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에 있는 법정리. 당북산 밑에 자리한 마을이라 ‘당상(堂上)’이라 이름하였다. 당상리, 당중리, 당하리와 같이 ‘당(堂)’ 자가 붙은 마을이 모여 있는데, 모두 탐진 최씨(耽津崔氏)가 모여 사는 집성촌이었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일도면(一道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도면의 당중리(堂中里), 당하리(堂下里), 당후리(堂后里), 구지...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는 어린이, 꿈과 끼를 키우는 어린이, 나눔과 배려를 아는 어린이’이다. 교훈은 ‘꿈과 사랑이 충만한 행복한 학교’이다. 학교가 설립되기 이전 부안군 동진면 지역 학생들은 현재 부안초등학교의 전신인 부령공립보통학교까지 8㎞가 넘는 거리를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부안군 동진면 유지들이 학교 설립비를...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 최순환(崔順煥)[1911~1950]은 동진면 당상리에 있는 위친계를 농민 조합으로 바꾸어 농민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징역 2년, 집행 유예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에도 관심이 커서 문중 재각인 모성재에서 간이 학교를 열어 후진 교육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