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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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뱀과의 파충류. 몸은 원통 모양으로 길며 몸길이는 1.5~1.8m이다. 우리나라에 사는 뱀 가운데 가장 크다. 사는 곳에 따라 검은색에서 누런빛을 띤 갈색에 이르기까지 몸빛이 다양하며, 가로줄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서해안의 섬에는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띠는 개체가 서식한다. 등 중앙부의 비늘은 용골이 뚜렷하나 배 쪽으로 갈수록 희미해진다.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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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김철수(金錣洙)[1893~1986]는 일제 강점기에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넘나들며 활동한 항일 독립운동가이다. 일본 유학 중에는 반일 단체를 조직했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사회혁명당을 조직했다.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로 활동했으며, 임시 정부 개조파(改造派)의 일원으로 국민 대표 회의에 참가했다. 1930년부터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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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초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이루어진 농촌 계몽 운동. ‘브 나로드(v narod)’란 러시아 말로 ‘민중 속으로’라는 뜻이다. 브나로드 운동은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젊은 지식인층이 농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사회주의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신념 아래, 농민의 계몽을 위해 벌였던 운동이었다. 1873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농민을 대상으로 급진적 혁명 사상을 통한 계몽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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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고양잇과의 포유류. 몸길이는 50~58㎝, 꼬리 길이는 23~44㎝이며 몸무게는 3~5㎏이다. 고양이와 비슷한 생김새인 삵은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며, 털에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머리는 둥글며 턱의 근육이 발달해 입을 크게 벌릴 수 있고 물어뜯는 힘이 매우 세다. 몸은 비교적 길고 네 다리는 몸에 비해 짧으며 꼬리는 몸길이의 절반 정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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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에 있는 수산 식물 가공 및 저장 처리 업체. 삼해상사는 1968년에 창업하여 20여 건의 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김 사업 전문 업체이다. 최초로 한국형 조미김을 생산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명가김’이 있다. 삼해상사는 1968년 12월 10일에 설립되었다. 이후 1991년 6월 20일에 부안공장, 2000년 11월에 삼각김밥 김 전용 공장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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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국제 요트 대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를 통해 해양 레저 마니아 확보, 요트 마리나 전문 항구 도시 조성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미래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제 요트 대회 개최로 국가 위상 제고 및 요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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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서 서식하는 수릿과의 조류. 몸길이는 수컷 33~34.5㎝, 암컷 40~41㎝이다. 수컷은 머리와 윗면이 어두운 청회색을 띤다. 머리에 짧은 눈썹 선이 있으며,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꼬리에는 4~6줄의 띠가 있으며, 아랫면은 흰색이고 주황색과 갈색의 가로띠가 있다. 암컷은 윗면이 어두운 갈색으로 배 아랫면에는 진한 주황색의 가로줄 무늬가 있고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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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서 서식하는 오릿과의 조류. 몸길이는 43~51㎝ 정도이며, 몸무게는 440~550g이다. 암컷과 수컷의 몸 색깔이 차이가 나며, 수컷은 몸 빛깔이 화려하다. 수컷은 눈 둘레는 흰색이며 부리는 붉은색이다. 뒷머리 깃과 윗가슴은 밤색이며 등은 청록색을 띤다. 가슴에 두 개의 세로줄 무늬가 있고, 노란 옆구리와 위로 올라간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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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부안에서 활동한 학자. 전우(田愚)[1841~1922]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구산(臼山)·추담(秋潭)·간재(艮齋)·고옹(蠱翁)·양하왕인(陽下尫人)이다. 초명은 전경륜(田慶倫) 또는 전경길(田慶佶)이라 하였다. 아버지는 전재성(田在聖)이고, 어머니는 남원 양씨이다. 부인은 박효근(朴孝根)의 딸 밀양 박씨이다. 전우는 1841년 전주부 청석리(靑石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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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아시아 원산으로 전국의 산에 자라며, 중국 요동 남부, 내몽고, 러시아 극동에도 분포한다. 진달래에 이어 연달아 꽃을 피운다고 하여 누군가 ‘연달래’라고 재치 넘치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는 또 철쭉꽃처럼 예쁜 꽃에 ‘개꽃’이라 이름을 붙였다. 예전에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진달래를 따 먹으며 허기를 달랬기에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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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辛夕汀)은 1907년 부안에서 태어나 1974년에 작고한 한국 현대 시단의 거목이다. 1924년 「기우는 해」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고 1930년대에는 시문학파(詩文學派)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70년대까지 일관되게 절조 있는 시 세계를 선보였다. 광복 이후에는 잠시 언론계에 몸담기도 했고 교육자로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생전에 『촛불』·『슬픈 목가』·『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