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부터 1945년 광복 전까지 경상북도 의성 출신 또는 의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의성 지역 한말 의병 활동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가장 먼저 전개되었다. 의병 부대는 의병장 김상종(金象鍾), 초모장 김수욱(金壽旭), 중군 권대직(權大稷), 선봉장 김수빙(金壽聘), 관향장 김수협(金壽莢)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전통적인 유교 사상을...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두수(申杜洙)[1927~1986]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출신으로, 경주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4년 4월 안동 농림 학교 학생들이 조직한 비밀 결사 명성회(明星會)에 가입하였다. 명성회는 일제의 식민 정책을 비판하고 이정선(李貞善)·권태염(權泰琰)·정현모(鄭賢模)와 함께 정세를 틈타 무장 봉기하여 독립을 쟁취하려고 하는 비밀 결...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주호(張柱虎)[1927~2006]는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에서 태어났다. 1943년 8월 안동의 안동 농림 학교(安東 農林學校) 제8·9·10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조선 독립 회복 연구단(朝鮮 獨立 恢復 硏究團)의 단원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국내로 보내는 단파 방송을 듣고 태평양 전쟁의 상황과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