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609
한자 孤雲寺梵鐘
이칭/별칭 고운사 동종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구계리 11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정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59년연표보기 - 고운사 범종 주조
현 소장처 고운사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16지도보기
성격 범종
재질 청동
크기(높이) 96㎝
크기(너비) 68㎝
소유자 고운사
관리자 고운사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우화루(雨花樓)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개설]

고운사 범종고운사 극락전 앞의 우화루에 있는 동종이다. 종견(鐘肩) 아래 부분에 범자가 사방 4곳에 양각으로 주조되어 있을 뿐 별다른 장식이 없다. 천판에 점선으로 음각된 41행 31자에 달하는 명문 중 ‘함풍구년(咸豊九年)’이라는 주조 연대가 밝혀져 있어 1859년(철종 10)에 주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형태]

고운사 범종의 전체 높이는 96㎝, 종 구경은 68㎝, 종 둘레 215㎝, 용뉴 높이는 20㎝, 두께는 4.5㎝이다. 종의 몸통에 해당하는 종신부의 상단 어깨부 아래쪽으로 사방 4군데 원형에 둘러싸인 범자가 새겨져 있는데, 범자를 둘러싼 원형의 선 및 범자 모두 양각으로 주조되어 있다. 종신부에는 범자 문양 외에는 아무런 장식 문양도 없다.

종의 머리이자 꼭대기인 용뉴(龍鈕)부는 쌍룡(雙龍)으로 된 용뉴로 되어 있고, 이 용머리 모양의 고리가 종의 몸통인 종신부와 연결되어 종을 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천판 중앙에 용뉴 좌우측에는 덧쇳물 ‘口’의 자리로 보이는 흔적이 남아 있다.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으로 서로 등을 지며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쌍룡의 용뉴는 비교적 정교하게 주조되어 있다.

종신의 최상부인 천판(天板)에는 주조 연대와 주조 장소 등 동종 주조와 관계된 기록 명문 41행 31자가 점으로 음각되어 있다.

[특징]

고운사 범종은 종견부의 범자 문양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문양장식이 없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용뉴는 조선 후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함주(無含珠)의 쌍룡과는 달리 머리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여의주를 각각 1주(珠)씩 입에 물고 있다. 무엇보다 종신의 최상부인 천판에 41행의 31자에 달하는 명문이 점선으로 음각되어 있는데, 그 명문에 ‘함풍구년기미칠월일/경상도의성고운사/주종중수삼백근/지전벽당○○○(咸豊九年己未七月日/慶尙道義城孤雲寺/鑄鐘重數三百斤/持殿碧堂○○○)’이라고 새겨져 있어 이 범종이 1859년에 고운사에서 제작되어 계속 사용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정확한 제작 연대 및 조성 기록을 밝힐 수 있어 조선 후기 범종 연구에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김** [정의]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고운사 우화루(雨花樓)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로 수정바랍니다.
  • 답변
  • 디지털의성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확인 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8.01
정** 현재 대부분 싸이트의 참고문헌의 관련싸이트로 이동불가함...... 참고문헌 링크시 연계 정상여부 확인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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