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천복은 1898년(고종 35) 당시의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죽률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천복은 안산 지역의 3·1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자 4월 4일 당시 시흥군 군자면사무소가 있던 거모리에서도 만세시위가 있었다. 4월 4일 오전 11시경 주재소 부근에 약 1,000여 명이 집합하였다. 이미 3일 “거모경찰관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