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도 사람의 애환이 담긴 노래. 「배올로네」는 풍도 주민의 애환이 설음조로 표현된 향토성 짙은 노래이다. 「배올로네」는 석 달, 넉 달 만에 배가 돌아오는 것이 보여 오랜만에 만날 기대를 하고 바라보고 있는데 때마침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아 풍도에는 배 댈 곳이 없어 앞섬인 난지도로 피난을 가서 눈앞에 두고도 만나지 못하는 아픔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