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 양수장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덕촌동, 말지동, 하광덕동, 상광덕동 일부를 병합하여 덕촌과 말지의 이름을 따서 덕지동이라하였다. 자연 마을인 여우리는 동협(東莢)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산세가 험하여 사람 10명이 동행해야 지나갈 수 있다 하여 "열명"에서 여우리로 변하였다. 살구제는 이 마을 뒷산 고개에 많은 살구나무가 있었다하여...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석정동·주양동·장성동·고도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양동이라 하였다. 또한 봉화재가 위치해 있다고 해서 봉양동이라고도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석정·묵동·장선·술못안 등이 있다. 석정(石井)은 1480년(성종 11) 정경우(鄭景佑)가 다인에서 이 마을로 옮겨와 정착하여 살다가 식수가 없어 헤매던 중 어느 산 밑...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화동(松花洞)과 사호동(沙湖洞)의 이름을 따서 송호동(松湖洞)이라 하였다. 송화는 소나무가 울창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내송화는 송화의 안쪽 마을이기 때문에, 외송화는 내송화에 비해 바깥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외송화는 내송화 보다 후에 생겼다 하여 샛터라고도 불린다. 사호는 1525년...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과 단북면, 다인면에 형성된 평야. 안계 평야는 의성군 안계면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안계면의 명칭은 면내 서북쪽에 위치했던 안계역(安溪驛)과 안계원(安溪院)에서 유래되었다. 안계 평야가 위치한 안계 분지는 북서~남동 방향의 장방형 침식 분지로, 대구 분지와 유사한 형태이다. 화강암질 편마암과 만경산층과 문암산층으로 이루어진 해발...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양곤동(陽昆洞)의 ‘양’자와 이웃 서동동(西東洞)의 ‘서’자를 따서 양서라고 오늘날까지 부르게 되었다. 비봉산의 ‘봉(鳳)’은 대나무 열매[竹實]를 먹고 산다하여 마을 이름을 곤대[昆竹]라 하였으며 양지쪽에 있는 마을을 양지 곤대, 음지쪽에 있는 마을을 음지 곤대라 하였고, 이를 줄여서 양곤(陽昆), 음곤...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도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조산 저수지는 도암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원래 못 가운데 작은 산이 있었다 하여 조산지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 못을 확장할 때 산을 없애버렸다고 한다. 조산 저수지는 비봉산의 풍부한 수원을 확보하여 주변 일대 농경지에 관개해서 많은 증산을 이루었다. 인근에는 비봉산(飛鳳山)[579.3m]과 1368년(공민왕 17)에...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평지동과 죽림동을 병합하여 평림동이라 하였다. 평지(平地) 혹은 평림 마을(平林 마을)은 서당이 있었기에 서당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서당 앞에 큰 소나무 숲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조선 전기에 평지 마을에는 관원의 관사와 창고가 있었다 하여 창 마을로 불러오다가, 비봉산의 봉황은 대나무 열매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