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형상이 우물과 같다 하여 산우물[山井]이라 하였다. 본오동에 속하기 전에는 사동에 속한 마을로 막고지 북쪽에 있었다. 광산김씨, 전주이씨, 풍양조씨, 김해김씨, 의령남씨 등이 세거하였고 특히 전주이씨가 번성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서당(書堂)이 있었을 만큼 교육열이 높은 곳이었다. 1987년 신도시 건설 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