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281
한자 長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원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동에서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2㎢
가구수 193가구
인구(남, 여) 404명[남자 212명, 여자 192명]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장리(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장호(長湖)에서 나온 명칭으로, 호수의 골짜기가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호는 그 후 조선 말에 와서 장골·장곡(長谷)이라 부르기도 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동에 덕천동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군 가음면 장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장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멀리 북쪽 비봉산(飛鳳山)[672m]에서 산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마을의 북부를 감싸고 있으며, 남쪽 산기슭의 계곡 입구에 집촌을 형성하고 있다. 마을 남쪽의 쌍계천(雙溪川) 주위 평야 지대에도 취락이 형성되어 시가지를 이루고 있으며, 시가지 북쪽에는 장제지와 덕천못 등 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장리가음면 북서부에 자리 잡은 가음면사무소 소재지로서, 장 1리, 장 2리 및 장 3리의 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5.2㎢이며, 총 193가구에 404명[남자 212명, 여자 192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동쪽으로 이리, 서쪽으로 금성면, 남쪽으로 귀천리·가산리·양지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장 1리에 덕내[덕천], 장 2리에 장골[장호·장곡], 덕골, 못안·장못안, 새터[장못밑], 장 3리에는 귀천 장터(歸川場터)[장기장동] 등이 있다.

덕내[덕천(德川)]은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사람들이 하천 물길을 돌리자 또 다른 새로운 들판이 생겨나, 내의 덕을 보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덕골은 농토가 기름져 덕을 본다는 뜻이다. 못안[장못안]은 장못 안쪽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새터는 새로 생긴 마을이며 또는 장못 아래쪽에 있어 장못밑이라 불리기도 한다. 귀천 장터는 신천[쌍계천] 변에 있었던 귀천 시장이 1914년 홍수로 유실되어 이전하자, 남은 자리를 귀천 장터 또는 장기(場基)라고 부른다.

장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지만, 마을 남동 지역은 가음면 사무소 소재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접한 가산리의 시가지와 연담(聯擔)하여 농촌 소생활권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가음면 사무소 외에도 가음 파출소, 가음 보건 지소, 가음 우체국 등 공공 기관과 가음 중학교 등 교육 기관 및 기타 상점, 음식점 등이 입지해 있다. 또한 이웃한 금성면과 춘산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68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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