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묻치배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사동 묻치배미」는 상록구 사사동 산78번지에 있는 이흥상(李興商)[?~1465]의 묘와 연관된 지명유래담이다. 배미는 논배미를 지칭하므로 묻치배미는 ‘묘비를 묻은 논배미’를 의미한다. 2004년 10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배호순[남, 66]으로부터 이현우가 채록하였는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석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칠보사의 석불」은 사사동 칠보산에서 석조삼존불(石造三尊佛)을 발견하여 칠보사를 지었다는 석불유래담이자 사찰연기설화이다. 특히 이 설화의 후반부는 도리보살의 영험으로 소원성취한다는 기복담이다. 2004년 11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배호순[남, 66]으로부터 이현우가 채록하였는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가즌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가즌바위’란 사사동 칠보산 정상에 있는 바위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다 갖춘 바위를 의미한다. 「칠보산 가즌바위」는 분수 넘치는 욕심을 낸 석공이 가즌바위를 훼손했다가 죽게 되고, 팔보산에서 황금수탉이 사라져 칠보산으로 되었다는 과욕담이다. 2004년 11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황금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칠보산 황금닭」은 우연히 황금닭을 얻은 장서방을 도적떼가 죽이고 황금닭을 빼앗자 황금닭마저 죽어 팔보산이 칠보산으로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또한 황금닭이 신의 노여움을 타서 없어졌기에 이를 위무하고자 지금도 매년 음력 시월 초순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는 칠보산 산신제의 유래담이기도 하다. 200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