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곡면 사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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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위치한 풍경, 풍습, 문물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의성군은 삼한 시대에 조문국이 있던 곳으로, 고유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선비 정신을 면면히 이어 많은 충의열사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산세가 수려하여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마늘을 비롯하여 한우, 고추, 사과 등의 특산물을 가지고 있어, 생산지와 연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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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지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문(金石文)은 금속이나 돌 등에 새긴 글씨나 그림을 통칭하여 이르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에 글자를 새겨 놓은 예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로 사적비·탑비·묘비·묘지 등에 새겨진 글씨가 대부분이다. 금석문은 당대의 사실을 반영하고 있어 1차 사료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의성 지역에서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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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부터 1945년 광복 전까지 경상북도 의성 출신 또는 의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의성 지역 한말 의병 활동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가장 먼저 전개되었다. 의병 부대는 의병장 김상종(金象鍾), 초모장 김수욱(金壽旭), 중군 권대직(權大稷), 선봉장 김수빙(金壽聘), 관향장 김수협(金壽莢)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전통적인 유교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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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솥재에서 발원하여 북서류 하다가 점곡면에서 서쪽으로 흘러 단촌면 세촌리에서 안동시 일직면으로 이어지며 안동시 남후면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미천은 하천이 굽이치는 모양이 눈썹 모양과 같다고 하여 미천(眉川)이라 불린다. 낙동강은 숫물, 미천은 암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선 시대 우남양이라는 선비가 평소에 물을 마실 때 암물과 숫물을 구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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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방리는 1914년 구산면 병방동, 안정동, 상은동, 은행동 일부를 통폐합하면서 병방동의 이름을 따서 붙어진 이름이다. 병방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많은 병사들이 성을 쌓고 방어를 한 곳이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병방은 갈방실(葛方室)이라고도 하는데 갈방은 1380년 파평 윤씨가 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할 당시 뒷산에 칡의 잎[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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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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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면서 ‘의로운 고장’, ‘선비의 고장’이기도 하다. 풍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경관과 역사적 유적, 선비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의성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늘어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수용하기 위해 의성군에서는 현대적 숙박 시설 이외에도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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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면서 ‘의로운 고장’, ‘선비의 고장’이기도 하다. 풍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경관과 역사적 유적, 선비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의성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늘어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수용하기 위해 의성군에서는 현대적 숙박 시설 이외에도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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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와 점곡면 사촌리에 있는 빙장. 경상북도 의성군 내에는 봉양면 화전리 도리원 봉기덤 빙장과 점곡면 사촌 2리 옥사과골 빙장이 조성되어 있다. 친자연형 하천 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리원 봉기덤 쌍계천에 설치된 폭포 및 분수는 수질 정화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빙벽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2004년 12월 의성군이 쌍계천에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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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4월 13일 부산포에 상륙한 왜구는 불과 열흘 남짓 만에 의성에 당도했다. 가히 파죽지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왜구의 기세는 대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내전을 치루면서 다져진 전투 경험과 조총이라는 신무기를 갖춘 왜구 앞에 문치주의를 표방하며 오랜 평화기를 거친 조선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라의 위기 앞에 자신의 목숨까지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는 것이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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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고유한 문화로 인하여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마을. 의성군에 있는 지역 주민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자연적으로 생성된 마을로서 산성 마을, 역·원 마을, 창고 마을, 시장 마을, 동족 마을 등이 있다. 외침을 피하고 산성 주변에서 생활하면서 항거할 수 있도록 산기슭에 형성된 마을로서 의성군 내에는 의성읍 팔성리[고성산성]와 치선리[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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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겉씨식물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 의성군에는 향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편은 아니나 마을 앞에 정자나무나 노거수로 심겨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가운데 점곡면 사촌리와 안사면 안사리에 보호수로 지정된 향나무가 각각 1그루가 있으며, 점곡면 사촌리에 경상북도 기념물인 향나무도 1그루 있다. 의성군에 생육하고 있는 향나무는 수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