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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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옛 지명. 서해안에는 곶(串)이 많은데, 곶은 바다 쪽으로 돌출한 육지를 말하며 규모가 더욱 크면 반도라 부른다. 육지가 침강하면 골짜기는 만이 되고, 산줄기는 반도나 곶이 된다. 사취(砂嘴)가 바다에 돌출하여 형성되기도 한다. 갑(岬) 또는 단(端)이라고도 하고, 흔히 관[串] 자를 빌려 ‘관’ 또는 ‘곶’으로 부르기도 한다. 반도의 말단 부분을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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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 공원에 있는 인공 폭포. 노적봉 공원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한 가사미산[155m]의 최고봉 노적봉 기슭에 있다. 노적봉은 산의 모양이 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듯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노적봉 폭포는 노적봉 공원에 있는 국내 최대의 인공 폭포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와 노래하는 분수가 유명하다. ‘안산 9경’ 중 하나이다. 노적봉 폭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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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 고잔역 서남쪽 논 가운데에 마치 섬처럼 자리 잡고 있던 마을로, 1910년대 고잔동을 측량할 때 고잔동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비만 오면 질퍽해지므로 화성군 남양 지역을 측량할 때 함께 실시한다고 도로 환원하였다 하여 도리섬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처럼 되며 물이 돌아들었다 하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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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별초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별망성과 별초무」는 대부별초군(大阜別抄軍)이 별망에서 전투 연습으로 추던 별초무(別抄舞)에 대한 유래담이다. 단원구 초지동 끝자락의 바닷가에는 별망산이 있고, 별망산에는 별망성(別望城)이 있다. 그 별망성이 있는 곳이 별망이라는 동네이다. 별망성은 조선 초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해안으로 침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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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조기나루와 청룡두, 청룡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9년 5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에서 최내옥, 김용덕, 강경화, 이정임, 송현정이 채록하여 1989년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학논집』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한강[남, 당시 55세]이었다. 이후 1999년 이정태가 재정리하여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에 전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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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에 초지진에 주둔하여 망을 보던 별망군들의 망루가 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삼국시대에 어부의 아내가 마을 산에 올라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으나 풍랑을 만난 남편은 불귀의 객이 되었는데, 이에 여인 또한 이곳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그 뒤부터 이 산을 별망산(別望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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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강이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을 나루라고 하며 한자로는 도(渡), 진(津)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나루보다 규모가 큰 바닷가나 큰 강어귀의 접안 시설은 포(浦)라고 부르며 포보다도 규모가 더 큰 것은 항(港)으로 부른다. 또한 지리적 측면에서 나루가 강이나 냇가 등 내륙에 위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