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615
한자 義城月沼洞石造毘盧舍那佛坐像
이칭/별칭 의성 월소동 비로자나불,의성 월소동 비로자나불 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1길 148[월소리 559]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황정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21일연표보기 - 의성월소동석조비로자나불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의성월소동석조비로자나불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지장사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559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96㎝
관리자 지장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지장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개설]

의성월소동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1길 148[월소리 559] 지장사에 있다. 원래 월소리의 진산인 옛무례산[옛물안산]의 동남쪽 중턱에 위치한 이름이 전하지 않는 옛 절터에 있었던 것이라고 하나, 지금은 지장사 전각에 봉안되어 있다. 자연적 풍화 및 인위적인 훼손까지 더해져 불상의 얼굴은 이목구비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마멸되었고, 세부적인 표면 조각도 많이 마모된 상태이다.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아 왼손의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 쥐고 있는 지권인(智拳印)의 수인(手印)을 하고 있어 비로자나불임을 알 수 있다.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의성월소동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전체 높이는 96㎝이다. 머리는 작은 소라 모양을 붙여 놓은 듯한 나발(螺髮)이고, 얼굴은 약간 긴 사각형으로 귀는 짧고, 삼도(三道)는 마모로 인해 분명하지 않다. 후대의 마멸에 의해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불상의 뒷면 역시 현재는 아무런 조각도 확인하기 어렵다. 법의(法衣)는 양 어깨를 감싸며 내려오는 통견(通肩)으로 어깨를 덮고 가슴 앞에서는 수직의 의문을 지으면서 흘러 내려 하체에 와서는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무릎을 덮고 있다.

광배(光背)는 없으며, 불상의 대좌(臺座)도 중대석은 없어지고 사각의 상대석과 하대석만 남아 있다. 상대석의 한 변의 길이는 48㎝, 두께 18.5㎝로 단엽(單葉)의 연화문이 앙련(仰蓮)으로 조각되어 있으며, 하대석 역시 단엽(單葉)의 연화문이 복련(覆蓮)으로 조각되어 있다. 크기는 한 변의 길이가 51㎝, 두께가 16.5㎝로 역시 사각형이다. 하대석과 상대석의 새겨진 연꽃잎의 형태는 끝이 둥글고 잎 전체가 둥글고 펑퍼짐하게 퍼진 형태로 특별한 장식성 없이 단순하게 양각되었는데, 잎과 잎 사이 간엽(間葉)을 새겼던 흔적이 희미하게 확인된다.

전체 비율에 비해 불상의 머리는 큰 편이며, 좁은 어깨, 납작한 가슴 등 전체적으로 비례미가 떨어진다. 또한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해 조성 당시의 조각 상태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전반적으로 옷 주름의 선도 투박하고, 사각형 대좌의 연꽃무늬도 단조롭고 섬세하지 못하며, 불상의 비례나 얼굴 표현도 이전 시기에 비해 조각 기법이 많이 떨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인을 통해서도 통일 신라 후기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비로자나불임을 확인할 수 있어 고려 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의성월소동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불상의 비례나 얼굴 표현, 투박한 옷 주름, 사각형 대좌의 도식화된 연꽃 무늬 등으로 보아 고려 시대 불상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김** 신평면으로 표기된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안사면으로 수정요청
  • 답변
  • 디지털의성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확인 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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