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단곡리 안남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단곡리 안남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염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시에 마을 입구 첫 번째 민가 뒤 느티나무 아래 각석된 바위 앞에서 지내고 있다. 단곡리 안남 동제가 시작된 연원은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제당인 바위...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주성골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대촌리 주성골 동제는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의 주성골마을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 아침 9시에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염원하며 마을 입구에 있는 당나무에서 지내는 동제이다. 대촌리 주성골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주성골마을의 동제는...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배점마을에서 배순을 기리며 지내는 마을 제사. 배점리 배점 동제는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배점마을 주민들이 매년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실존 인물인 배순(裵純)[1534~1614]을 기리며 지내는 동제이다.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의 배점마을에서 배순을 기리는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백1리에 있는 창원황씨 집성촌. 영주의 창원황씨(昌原黃氏)는 고려시대 의창현[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호장을 지낸 황양충(黃亮沖)을 시조로 하고, 황석주(黃石柱)를 중시조로 한다. 입향조는 황승후(黃承厚)로, 선대의 세거지이자 관향인 창원에서 순흥 병산으로 이거하였다. 옛날에는 마을 주변에 억새가 많이 자랐는데, 가을이면 억새꽃이 지천으...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에 있는 선성김씨 집성촌.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 도탄마을은 영주에서 번성한 가문 중 하나인 선성김씨(宣城金氏)의 동족마을이다. 도탄마을의 선성김씨는 매학당 김선(金鍌)[1596~1660]이 부석면 상석1리 송내마을에 매학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거주한 이래로 선성김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도탄(挑灘)은 옛날에 마을 앞을 흐...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에 있는 선성김씨 집성촌. 선성김씨(宣城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을 본관으로 하는 영주의 대표적인 세거 성씨 중 하나이다.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에 있는 우금마을은 16세기 말에 김우익(金友益)[1571~1639]이 개척한 선성김씨 동족마을이다. 우금마을은 지형이 거문고를 치는 형상이었는데, 마을을 개척한 김우익이...
1980년부터 1994년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었던 지방행정구역. 영풍군(榮豊郡)은 1980년부터 1994년까지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안정면·봉현면·순흥면·단산면·부석면 등 1읍 9면 지역에 두어졌던 지방행정구역이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1995년 도농통합시가 등장할 때까지, 우리나라의 행정구역 조정은 기본적으로 중심도시[시·읍]와...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용산2리에 있는 순흥안씨 집성촌. 영주시 안정면 용산2리 대룡산마을은 순흥안씨(順興安氏)가 세거하고 있는 동족마을이다. 입향조는 안리(安理)로 500여 년 전 계유정난과 단종 폐위에 반발해 낙향한 뒤 관향인 순흥으로 낙향해 마을을 개척하였다. 대룡산(大龍山)은 대촌(大村)이라고도 하는데, 사계마을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입향...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학자. 이석간(李碩幹)[1509~1574]은 『사의경험방(四醫經驗方)』 등의 의서를 저술한 학자이다. 이석간의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중임(仲任), 호는 초당(草堂)이다. 16세기 편찬된 의학서 『이석간경험방(李石澗經驗方)』의 저자 이석간(李石澗)과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아버지는 생원 이함(李諴), 어머니는 생원 권사빈(權士彬)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