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
-
조선 후기의 효자이자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이원(而遠), 호는 율강(栗崗)·촌로(村老). 아버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내고 좌승지에 증직된 김찬(金讚)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이다. 효자 김성발(金聲發)·김성옥(金聲玉)의 형이다. 김성대는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부모를 모시고 산골 깊숙이 들어가 살았다. 아버지가 병석에 눕게 되자 약제와 음식을 손수 마련하였으...
-
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이원(而遠), 호는 소릉(少陵)·오호(五湖)·서산(西山)·파릉(巴陵). 증조부는 이공려(李公礪), 할아버지는 집의 이사필(李士弼), 아버지는 사재감정 이우인(李友仁), 어머니는 양천허씨(陽川許氏)로 허경(許坰)의 딸이다. 형은 응교 이상홍(李尙弘)이며, 동생은 예조참판을 지낸 이상신(李尙信)이고, 아들은 이지안(李志安)이다....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광주군수(廣州郡守)를 지낸 이제(李瑅)이며, 어머니는 경주이씨(慶州李氏)로 감찰 이원(李原)의 딸이다. 아들이 병조참판 이우정(李宇禎)이다.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친 뒤 문화현감(文化縣監)을 역임하였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산87번지에 있으며, 199...
-
경기도 안산 지역을 소재로 하여 조선시대 문인·학자들이 지은 시(詩). 옛 사람들은 안산의 아름다운 형승(形勝)을 “바다 위에 떠 있는 한 떨기 갓 피어난 연꽃”에 비유했다. 서쪽 바닷가의 해빈(海濱)에 맞닿아 마치 쫙 펼쳐 놓은 부채꼴 속의 한 송이 연꽃 같은 모습이라는 얘기다. 이런 자연적 경관을 배경으로, 특히 조선시대에는 수많은 학자와 시인들이 안산에 기거하며 주옥같은 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