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집안 대주의 운수와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성주는 집안에서 위하는 가신신앙의 한 대상신으로 특히 대주(垈主)[家長]를 위해 대청마루에 모시는 신이다. 성주는 성주(城主, 星主)·성조(成造) 등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가택신(家宅神) 혹은 그 집 대주의 수호신으로 여긴다. 차남 이하의 집에서도 모시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신격으로 남아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유교와 관련된 유적. 우리나라에 전래된 유교는 삼국의 발생을 전후하여 한사군(漢四郡)[BC 108~AD 313]이 설치되면서 중국 문물의 유입과 더불어 유교사상이 도입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서 삼국시대 초기 고대국가가 성립되면서 유교문화의 수용이 더욱 확산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유교의 기본 윤리인 삼강오륜은 전통사회의 일상적 실천원리로서 가장 중요한 역...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자선가. 이찬은 본관이 경주(慶州)로, 한말에서 1920년대 초까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의 재산가로 이름을 떨쳤다. 이찬은 부농(富農)의 아들로 태어나 생존해 있을 당시만 해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일원의 토지는 거의 그의 소유라 할 만큼 대지주였다. 대부분의 농토는 많은 소작인들에 의해 경작되었다. 이찬은 마음이 소박하고 인정이 두터워 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쪽박처럼 생겼다고 하여 쪽박섬이라 불리며,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쪽박솔섬이라고도 불린다. 쪽박섬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불굴산 줄기 서쪽 끝 해안에 따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섬이다. 바위섬이지만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쪽박섬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낙조 가운데 하나로 매우 아름답다.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