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국민들의 모금으로 국채를 갚기 위하여 전개된 국권회복운동. 1905년 강제적인 을사조약 체결을 통해 통감부 체제를 구축한 일본은 한국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식민지 기초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자국으로부터 거액의 차관을 도입하여 이를 식민지화 작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충당하였다. 이러한 통감부의 차관 도입 정책에 따라 한국의 대일 부채는 19...
삼천리 마을이 있는 건건동은 행정구역상 반월동에 속한다. 반월동은 조선시대에는 광주군(廣州郡) 북방면(北方面)과 월곡면(月谷面), 성곶면(聲串面) 등 3개 면에 속하였다. 1906년(광무 10) 칙령 제49호에 따라 이 3개 면은 안산군으로 이관되었고, 1914년 부령 제111호에 의거 위의 3개 면은 다시 수원군 반월면으로 통합되었다. 통합 이전의 법정리를 보면 북방면...
1914년부터 1994년까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에 설치된 행정구역. 반월면의 면사무소는 1922년 12월 10일 팔곡리(八谷里)에서 건건리(乾乾里)로 옮겼는데, 그곳이 오늘날의 반월동사무소가 위치한 자리이다. 조선시대 광주군(廣州郡)에 속한 북방면·성곡면·월곡면이 1906년 9월 24일 안산군(安山郡)에 이속되었고,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부·군 통폐합 조치...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북방면에 관한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하지만 이때는 안산군 관할이 아닌 광주군 관할이었다. 이후 1906년(고종 43)에 반포된 칙령 제49호 「지방 구역 조정 건」에서 처음으로 안산군 소속으로 등장하였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북방면의 호적에 편입된 호(戶)는 317호로 나타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