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옥남(金玉男)[1910~1934]은 지금의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에서 태어났다. 송림보통학교 4년을 마친 후 농업에 종사하였는데, 1920년대 부안 지역의 야학·농민·노동 운동의 영향을 받고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가졌다. 1928년 부안노동조합협의회에 참여하였으며, 1931년 백남철, 박병득(朴丙得), 박예동과 함께 사회주의 연구와 노동...
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병득(朴丙得)[1906~1945]은 1926년 부안청년동맹(扶安靑年同盟)에 가입하며 청년 운동에 참여했고, 노동자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1932년 부안노동조합협의회 결성 관련 활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치안 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박병득은 1906년(고종 43) 1월 7일 전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