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에서 활동한 대중가수. 본명은 신경녀(申景女)이다. 191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하여 2006년 사망하였다. 신카나리아는 원산루씨고등여학교를 중퇴하였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지 못했으나, 교회를 통해 성악가 이인범의 동생인 이옥현에게 노래를 배웠다. 16세 되던 해 극작가 임서방(任曙昉)이 이끌던 이동악극단 성격의 조선예술좌(朝鮮藝術座)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