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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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부안군에는 계화면의 용화동, 줄포면의 용골과 상서면의 용이번지산에서 파생된 용서, 용동 등 ‘용(龍)’ 자가 들어가는 땅이름이 많은데, 특히 백산면에서 많이 보인다. 거룡리(巨龍里)는 알에서 깨어난 용이 큰 용으로 자랐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룡리의 용난재(龍卵在)는 용의 알이 있는 곳이라고 하여 붙여졌고, 용출리(龍出里)는 용이 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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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오곡(梧谷)마을은 서로는 평교리, 북동으로는 계동마을, 동으로는 거룡리, 남으로는 평교리 봉동마을과 이웃한다. 오동나무가 많아 오곡, 순수 우리말로 ‘머우실’이라 하였는데, 이는 오동나무의 우리말 이름이 머우나무이고, 땅이름에서 골짜기 ‘곡(谷)’이 붙는 이름은 우리말로는 ‘실’이다. 계동마을은 남으로는 오곡마을, 서로는 임방마을, 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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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에 있는 최병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74년에 세운 비. 최병린(崔秉麟)[1814~1896]의 본관은 전주, 자는 성재(聖在), 호는 백강(白岡)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소학(小學)』의 가르침대로 부모를 지성으로 봉양하였다. 부모의 병이 위중하였을 때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며칠간 목숨을 연명케 하였다. 부모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