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조와 은행나무」는 인조(仁祖)가 이괄(李适)[1587~1624]의 난을 피해 풍도에 피난 온 기념으로 후망산 정상 부근에 은행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는 식물유래담이다. 1989년 옹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옹진군지』에 수록했다[채록일자, 채록자, 제보자 미상]. 1997년 경기도 안산시 풍도동으로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