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559
한자 九成里洞祭
이칭/별칭 당산나무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 산3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창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구성리 당산나무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 33-2지도보기
성격 동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신당/신체 참나무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 주민들은 옥산 중학교 뒤편 옥산 교회로 올라가는 언덕 정상 부근에 위치한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행정 주소는 옥산면 구성리 33-2이다.

[연원 및 변천]

구성리 동제 의 연원 은 알 수 없다. 제수 물품은 간소화되었지만 당목 둘레에 한지를 묶는 것과 당목 앞에 짚을 돗자리처럼 펴서 제의를 준비하는 것을 보아 과거의 형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는 준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하여 동제를 지내지 않았으며, 정성들여 지내기 위하여 회의를 거쳐 동제를 지내는 주기를 바꿀 생각이라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구성리 당목의 수종은 참나무이며, 주민들은 이곳을 당산나무라고 부른다. 동제를 지낼 시기가 되면 금줄을 치는데, 나무 앞에 짚을 돗자리처럼 펴서 금줄을 치고 나무 둘레에 짚으로 한지를 묶어 놓는다.

[절차]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 전날 자정 무렵에 2명의 제관이 제사를 지낸다. 정월 대보름 일주일 전에 책력의 생기를 보아 깨끗하고 한 해 운수가 좋은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하여 부부가 함께 동제를 진행한다.

정월 열 사흗날 아침에는 제관 집과 당목에 금줄을 치며, 길목에 황토를 뿌린다. 정월 열 나흗날이 되면 의성장에서 제수 물품으로 밤, 대추, 곶감, 명태포, 밥, 콩나물국, 돔베기[상어고기], 소고기, 막걸리를 구매하여 준비한다.

제비는 마을 운영비 30만 원을 사용하며 제기는 새 것을 사용한다. 자정 무렵에 당목에서 동제를 시작하는데, 제의는 기제사와 유사하여 강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소지, 철상의 순서로 진행된다. 소지에는 각 가정마다 세대주의 이름을 올리고 철상하며, 정월 대보름이 되면 마을 회관에서 동회를 열고 음복을 한다.

[현황]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 마을은 점차 동제를 지내기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2012년에는 동제를 지내지 않았다. 주민들은 동제를 중단하겠다는 것은 아니며, 상의를 하여 몇 년 단위의 주기를 정해 동제를 진행하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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