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질그릇이나 사기 그릇, 기와 따위를 굽는 가마가 있던 옛터. 가마터는 인간이 토기를 발명하여 사용한 신석기 시대 이래로 남겨지기 시작한 유적이다. 선사 시대의 가마터 유적은 주로 토기를 굽던 토기 가마와 숯을 만들기 위한 사용한 숯가마가 있으며, 역사 시대로 접어들면서 토기 가마뿐만 아니라 자기 가마, 옹기 가마, 기와 가마를 비롯하여 쌈을 찌는 삼가마,...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송내리 가마터에서 채집되는 와편과 가마 구조의 잔해로 보아 조선 시대의 기와 가마[와요지(瓦窯址)]로 추정된다. 송내리 가마터에 대한 변천 과정은 현재로서는 자세히 파악하기 어렵다. 조선 시대의 문헌 자료에도 관련 기사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송내리 가마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리 555, 561,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