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우곡면(羽谷面)을 비롯하여 비안군(比安郡)의 정북면(定北面) 전역과 용궁군(龍宮郡)의 신하면과 예천군의 현동면(縣東面) 오가동 등을 합하여 새로이 신평면(新平面)이라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의성군 우곡면이라 불리었고, 1909년에 비안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안군 정북면 및 현...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죽림사(竹林寺)는 고려 공민왕 때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20년 의성군 신평면 면장 남원복이 절을 중수하였다 하나 이후 폐사되었다. 현재 절은 없으며, 터에 석불 좌상을 봉안한 작은 전각이 있다. 이곳에는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402호 의성 중률리 석불 좌상(義城 中栗里 石佛 坐像)이 안치되어 있는데, 1885년(고...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리의 중(中)자와 율리의 율(栗)자를 합쳐 중율리라 하였다. 중리는 십리가 훨씬 넘는 긴 골짜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하여, 율리는 마을에 밤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죽리는 과거에 한 나그네가 대나무를 심으면 마을이 융성한다고 하여 대나무를 심게 되어 부르게 되었고, 신기는...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중율리 석탑은 의성 중률리 석불 좌상[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402호]과 함께 있다. 현재 건립된 석탑의 부재로 보아 2종류의 석탑재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원래 이 일대는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불상과 함께 석탑만 남아 있다. 정확한 건립 경위나 시기는 알 수 없다. 현재 이 석탑과 같이 있는 의성 중률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