생하였으며,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에 활동한 동편제(東便制) 판소리 명창이다. 생몰년과 활동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신재효(申在孝)[1812~1884]로부터 다년간 판소리를 배웠으며, 박만순(朴萬順), 김세종(金世宗), 이날치(李捺致)와 함께 조선의 헌종, 철종, 고종 대에 유명세를 얻은 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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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가곡·가사 명인. 정경태(鄭坰兌)[1916~2003]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호는 석암(石菴)이다. 1916년 2월 7일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서 태어났다. 12세에 나이봉 문하에서 한문과 서예를 수학하고 14세에 정도경 문하에서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시문을 배웠다. 1930년에 주산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1년 1월 시조창에 입문하여 오성현, 김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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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와 상서면의 경계에 있는 호벌치 일대에서 정유재란 때 의병들이 왜군을 맞아 싸운 싸움터.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영년(金永年), 채홍국(蔡弘國), 고덕붕(高德鵬), 조익령(趙益齡), 이대준(李大俊) 등이 흥덕(興德) 남당(南塘)에서 92명 삽혈 동맹(歃血同盟)을 맺고, 조군향사도감(調軍餉士都監)을 맡아 배풍(排風)에서 왜병과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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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조정·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1948년 대한민국 헌법 제정, 1949년 「지방 자치법」 제정, 1952년 대한민국 제1회 지방 선거인 시·읍·면 의회 의원 선거[4월 25일] 및 도 의회 의원 선거[5월 10일] 실시 등과 함께 지방 정치가 시작되었다. 이어 1956년 8월에 제2회 지방 선거, 1960년 12월에 제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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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조상을 기리기 위해 거행하는 전통 의례. 제례(祭禮)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모하는 한민족의 전형적인 풍속이다. 이러한 제례는 가정과 지역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여타의 의례에 비하면 제례의 변화는 더딘 편이라 할 수 있다. 부안 지역에서의 제례는 크게 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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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조상을 기리기 위해 거행하는 전통 의례. 제례(祭禮)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모하는 한민족의 전형적인 풍속이다. 이러한 제례는 가정과 지역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여타의 의례에 비하면 제례의 변화는 더딘 편이라 할 수 있다. 부안 지역에서의 제례는 크게 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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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예로부터 소금을 제조하던 도구. 제염 도구는 소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말한다. 부안 지역 염전에서 사용하는 제염 도구는 모두 회사에서 제공해 준다. 따라서 염전 회사에는 목수들이 일하는 방이 있는데, 이를 목수간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2명의 목수가 도구를 수리한다. 제염 도구는 기능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 소금 생산은 바닷물을 원료로 만드는 것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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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나를 시조로 하고, 고세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제주 고씨(濟州高氏)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한다. 고씨는 제주 고씨가 대종을 이룬다. 12세기 중엽 병부상서를 지낸 고돈겸(高惇謙)이 옥구[현 전라북도 군산]로 유배되어, 그 후손이 옥구에 세거하며 문충공파(文忠公派)를 이루었다. 제주 고씨가 부안에 들어온 것은 고돈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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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세습 무당이자 위도 띠뱃놀이 예능 보유자.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는 위도 띠뱃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본래 정월 초사흗날 ‘띠뱃굿’으로 전승되던 대리 마을 당제가 1978년에 개최된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1985년에 국가 무형 문화재 제82-3호 위도 띠뱃놀이로 지정되었다. 대리 마을 민속은 세습 무당이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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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조남철 국수 배 전국 학생 바둑 대회. 조남철(趙南哲)[1923~2006]은 부안군 줄포면 출신으로, 한국기원의 전신인 한성기원을 설립한 한국 현대 바둑의 개척자이다. 한국기원의 요청에 따라 대국수(大國手)의 칭호가 헌정되었으며, 한국 바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관 문화 훈장이 추서되었다. 대회 장소인 줄포만 갯벌 생태 공원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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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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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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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조옥곤(趙玉昆)[?~?]의 본관은 함열(咸悅)이며, 자는 대가(待價)이다. 아버지는 조지(趙智)이다. 조옥곤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태어났다. 1483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494년(성종 2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02년(연산군 8)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을 지냈으며 중종 대에는 우부승지(右副承旨), 충청도관찰사(忠淸道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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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신앙 행위 및 관련 단체의 역사와 현황. 종교는 초인간적인 신이나 절대자를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와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소산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종교는 원시 사회의 주술적 무교(巫敎)를 비롯하여, 고대·중세 등의 전통 사회에서는 불교와 유교가 지배적 신앙·종교·사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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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에서 1950년 6·25 전쟁 전후 시기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발생한 좌익과 우익 간의 대립. 광복 직후 전라북도 부안에서는 악질 친일파를 청산하려는 청년들의 활동과 함께, 좌익이 큰 세력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미군이 들어온 뒤에는 우익도 힘을 가지며 세력을 형성하였다. 이와 함께 좌우익이 대립하기 시작했고, 국민 보도 연맹 사건을 계기로 좌우익 대립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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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대숲이 무성한 지역이라 죽림(竹林)이라고 이름하였다. 죽림리의 중터[中基]마을, 상터[上基]마을, 신광(新光)마을, 팔남(八南)마을은 이웃 신평리의 여느 마을들처럼 일제 강점기 고부천 변 낮은 지대를 개간하여 조성한 지역이다. 그중에 중터마을은 신평리 구야마을 남쪽에 자리한다. 본래는 고부군 거마면 지역으로, 1914년 들판 가운데의 약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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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죽림리 공작마을에 있는 마을 수호 목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돌장승. 죽림리 석장승은 죽림리의 구 공작마을 남쪽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새긴 남녀 한 쌍의 돌장승으로, 마을의 재앙을 막아 주는 구실을 하고 있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장승은 마을이나 사찰 입구에 나무나 돌로 세워 놓은 민간 신앙물이다. 상부에는 사람 얼굴이나 귀면(鬼面)의 형상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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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죽염 제조 기능 보유자. 죽염(竹鹽)은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은 뒤 소나무 장작불로 1,500도가 넘는 불로 9번을 구워 만든다. 굽는 과정에서 소금 속에 들어있는 독소와 불순물 등이 모두 없어지고 대나무와 황토의 유효 성분이 조화된 건강염이 된다. 죽염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제조하는 특별한 소금이며, 염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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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와 보안면 영전리 일원에 있는 농공 단지. 줄포 농공 단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농공 단지로서, 부안 지역 농촌의 공업 기반 확충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와 비농업 취업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조성되었다. 1989년 12월 20일에 착공하여 1990년 8월 20일에 준공하였다. 사업비는 18억 4500만 원이 소요되었고, 분양가는 1만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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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줄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 지역의 원활한 경제 활동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하였다. 줄포 시외버스 터미널은 전라북도 정읍, 고창, 부안, 격포를 오가는 시외버스들이 경유하는 간이 터미널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6길 10에 있으며, 줄포의 관문 역할을 한다. 1972년에 전북고속이 건립하여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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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줄포(茁浦) 지명은 1875년(고종 12) 줄포항이 축조될 무렵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 ‘주을래포(注乙萊浦)’로 불리다가 ‘줄래포(茁萊浦)’로 바뀌었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부안지(扶安志)』에 줄래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줄래포는 줄포로 변경되었다. 용서마을은 줄포면 사무소 서쪽 마을로 서로는 뒷골[후촌(後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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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용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줄포리 용서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한밤중에 줄포리 용서마을 당산에서 큰할머니 당산과 작은할머니 당산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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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와 줄포리, 보안면 유천리 일원의 갯벌. 줄포만(茁浦灣)에 위치한 부안 줄포 갯벌과 고창 갯벌 45.5㎢이 2010년 2월 1일 람사르 습지[Ramsar Wetlands]로 등록되었다. 이곳 람사르 습지는 기존 고창 갯벌 습지 보호 지역 10.4㎢와 부안 줄포 갯벌 습지 보호 지역 4.9㎢ 외에 고창군 주변 갯벌 30.2㎢이 포함되어 있다. 람사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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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에 있는 자연 생태 공원. 줄포만 갯벌 생태 공원이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지역은 일제 강점기에 간척 공사를 통해 조성된 시가지이다. 한때 항구로서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줄포만에 토사가 퇴적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한 포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시가지는 여름철 홍수 때마다 바닷물의 만조와 겹치며 침수 피해가 반복되던 해안가 저지대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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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 연안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던 도자 문화 이야기. 줄포만(茁浦灣)은 부안군 진서면·줄포면·보안면과 고창군 흥덕면·부안면·심원면에 ‘⊂’ 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열려 있다. 부안 지역 일대의 청자 요지(窯址)는 진서면 진서리와 보안면 유천리에 대단위로 군집해 있으며, 이외에 우동리와 신복리에도 일부 청자 요지가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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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 연안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던 도자 문화 이야기. 줄포만(茁浦灣)은 부안군 진서면·줄포면·보안면과 고창군 흥덕면·부안면·심원면에 ‘⊂’ 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열려 있다. 부안 지역 일대의 청자 요지(窯址)는 진서면 진서리와 보안면 유천리에 대단위로 군집해 있으며, 이외에 우동리와 신복리에도 일부 청자 요지가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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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남단에 있으며 부안군에서 두 번째로 큰 읍면이다. 1932년까지는 줄포경찰서 등 주요 기관 상당수가 줄포면에 있었으나 1960년 초 줄포항이 폐항되며 발전이 멈추었다. 줄포면 사무소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4길 9-7[줄포리 408-1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이 지역에 줄풀이 무성하여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있으나 『고려사(高麗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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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배움],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와 책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배려와 존중]’이다. 이를 통해 꿈과 보람과 믿음을 심는 배움의 공동체를 위해 서로 돕고 존중하는 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 진정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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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중계리 월명암 와요지(中溪里月明庵瓦窯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 경내의 대웅전 서북편의 경사면에 위치한다. 2000년대 초반, 경작 과정에서 가마의 벽체가 일부 무너지면서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성격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2004년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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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거행하는 풍속. 중구는 음력 9월 9일로 홀수, 곧 양수(陽數)가 겹치는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 7월 7일 칠석 등과 함께 중일(重日)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중양절(重陽節)’, ‘귀일날’ 등이라고도 한다. 특히 9월 9일은 3의 3배수가 9이기 때문에 수리학상 완전수라 하여 중히 여긴다. 이날은 3월 3일에 왔던 제비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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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바닷물이 지서리(知西里) 앞에까지 드나들어 마을 앞 포구를 지지포(知止浦)라고 하였다. 지지포는 부안의 역사적인 인물 지포(止浦) 김구(金坵)가 한동안 이곳에서 살았으므로 생긴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지지포에서 호를 취하였을 것이라는 설도 있으나 어느 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지지포의 서편 마을은 원래 ‘평지말’로 불렀다. 평지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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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지서2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지서리 지서2구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님네’를 모시고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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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승려. 속성은 송씨(宋氏). 법호는 야로(埜老, 野老), 당호는 벽송(碧松). 아버지는 송복생(宋福生)이며, 어머니는 왕씨(王氏)이다.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고승인 지엄(智儼)[1464~1534]은 1464년(세조 10)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지엄은 어려서부터 기골이 장대하고 무예를 좋아하였다. 이에 무과에 급제하여 군인의 길을 걸었으며, 28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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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에 유라시아판[대륙판] 아래로 이자나기판[해양판]이 섭입하면서 광역적인 지각 변형 작용을 받아 다양한 크기의 여러 퇴적 분지와 다양한 규모의 화성 활동[화산 활동 및 심성 화성 활동]이 일어났다. 부안 지역은 이러한 지질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아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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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에 유라시아판[대륙판] 아래로 이자나기판[해양판]이 섭입하면서 광역적인 지각 변형 작용을 받아 다양한 크기의 여러 퇴적 분지와 다양한 규모의 화성 활동[화산 활동 및 심성 화성 활동]이 일어났다. 부안 지역은 이러한 지질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아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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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계곡. 지포 계곡(止浦溪谷)의 ‘지포(止浦)’라는 지명은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일대에 있던 지지포(知止浦)라고 하는 포구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과거 바닷가 포구이던 곳이 지금은 간척 사업에 의해 육지가 되었지만 지명은 남아 있다. 지포 계곡은 망포대와 쇠꼬랑날의 주봉인 삼신산에서 발원한 물길이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중산마을을 지나 서해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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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지포 김구의 묘역. 김구(金坵)[1211~1278]는 고려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부안[부령(扶寧)], 자는 차산(次山)이고, 호는 지포(止浦),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아버지는 김정(金挺)이고, 어머니는 김씨(金氏)이다. 초명은 백일(百鎰)인데 어려서부터 시문(詩文)에 능하였다. 17세에 성균시(成均試)에 합격하였고, 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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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구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진서리 구진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낮에 마을 수호신인 당산나무[당산 할머니]를 모시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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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서남부에 있는 면이다. 진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926[곰소리 646번지]에 있다. 진서(鎭西)는 조선 시대 검모포진(黔毛浦鎭)의 서쪽에 있다 하여 유래한 지명으로 추정된다. 검모포진은 줄포만 입구에 있던 수군 진영으로 『고려사(高麗史)』「세가(世家)」에 “임술일에 왜적이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의 세미 운수선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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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를 시조로 하고, 김경서·김세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진주 김씨(晉州金氏)는 관향은 같으면서 뿌리를 달리하는 두 계통이 있다. 하나는 경순왕(敬順王)의 여덟째 아들 김추(金錘)를 시조로 하는 신라 김씨계이다. 또 한 계통은 김수로왕(金首露王)의 13세손 김유신(金庾信) 장군의 둘째 아들 김원술(金元述)로, 부모에게 용서받지 못한 것을 한탄하여 관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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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금산마을 입구에 있는 선돌. 창북리 금산 선돌은 금산마을의 액막이를 위하여 세워 놓은 민간 신앙 유적이다. 선돌은 일반적으로 마을 입구나 경계에 세워져 그 기능을 담당하는데 1기나 2기가 세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마을 수호, 생산과 풍요, 액막이[기자, 성 신앙], 화재막이, 풍수 비보적 역할을 한다. 창북리 금산 선돌은 마을 입구의 팽나무 아래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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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창북리 당산제는 창북리 원창북·창북 마을에서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중앙 당산[당산 할아버지, 석조 신간]에게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농·풍어를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창북리 경로당 옆에 있는 중앙 당산은 석조 당간 위에 화강암으로 만든 오리 모양의 새가 얹혀 있는 형태의 마을 공동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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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효행으로 이름 높았던 부안 출신의 학자. 채달주(蔡達周)[1686~1756]의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자는 달보(達甫), 호는 신재(新齋)이다. 아버지는 채원로(蔡元老)이며, 동생은 채천상(蔡天祥)이다. 부인은 이경수(李慶壽)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와 김용오(金龍五)의 딸 부령 김씨(扶寧金氏)이다. 채달주는 이미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구슬프게 울부짖어 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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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세거하고 있는 평강 채씨의 입향조. 채충경(蔡忠敬)[1377~1463]의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자는 공서(公恕), 호는 괴정(槐亭)이다. 아버지는 채수(蔡琇)이고, 부인은 부안 김씨(扶安金氏)이다. 채충경은 예조 판서를 지냈으며, 만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로 낙향하였다. 산수를 즐겨 부안 상경치(上京峙) 아래 상록산[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상소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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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천도교 부안 지역 교구와 수도원. 천도교(天道敎)는 조선 후기 유학자였던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의 동학사상을 계승하여 1905년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창시한 종교이다. 동학사상은 동학 농민 혁명의 이념이 된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 천도교 부안교구·호암수도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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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로마 가톨릭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가 처음 확인된 것은 1847년(헌종 1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36년(헌종 2) 조선에 입국한 프랑스 선교사 모방모방(Pierre Philibert Maubant)[한국명 나백다록(羅伯多祿), 1803~1839]이 같은 해 말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崔方濟) 등 세 명의 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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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아시아 원산으로 전국의 산에 자라며, 중국 요동 남부, 내몽고, 러시아 극동에도 분포한다. 진달래에 이어 연달아 꽃을 피운다고 하여 누군가 ‘연달래’라고 재치 넘치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는 또 철쭉꽃처럼 예쁜 꽃에 ‘개꽃’이라 이름을 붙였다. 예전에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진달래를 따 먹으며 허기를 달랬기에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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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고 민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시대.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는 토기와 청동기에 대한 문화적·시대적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무문 토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로 대표된다. 청동기 시대는 조기,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여기에는 무문 토기의 연구 성과가 반영되어 있다. 조기는 미사리 유형(渼沙里類型), 전기는 가락동 유형(可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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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당시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의 청등 고개에서 벌어진 조선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청등 전투는 일본이 1597년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일으킨 정유재란 당시 이유(李瑜), 유의방(柳希芳)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라북도 부안의 청등 고개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운 전투이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북진하여 2개월여 만에 서울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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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개암사에 있는 조선 전기 석조 지장보살 좌상. 청림리 석불좌상(靑林里石佛坐像)은 두건을 착용하고 보주(寶珠)를 쥔 모습의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이다. 원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서운마을의 한 절터에 있었던 것이다.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는 구 청림사지(舊靑林寺址)와 신청림사지로 불리는 두 개의 절터가 있는데, 구 청림사지는 서운마을에, 신청림사지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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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청주 한씨(淸州韓氏)는 고조선에 연원을 둔 오래된 대성의 하나이다. 청주 한씨 종중에 따르면 청주 한씨는 은나라의 현인 기자(箕子)의 후예라고 하며,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청주 한씨는 익산 쌍릉을 준왕의 묘로 받들어 왔다. 준왕의 후손인 마한의 8대 왕 원왕(元王)에게 우평(友平)·우량(友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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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청호(晴湖)마을은 예전에 견아촌(犬牙村)이라고 불렀다. 마을 앞을 흐르는 청호천에 도둑 바위가 있었고 마을의 동쪽과 서쪽에는 개 바위가 있어서 도둑 바위를 지키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런데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죽음을 당한 젊은 문관 중의 하나인 성중엄(成重淹)[1474~1504]이 부안 출신으로 그의 호 청호(晴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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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제주 고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제주 고씨(濟州高氏)가 부안에 처음 들어온 것은 16세기 초의 일로, 고세호(高世豪)가 처가를 따라서 옥구에서 부안으로 이거하면서부터이다. 고세호의 가문이 크게 번창한 것은 그 손자인 고희(高曦) 때이다. 고희는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扈從)한 공로로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녹훈되었으며, 바로 이것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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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체육의 역사와 현황.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체육은 조선 시대 갑오개혁(甲午改革) 이후 학교에 보급된 체조 과목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현대 체육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부안국민학교를 비롯한 보통학교가 설립되어 학교에서 체조 과목을 가르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후 전라북도 부안군에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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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거행하는 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을 말하며, 이날을 ‘석가탄신일’, ‘부처님 오신 날’ 등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로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긴 민속 명절로 전승되어 왔다. 그래서 초파일이 되면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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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최경(崔勁)[1605~?]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직경(直卿), 호는 월파(月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순성(崔順成)이고, 할아버지는 최위(崔渭)이며, 아버지는 선조(宣祖) 대의 유명한 문인 석계(石溪) 최명룡(崔命龍)[1567~1621]이다. 부인은 뒷날 이른바 ‘우반동 김씨’로 유명한 해옹(海翁) 김홍원(金弘遠)의 딸 부안 김씨(扶安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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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문신. 최극성(崔克成)[?~?]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자인(子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광지(崔匡之)이고, 할아버지는 최생명(崔生明)이며, 아버지는 성균진사 최수손(崔秀孫), 어머니는 오백형(吳伯亨)의 딸이다. 형제로 최순성(崔順成), 최필성(崔弼成), 최계성(崔繼成)이 있다. 최극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07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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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소설가. 최기인(崔基仁)[1940~2018]은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 당상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 최순환(崔順煥)과 어머니 황희남(黃熙南) 사이의 5남 2녀 중 다섯째이다. 6·25 전쟁 때 보도연맹 사건으로 아버지가 유명을 달리한 뒤 가사도 기울고 연좌제로 인해 가족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962년에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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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소설가. 최기인(崔基仁)[1940~2018]은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 당상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 최순환(崔順煥)과 어머니 황희남(黃熙南) 사이의 5남 2녀 중 다섯째이다. 6·25 전쟁 때 보도연맹 사건으로 아버지가 유명을 달리한 뒤 가사도 기울고 연좌제로 인해 가족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962년에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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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상욱(崔相煜)[1922~2012]은 1943년 부안군에 있는 남선교통 주식회사에서 근무하였다. 조선인에 대한 차별 대우와 창씨 개명, 신사 참배를 비판하며 조선인의 민족 정신을 강조하였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육군 형법 위반과 조언비어(造言飛語)[일본군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혐의]와 보안법 위반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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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에서 활동한 학자. 최생명(崔生明)[?~?]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호는 옹암(甕庵)이다. 아버지는 송애(松崖) 최광지(崔匡之)이다. 아들은 최수손(崔秀孫)이고, 손자로 최순성(崔順成)과 최극성(崔克成)을 두었다. 최생명은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았다. 소과에 합격한 후 음직(蔭職)으로 관료가 되었다. 그러나 경시전직(京市殿直)을 지내면서 1455년(단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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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학자. 최수손(崔秀孫)[?~?]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호는 고궁당(固窮堂)이다. 할아버지는 송애(松崖) 최광지(崔匡之)이고, 아버지는 옹암(甕庵) 최생명(崔生明)이다. 아들로 최순성(崔順成)과 최극성(崔克成)을 두었고, 손자는 단성현감(丹城縣監) 최위(崔渭)이다. 최수손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한때 관직에 대한 희망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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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 최순환(崔順煥)[1911~1950]은 동진면 당상리에 있는 위친계를 농민 조합으로 바꾸어 농민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징역 2년, 집행 유예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에도 관심이 커서 문중 재각인 모성재에서 간이 학교를 열어 후진 교육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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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부안 출신의 문관. 개항기에 문과에 급제하여 중앙 관리를 지낸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문관이다.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덕장(德章), 호는 학남(鶴南)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에 증직된 최석대(崔錫大), 증조할아버지는 이조 참의에 증직된 최진해(崔鎭海), 할아버지는 이조 참판에 증직된 최시권(崔時權)이다. 큰아버지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돈령부사(同知敦寧府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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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무신. 최처중(崔處中)[?~?]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직제학(直提學) 최광지(崔匡之)의 후손이며, 고궁당(固窮堂) 최수손(崔秀孫)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최응남(崔應南)이다. 최처중의 아들 최양필(崔亮弼)은 1651년(효종 2) 별시 무과에 급제하였는데, 이때 거주지가 부안으로 나오며, 아버지 최처중이 훈련원 봉사를 지낸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최처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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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추담 홍정택의 국악 정신을 기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국악 경연 대회. 부안에서 태어난 추담(秋潭) 홍정택(洪貞澤)[1921~2012] 명창은 정정렬(丁貞烈)[1876~1938]의 제자인 이기권(李基權)[1905~1951]의 수제자로 이기권에게서 판소리 다섯 바탕을 익혔다. 22세에 조선창극단과 김연수창극단에 입단해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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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거행하는 풍속.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날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한가위’라고도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가윗날’, ‘가위’, ‘가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추석은 ‘더도 덜도 말고 이날만 같아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풍성한 시기에 쇠어지는 명절인 만큼 추수 감사제적인 성격이 짙다. 『동국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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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업종.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1970년대 이후로 경제 발전 및 국민 소득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고, 한때는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사업으로 부각되면서 축산 장려 정책 등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의 축산물 수입 개방 압력, 2012년 한미 에프티에이(FTA) 발효 등으로 인한 축산물의 수입 개방과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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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부안 김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 석동산 자락에 있는 취성재(聚星齋)는 부안 김씨 군사공파(郡事公派)의 파조(派祖) 김광서(金光敍)를 제향하는 재실(齋室)로, 호남 제1의 재실이라는 명성을 얻을 만큼 규모가 큰 곳이다. 이곳에는 500여 점이 넘는 고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소지(所志), 상서(上書), 단자(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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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와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칠면초 군락. 칠면초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갯벌, 조간대(潮間帶) 상부의 진흙 성분이 비교적 딱딱한 곳에서 크게 무리지어 자라는 한해살이 염생 식물이다. 즉,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우리나라 사구역이나 갯벌에는 약 95종의 염생 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 칠면초, 나문재, 해홍나물, 방석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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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이유와 그의 처 부령 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조선 후기에 세운 비. 이유(李瑜)[1545~1597]의 본관은 함평, 자는 덕형(德馨), 호는 도곡(桃谷)이다. 본래 영광에서 태어났지만 부인 부령 김씨(扶寧金氏)를 따라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 도화동으로 이거하였다. 당시 부안현감의 후원으로 초가강소(草家講所)를 짓고 은거하며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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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辛夕汀)은 1907년 부안에서 태어나 1974년에 작고한 한국 현대 시단의 거목이다. 1924년 「기우는 해」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고 1930년대에는 시문학파(詩文學派)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70년대까지 일관되게 절조 있는 시 세계를 선보였다. 광복 이후에는 잠시 언론계에 몸담기도 했고 교육자로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생전에 『촛불』·『슬픈 목가』·『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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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문(許士文)을 시조로 하고 허사문(許斯文)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태인 허씨(泰仁許氏)의 시조 허사문(許士文)은 가락국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왕비인 허황옥(許黃玉)의 30세손으로 전한다.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사위가 되어 시산군(詩山君)에 봉하여지자 본관을 김해에서 시산으로 바꾸었다. 이후 시산(詩山)이 태인(泰仁)으로 개칭되자 본관을 태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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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660년 백제 멸망 이후 부안을 비롯한 백제의 옛 땅은 신라가 아닌 당나라 군의 점령 아래에 놓였다. 부흥 백제국이 실패하고 이 지역은 당령(唐領)의 고사주로서 명맥을 이어 갔다. 당은 옛 백제 땅을 직할 영역으로 삼고자 664년~665년 사이에 1도독부, 7주, 51현 체제로 재편하였다. 즉 동명주[충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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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파산(巴山)마을은 지형이 비파(琵琶) 형국이어서 ‘비아목’ 또는 ‘파산(琶山)’이라 하였다는 설[『한국 지명 총람』]과, 마을의 지형이 사옥혈(蛇屋穴)[뱀들의 집]로 뱀이 많으므로 ‘사옥리(蛇屋里)’에서 ‘파산리(琶山里)’로 고쳐 불렀다는 설[『전설지』], 뱀을 뜻하는 비아목으로, 역시 뱀을 뜻하는 ‘파(巴)’ 자가 싫어 ‘파(琶)’ 자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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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생하는 팥꽃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팥꽃나무는 전라남도에서 황해도와 평안남도까지 서해안을 따라 분포한다. 이른 봄 팥꽃나무의 꽃이 필 무렵이면 어김없이 조기가 떼를 지어 몰려들기 때문에 부안 지역에서는 조기꽃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남쪽의 따뜻한 바다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는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흑산도~칠산 바다~연평도~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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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년을 시조로 하고, 채충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평강 채씨(平康蔡氏) 시조는 경평공 채송년(蔡松年)이다. 고려 시대 무신 정권기의 집권자인 최충헌(崔忠獻)의 신임을 받아 추밀승선(樞密承宣)이 되고, 어사대부와 참지정사를 거쳐 중서시랑평장사에 올랐다. 평강 채씨는 고려 무신 집권기에 성장한 권문세족이다. 고려 후기 첨의시랑찬성사를 지낸 채모(蔡模)의 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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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에 있는 다리. 평교(平橋)는 예전에 다리를 소나무로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평평하여 ‘평다리’라고 불렀다. 평교의 길이는 132.6m, 총 폭은 11.0m, 유효 폭은 10m, 높이는 6.2m이다. 경간 수는 5개, 최대 경간 장은 3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PSC I형교이고, 하부 구조는 라멘식으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DB-24로 설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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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평교(平橋)’는 들 가운데에 있는 고부천을 건너다니는 평다리[평교]에서 연유한 땅이름이다. 이 평다리는 백산 지역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로 지금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지만 예전에는 나무 다리였다. 고부천지(古阜天地)라는 곳에서 소나무를 베어다 설치하였는데, 이때 남녀노소 온 주민이 참여하여 놓은 다리이므로 현재도 그 노고를 잊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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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훤·신백·신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평산 신씨(平山申氏)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 신숭겸(申崇謙)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전라남도 곡성 사람이라고 나와 있으나 『고려사』에는 강원도 춘천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본래 곡성 출신으로 후에 춘천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신숭겸의 후예들은 훗날 25파로 나뉘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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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거행하는 의례. 평생 의례는 부안 지역 주민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죽은 이후에도 단계별로 거치는 의례로 출산 의례[산속 의례],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등을 통틀어 말한다. 이를 일생 의례, 통과 의례, 관혼상제 등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 숭상된 유교 이념이 바탕이 되고,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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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에서 해풍에 말린 풀치를 양념하여 졸인 음식. 풀치조림은 해풍에 말린 풀치를 토막 쳐서 양념하여 국물이 거의 남지 않게 바짝 졸여 만든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부안 읍내의 신시장이나 격포, 곰소 어시장에는 전라북도 부안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제철 해산물들이 나와 입맛을 돋운다. 갈치 새끼인 풀치도 그중 하나이며, 손질해서 말리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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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과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북도 부안군은 북서쪽이 서해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은 깊이 만입된 해안가와 접하고 있어 삼면이 바다와 접경해 있다. 그래서 흔히들 부안군을 ‘반도 중의 반도’라고 하였다. 이중환(李重煥)[1690~1752]의 『택리지(擇里志)』에는 “골짜기 동네 밖에는 모두 소금 굽고 고기 잡는 사람들의 집이다. 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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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과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북도 부안군은 북서쪽이 서해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은 깊이 만입된 해안가와 접하고 있어 삼면이 바다와 접경해 있다. 그래서 흔히들 부안군을 ‘반도 중의 반도’라고 하였다. 이중환(李重煥)[1690~1752]의 『택리지(擇里志)』에는 “골짜기 동네 밖에는 모두 소금 굽고 고기 잡는 사람들의 집이다. 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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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섬. 하섬은 하도라고도 불리며, 새우가 웅크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새우 하(鰕) 자를 쓰는 하섬이라고 하였다. 이후 원불교가 하섬을 매입하고 바다에 떠 있는 연꽃 같다고 하여 연꽃 하(荷) 자를 쓴 하섬으로 적기도 한다. 하섬은 동경 126° 32', 북위 35° 41'에 위치한다. 하섬의 면적은 11만 4000㎡, 해안선 길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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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하섬 앞 갯벌. 하섬[蝦島]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해안에서 약 1㎞,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약 2㎞ 지점에 위치한 섬이다. 11만 4000㎡ 정도의 작은 섬이지만, 2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섬 중앙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깊이 약 60m의 석간수가 있다. 하섬은 새우 모양의 섬이라 하여 새우 하(鰕) 자를 넣어 지은 이름이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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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1982년 9월 부풍율회 회원 13명이 조직한 부안판소리감상회를 모체로 시작된 국악 단체이다.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국악을 보호 육성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2년 9월 부풍율회 회원 13명이 부안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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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38년 1월 24일 재단 법인 조선지적협회로 출발했다가, 1949년 5월 1일 대한지적협회로 개칭하였다. 1977년 7월 1일 「지적법」 개정에 따라 대한지적공사로 개칭했고, 2015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개칭하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 공간 정보 체계의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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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산하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부안지사는 서해안 고속 도로 노선의 전라북도 김제, 부안, 정읍, 고창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의 도로 정비와 도로 교통 및 관련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지사이다. 서해안 고속 도로는 전라남도 무안군 상향읍에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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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아동 문학가 등으로 이루어진 문학 단체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문학 지평을 넓히기 위해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을 발간하고, 부안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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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7년 3월 남선전기 정읍출장소의 부안파출소로 처음 설치되었고, 1974년 7월 한국전력 김제영업소 부안출장소로 변경되었다. 1982년 1월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점 부안출장소,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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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에 거행하는 풍속. 한식(寒食)은 설날·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로 인식하는데,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다. 한식은 어느 해나 청명절(淸明節) 바로 다음날이거나 같은 날에 든다. 이때는 양력 4월 5, 6일쯤으로 나무 심기에 알맞은 시기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해 나무를 심는 이유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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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후반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일제 침략에 맞서 전개한 의병 투쟁. 항일 의병 운동은 시기에 따라 일제 침략과 의병 전쟁 발단기의 전기 의병 운동, 일제의 반식민지적 강요와 의병 전쟁 전개기의 중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군대의 해산과 의병 전쟁 발전기의 후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멸망과 독립군 작전기의 전환기 의병 운동, 일제 식민 통치 당시 유격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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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해성교회는 전라북도 부안 읍내의 교회를 다니던 김옥순 권사[당시 집사]가 내요리 지역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내요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교회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지역에서는 내요리 돌모산 당산제라는 제사가 매년 마을 행사로 치러지고 있었다. 2005년까지도 마을 당산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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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유·오현보를 시조로 하고, 오세창·오영손·오시연·오시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해주 오씨(海州吳氏)는 오인유(吳仁裕)를 시조로 모시는 경파(京派)와 오현보(吳賢輔)를 시조로 모시는 향파(鄕派)의 두 계통이 있다. 해주 오씨는 모든 오씨의 큰 집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인물들이 나온 명문가이다. 오인유의 14세손 오윤겸(吳允謙)과 오정방(吳定邦)의 후예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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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중북부에 있는 면으로 부안읍 시가지와 가장 인접한 면이다. 행안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번영로 33[신기리 33-1번지]에 있다. 행안(幸安)은 『고려사(高麗史)』 권144, 「열전(列傳)」27 ‘나세(羅世)’ 조에 보이는 행안산(幸安山)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보인다. 행안면 지역은 1895년(고종 32)까지 전주부의 부안군 서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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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에 있는 행안면 관할 행정 기관. 행안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을 구성하는 5개 법정리[역리, 삼간리, 진동리, 대초리, 신기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남상면, 서도면, 염소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남상면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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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공공 정책의 형성과 집행 과정. 1414년(태종 14)~1416년(태종 16)에 지방 관제 개정으로 부령현(扶寧顯)과 보안현(保安顯)의 통폐합이 몇 차례 이루어지다가, 1416년에 부령(扶寧)의 부(扶)자와 보안(保安)의 안(安)자를 따서 부안현(扶安顯)이라고 하였다. 이후 1895년(고종 32)에 전국 부(府)·목(牧)·군(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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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고유의 조리법 등을 이용해 만든 전통 음식. 전라북도 부안의 향토 음식은 부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나 타 지방으로부터 다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발전시킨 특색 있는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전국 어디서나 생산되는 흔한 식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지역별로 달리 나타나는 조상들의 생활 방식,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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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각.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허곤 처 경주 김씨 정려(許坤妻慶州金氏旌閭)는 조선 시대에 허곤(許坤)의 처 경주 김씨(慶州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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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세거하고 있는 태인 허씨 입향조. 허사문(許斯文)[?~?]의 본관은 태인(泰仁)이며, 호는 지재(止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허중민(許仲民)이고, 할아버지는 허윤(許倫)이며, 아버지는 중랑장(中郎將) 허경(許慶)이다.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허사행(許斯行)과 사평(司評)을 지낸 허사제(許斯悌)가 동생이다. 부인은 개성 박씨(開城朴氏)이다. 허사문은 전라도 고부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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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허진동(許震童)[1525~1610]의 본관은 태인(泰仁)이며, 자는 백기(伯起), 호는 동상(東湘)이다.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허강(許剛)이고, 어머니는 박우(朴祐)의 딸 충주 박씨(忠州朴氏)이다. 아들로 허구전(許九田)과 허구연(許九淵)을 두었다. 허진동은 1525년(중종 2)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부곡리에서 태어났다. 58세 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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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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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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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희생된 의병들을 기리기 위하여 1965년에 세운 비. 호벌치 전적지(胡伐峙戰蹟地)는 정유재란 때 부안 지역의 의병들이 일본군과 맞서 싸워 혈전을 벌였으나 장렬히 전사한 호벌치 고개에 위치한 싸움터를 말한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흥덕(興德) 사람 채홍국(蔡弘國)이 중심이 되어 부안, 고부, 흥덕, 고창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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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때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과 보안면의 경계인 호벌치에서 벌어진 조선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호벌치 전투는 1597년 일본이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일으킨 정유재란 때 채홍국(蔡弘國)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라북도 부안의 호벌치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운 전투이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북진하여 2개월여 만에 서울과 평양을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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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남녀가 부부로 결합하기까지 거행하는 전통 의례. 혼례는 한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꾸밀 때 올리는 의례이다. 혼례를 통하여 신랑 신부는 가정을 이루게 되고, 사회적으로는 보다 당당한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혼례의 절차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있는 의혼(議婚), 문명(問名), 납길(納吉), 납징(納徵), 청기(請期), 친영(親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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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도동서원에 배향된 문신. 홍익한(洪翼漢)[1586~1637]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초명은 홍습(洪霫), 자는 백승(伯升), 호는 화포(花浦)·운옹(雲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홍서주(洪敘疇)이고, 할아버지는 홍개(洪愷)이며, 생부는 홍이성(洪以成), 양부는 홍대성(洪大成)이다. 1615년(광해군 7) 식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624년(인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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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판소리 명창. 홍정택(洪正澤)[1921~2012]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호는 추담(秋潭)이다. 본명은 홍웅표이다. 1921년 12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삼거2길 13[신흥리 286]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홍순열(洪順悅)과 어머니 김판덕(金判德) 사이에서 7남 2녀 중 넷째 아들이다. 홍정택은 어린 시절 고향에 찾아든 창극단 공연을 관람하면서 소리의 매력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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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잘 섬겼던 아들과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는 교육과 과거 등을 통하여 유교적인 가치관이 널리 보급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충(忠)과 효(孝)를 최고의 덕목(德目)으로 삼았다. 이렇게 충효를 중요시한 조선 시대에 충신과 효자·열녀가 배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