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산자락. 뒷산 모양이 서쪽은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고 동쪽은 용의 꼬리처럼 생겼으므로 산 아래 깊은 못은 용담(龍潭), 산자락은 용담뿌리, 위쪽은 용아가리라 하였다. 용아가리에는 예전에 활을 쏘던 활터가 있고, 6·25전쟁 때 반월초등학교가 불에 탔을 때 야외 학습장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용담뿌리 아래로 반월동에서 화성시 비봉으로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