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192
한자 鐵道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2년 4월 1일 - 중앙선 개통

[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개설]

한국에서 최초로 철도가 건설된 것은 1경인선 부설이며 미국인 모오스(Morse)에게 시설권을 주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하자 일본이 이를 인수하여 1897년 개통했다. 그 이후 1901년에 경부선이 착공되었고, 이어서 경원선, 호남선, 경의선이 완공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대륙 침략과 북부 지역의 개발을 위하여 평원선, 함경선 등의 철도를 건설하였으며 경부선을 보완하는 종관 철도로 중앙선을 건설하고 동해선의 건설을 계획하여 일부 구간이 개통되었다.

의성군을 통과하는 중앙선은 경부선에 이은 한국 제2의 종관 철도이며, 총 연장 386.6㎞로 의성군 구간은 29㎞이다. 청량리에서 양평, 원주, 제천, 영주, 안동 지역을 지나 영천에서 대구선과 접속하여 경주까지 이르는 종관 철도로 태백산맥 서쪽 줄기를 관통하는 철도이다.

[변천]

중앙선은 오지의 인원 수송은 물론 내륙 지방의 풍부한 광산 자원, 농산물, 임산물의 개발을 목표로 개발된 철도로서 1936년 2월 기공하여 영천-안동 간 공사비 6513만 4000원을 투입하였고 1942년 3월 1일 전 구간을 준공, 4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의성군은 영천-안동 89㎞ 사이에 위치하며, 의성역은 경주 기점 98㎞에 위치한다.

1973년 6월 청량리에서 제천 구간, 1987년 12월 제천에서 구단양 구간, 1988년 12월 단성에서 영주 구간이 전철화 되었고, 2005년 12월 청량리에서 덕소 구간, 2007년 12월 덕소에서 팔당 구간, 2008년 12월 팔당에서 국수 구간 등이 수도권 복선 전철로 개통되었다.

의성 지역에 설치된 중앙선의 역으로는 단촌역·업동역·의성역·비봉역·탑리역 등의 5개 역이 있으나, 의성역탑리역을 제외하고는 여객 취급을 중지하였다.

[현황]

2013년 2월 현재 의성역탑리역의 일일 열차 운행 현황은 청량리와 강릉 방면으로 1일 2회, 경주와 부전 방향으로는 1일 3회 운행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의성역의 연간 수송 인원으로는 승차 인원이 4만 2486명, 강차 인원이 3만 9656명이었다. 2010년 현재, 화물 수송량은 도착 톤수 2만 3334톤이다. 탑리역의 연간 수송 인원은 승차 인원이 1만 2621명, 강차 인원이 1만 1740명이며, 화물 수송량은 도착 톤수 1,143톤이다.

단촌역은 1995년 4월 20일부터 승차권 발매를 중지하였고, 1994년 1월 11일부터 화물 취급을 중지하였다. 업동역은 1980년 1월 10일부터 신호장으로 변환되었고 여객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비봉역은 1971년 11월 1일부터 무배치 간이역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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