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부부와 그 근친으로 구성된 혈연 공동체. 울릉군에는 1882년 울릉도 개척령 반포 이후 공식적인 이주민이 생겨났으며, 일제 시대에 어업 정책 활성화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였고, 해방 이후에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1975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그리하여 전체적으로 인구는 감소하고 있고 평균 가족 수는 2명 내외이다. 이는 젊은 층의 자녀...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미역과의 여러해살이 갈조류. 길이는 서식처의 바다 수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큰 것은 1.5m 이상 자란다. 지름은 2~3㎝ 정도이다. 가지가 여러 개 나 있는 뿌리와 1개의 긴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있으며 그 끝에 잎이 달려 있다. 줄기는 1년생에서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1개 줄기만 나며 이 줄기 끝이 납작해지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는 잎이 붙고...
독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입법 추진 중인 특별법안. 「독도개발특별법」은 2000년 6월 한나라당 윤한도 의원 등 국회의원 24명에 의해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발의되었다. 독도를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유인도(有人島)로 개발하여,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독도개발특별법」은 독도 종합 개발 계획과 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노인 의료 복지 시설. 울릉도의 첫 노인 의료 복지 시설로 홀몸 또는 지체 장애가 있는 노인에 대한 의료 및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김기찬 목사 부부가 사비를 들여 노인 복지를 위한 시설로 운영하였지만 법적 시설 규모와 여건 부족으로 정부의 보조나 지원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2006년 삼성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6...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있는 여성 단체. 울릉군에 거주하는 여성과 여성 단체들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단체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사회 개발 사업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7년 초대 회장 홍순엽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1995년까지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김정숙 2대 회장을 거쳐 2007년 현재 2004년에 선출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단원 상호 간의 협동과 화합을 바탕으로 개척민들이 어렵게 개척한 울릉도를 지켜내며 울릉군 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19일 울릉군 지역 최초의 사회단체로 등록하였다. 울릉청년단은 울릉군 지역의 야간 자율 방범, 불우 이웃 돕기 결연 사업, 농어촌 일손 돕기, 독도 조림 사업, 청소년 어울...
민간단체인 독도의병대가 매년 주관하는 독도 관련 작품공모대회.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는 독도의병대의 주관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 있는 독도의병대는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자는 취지로 결속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3천여 명의 회원이 해마다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청소년 독도탐방 지원’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는 청소년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민속 유물 전시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 개척민들의 각종 민속 유물을 통해 울릉군의 문화를 보존하고 울릉도의 향토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3년 4월 1일 울릉도 개척민들이 사용했던 각종 유물들을 수집하여 향토사료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2003년 10월 향토사료관의 전시 쇼케이스를 투시형으로 교체하고 조명 시설을 교체하였다. 울...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박과의 덩굴성 초본식물. 덩굴의 단면은 오각형이고 털이 있다.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자란다. 종류에 따라서 덩굴성이 아닌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엽병]가 길며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다. 가장자리가 5개로 얕게 갈라지며 열편(裂片)에 톱니가 있다. 꽃은 일가화(一家花)[암수의 꽃이 한 가지에 피는 꽃]로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부부가 되는 의식 및 그에 따르는 행위. 울릉도에서 혼례 중 혼인식은 육지와 크게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통혼권의 범위가 울릉도의 지리적 특성상 많은 경우 섬내로 한정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육지와의 교통망이 원활하지 못한 과거에는 울릉도 인구의 반 이상은 상호 친인척 관계일 정도로 신랑과 신부를 구함에 있어 울릉도를 벗어나지 못했다. 명태를 비롯한 오징어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