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을 할 때 주변에 흐르는 빙계의 이름을 따랐다. 빙계는 빙산에서 흐르는 냇물이 얼음 같이 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중리(中里)는 수원 백씨가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당시에는 상리, 중리, 하리 등 3개의 마을이 동서로 위치하고 있었다. 중구불리는 중리동 남쪽 죽남사(竹南寺)로 올라가는 구부러진 길에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홍술로 106[원당리 산1]이 있는 조선 시대 및 근대 비석 떼. 원당리 비석 떼의 건립 경위는 자료가 현전하지 않아 건립 당시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조선 말 대부분의 선정비가 그러하듯 선정을 기념하는 건립이라기보다는 혼란한 정세를 역설적으로 반영한 것이라 생각된다. 선정비는 건립 연대만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① 현령 김후...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본래 빙산(氷山)이라는 냉기를 내뿜는 산이 있어 빙산면이라 불리어 오다가 조선 철종 때 냉기 때문에 인재가 안 나온다는 마을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춘산면(春山面)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그후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본래 의성군 빙산면이었다가 조선 철종 때 춘산면이라 하여 효선(孝善), 불회(佛會), 상사(上思), 하사(下思), 봉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