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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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잿머리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성곡동 잿머리 성황제는 잿머리마을 주민들이 마을 수호신에게 안녕과 무병·풍년을 빌기 위하여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예전에는 신곡맞이 성황제라고 불렀다. 고려 성종 때부터 내려오는 마을신앙으로 제당에는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비(妃) 홍씨와 장모인 안씨를 모시고 있다. 마을굿 형태로 전승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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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안산 출신의 승려. 본관은 안산(安山). 속성은 김씨(金氏), 법명은 난원(爛圓). 할아버지는 안산김씨(安山金氏)의 시조 상서좌복야 김긍필(金肯弼)이고, 아버지는 고려 현종의 국구(國舅)인 상주국안산군개국후(上柱國安山郡開國侯) 김은부(金殷傅), 어머니는 안효국대부인(安孝國大夫人) 이씨(李氏)이다. 형은 병부상서 김충찬(金忠贊)이며, 3명의 누이가 각각 원성왕후(元成王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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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과 시흥시 군자동에 걸쳐 있는 산. 본래의 산명은 군자산(君子山)인데 조선 말엽에 군자봉으로 바뀌었다. 서촌(西村)[옛 군자면]을 묵묵히 지켜 온 수호산으로 봉우리가 하나라 하여 일봉산(一峰山), 또는 산의 내령이 서쪽으로만 뻗었다 하여 서령산(西嶺山)이란 별칭이 붙었다. 산의 유래에 대하여는 설이 구구하다. 군자동 구지정 출신인 풍수지리 연구가 지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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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충주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에 살고 있는 김녕김씨(金寧金氏)는 단종 복위운동을 꾀하였던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들이 안산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김녕김씨의 연원은 계림김씨(鷄林金氏), 곧 경주김씨(慶州金氏)의 선원세계(璿原世系)로부터 시작된다. 시조 김시흥(金時興)은 김알지왕(金閼智王)으로부터 35세손이자 경순왕(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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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충익공(忠翊公) 김위(金渭), 어머니는 충원군부인 안씨(安氏), 처는 둘인데 첫째는 박씨(朴氏)이며, 둘째는 황려군부인 민씨(閔氏)로 민지(閔漬)의 둘째딸이다. 아들로 김성경(金星慶), 김주경(金珠慶)이 있으며, 사위는 창원부원군(昌原府院君) 왕우(王瑀)이다. 김원상은 1284년(충렬왕 10) 문과에 급제하여 주부, 통례문지후(通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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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아버지는 안산김씨의 시조 김긍필(金兢弼, 金肯弼), 어머니는 안산군대부인(安山郡大夫人), 처는 소성백(邵城伯) 이허겸(李許謙)의 딸이다. 자녀로 병부상서 김충찬(金忠贊), 경덕국사(景德國師), 원성왕후(元成王后), 원혜왕후(元惠王后), 원평왕후(元平王后) 등 2남 3녀를 두었다. 김은부는 수주 안산현[현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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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시의 남양홍씨(南陽洪氏)는 남양(南陽)에서 안산 지역으로 이거해 오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시조 홍은열은 『고려사(高麗史)』에 기록된 고려 혁명 4공신의 한 사람인 홍유(洪儒)와 동일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홍(唐洪) 측에 의하면, 홍은열의 초명은 홍유, 자는 술(術)이었는데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웠으므로 ‘은(殷)나라의 부열(傅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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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는 서해를 오가는 해상 뱃길과 남쪽 연안항로가 만나는 곳으로 경기만에서 한양으로 가는 직항로였다. 경기만은 고대 이래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를 거쳐 특히 고려에 이르면 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 외교의 중심지이며, 물류의 핵심 허브였다. 따라서 풍도 항로는 선박의 뱃길로서 대중국뿐만 아니라, 한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할 길목이었다. 조선 후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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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내려오던 경기도 안산 지역의 사설 기초 한문 교육 기관. 서당은 사족(士族)과 일반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향촌 사회에 생활 근거를 두고 면(面)·동(洞)·이(里)를 기본 단위로 하여 설립한 초·중등 교육기관이다. 학당(學堂)·사숙(私塾)·학방(學房) 등이라고도 한다.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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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잿머리 성황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곡동 잿머리 성황제」는 단원구 성곡동의 잿머리에서 매년 행해지고 있는 성황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유래담이다. 경순왕에게 소박맞고 죽은 홍씨 부인과 안씨 부인의 혼령을 위로한 서희에게 무사히 송나라에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는 보은담이기도 하다. 1988년 5월 25일 안산시 선부동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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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 놓은 제당. 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을 모셔 놓은 신당이다. ‘서낭당’, ‘서낭’이라고도 한다.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원추형으로 쌓아 놓은 돌무더기 형태로, 그 곁에는 보통 신목으로 신성시되는 나무 또는 장승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이곳을 지날 때는 그 위에 돌 세 개를 얹고 세 번 절을 한 다음 침을 세 번 뱉으면 재수가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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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긍필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안산김씨는 시조 김긍필(金兢弼)의 아들 김은부(金殷傅)가 안산군개국후(安山郡開國侯)로 봉해진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안산의 토성이다. 시조 김긍필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이며 고려 초 좌복야(左僕射) 벼슬을 하였다. 김긍필의 아들 김은부의 세 딸이 연이어 왕비가 되어 고려 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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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억을 시조로 하고 최혼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양주최씨(楊州崔氏)는 입향조 독선당(獨善堂) 최혼(崔渾)이 무오사화의 혼란을 피해 안산 지역에 은신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시조 최억(崔億)은 고려 공민왕 때 학행(學行)으로 양주군(楊州君)에 봉해지고 문경(文敬)이란 시호를 받았다. 최혼이 연산군 때 무오사화로 정국이 혼란하자 몸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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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지역에서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축제는 4가지이다. 한때 안산 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성호 이익과 단원 김홍도를 모델로 삼고 있는 성호문화제와 단원예술제, 그리고 대부도 특산물인 포도를 매개로 한 대부포도축제 및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이 그것이다. 이들 축제는 안산이 시로 승격된 이듬해인 1987년부터 행해져서 축제로서의 연륜은 높으나, 이러한 연륜이 지금은 일종의 매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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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을 시조로 하고 유적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진주유씨(晋州柳氏)는 시조 유정의 17세손 유적(柳頔)이 안산에 아버지 묘자리를 정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유정(柳挺)은 고려의 상장군으로 토진주(土晉州)로 불리는 별파의 시조이다. 유정의 후손들은 원래는 충청북도 괴산에 살았는데 유정의 11세손이자 유시회(柳時會)의 조카인 영정파(永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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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산에 정착한 입향조이자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태호(太浩), 호는 독선당(獨善堂). 할아버지는 최담(崔潭), 아버지는 부사직 최자준(崔自濬), 어머니는 이윤종(李胤宗)의 딸, 처는 철원최씨(鐵原崔氏)로 최승진(崔承溍)의 딸이다. 양주최씨(楊州崔氏)의 시조는 고려 공민왕 때 학행(學行)으로 양주군(楊州君)에 봉해지고 문경(文敬)이란 시호를 받은 청계 최억(崔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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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파평윤씨의 시조 태사공(太師公) 윤신달은 고려 태조를 도와 공을 세웠다. 안산에 살고 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는 스스로 ‘안산윤씨’라고 칭할 만큼 가세가 번성하였다. 영천부원군(鈴川府院君) 윤사로(尹師路)와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 등 부마가 2인이고 이조판서 윤강(尹絳)과 윤강의 아들 좌의정 윤지선(尹趾善), 판서 윤지완(尹趾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