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석정동·주양동·장성동·고도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양동이라 하였다. 또한 봉화재가 위치해 있다고 해서 봉양동이라고도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석정·묵동·장선·술못안 등이 있다. 석정(石井)은 1480년(성종 11) 정경우(鄭景佑)가 다인에서 이 마을로 옮겨와 정착하여 살다가 식수가 없어 헤매던 중 어느 산 밑...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제와 장기의 이름을 따서 용기동이라 하였다. 안계 시장의 동북쪽으로 구릉을 넘어서는 곳에서 고려 고종 때 박가검이란 선비가 용이 승천(昇天)하는 것을 보고 그 곳을 팠더니 물이 솟았다 하여 용샘[龍泉]이라 하고, 이 지역을 용기리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자연 마을 새장선은 일제 강점기에 장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