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의성 출신의 정치인. 박영출[1909~1975]은 1930년대 후반 일본 도쿄에서 조선인 연수생을 수용하기 위한 숭덕 학사와 숭덕 교회를 설립했으며 1940년대 초반 숭덕 교회 목사로 취임했다. 1945년 8·15 해방을 맞아 귀국한 후 서울에 숭덕 학사를 재건하는 한편 민주 국민당에 입당해 정당 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 5월 30일 실시된 제2대 국회 의원 선거에 경상...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 사미의 이름을 따서 이름 지었다. 사미[새미]는 비봉산 중턱에 옛 절터가 있고 그 옆에 약수터가 있어 샘이 있는 마을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자연 마을 봉미(鳳尾)는 마을의 지형이 봉황새의 꼬리 모양과 같다고 또는 봉황새가 날아가다가 꼬리를 떨어뜨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갯골[狗谷]은 앞산...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본래 빙산(氷山)이라는 냉기를 내뿜는 산이 있어 빙산면이라 불리어 오다가 조선 철종 때 냉기 때문에 인재가 안 나온다는 마을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춘산면(春山面)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그후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본래 의성군 빙산면이었다가 조선 철종 때 춘산면이라 하여 효선(孝善), 불회(佛會), 상사(上思), 하사(下思), 봉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