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고은 이동원의 농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전국 농악 경연 대회. 고은(鼓隱) 이동원(李東元)[1922~1990]은 1930년대 말 장구의 명인 김홍집에게 장구 가락을 사사한 뒤, 1940년대 상쇠 명인 김바우의 농악대 설장고 밑에서 끝장고로 활동하다 1950년대에는 고창의 상쇠 박성근의 농악대와 신두옥의 농악대에서 최막동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박성근 고택은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 신율마을 길옆에 있다. 담장을 경계로 모정인 율은정(栗隱亭)과 인접해 있다. 박성근(朴成根)은 밀양(密陽) 사람으로 호가 율은(栗隱)이다. 박성근 고택(朴成根古宅)은 넓은 대지에 안채만 남아 있는데, 이전에는 사랑채 등 건물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전면에는 안채에 이르는 포장도로가 있...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에 있는 누정. 율은정(栗隱亭)은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 신율마을 입구에 있다. 인근에 박성근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1954년에 건립하였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화강암 장대석으로 외벌대의 기단부를 만들고 그 위에 고복형의 주초를 놓은 다음, 민흘림의 두리기둥을 세우고 창방과 결구하였다. 가구는 3량집으로 종도리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