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춘산면 신흥 2리는 마을 버스 정류장 뒤쪽인 신흥리 732번지에 위치한 당목에서 10년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신흥리 동제는 18세기에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연원은 알 수 가 없다. 매년 지내던 동제를 마을의 고령화와 젊은이들의 이주로 인해 20...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조상이나 수호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민간 신앙이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마을에서 동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60여 개의 마을에서만 마을의 특성에 맞추어 동제를 공동으로 지내고 있다. 현재 마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는 대부분 유실된 상태이다. 그러나 과거에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동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