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지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문(金石文)은 금속이나 돌 등에 새긴 글씨나 그림을 통칭하여 이르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에 글자를 새겨 놓은 예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로 사적비·탑비·묘비·묘지 등에 새겨진 글씨가 대부분이다. 금석문은 당대의 사실을 반영하고 있어 1차 사료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의성 지역에서 확인된...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실업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실업(實業)은 조선 시대 김기량이라는 선비가 안동에서 이주하여 개척하였는데 머루, 다래 넝쿨이 많은 것을 베어내고 개척하여 실업(實業)이라고 하였다 한다. 자연 마을 댓골[竹洞]은 조도섭이란 참봉이 이곳에 피난 와서 개척할 때 계곡에 대나무가 많아 댓골이라 불렀으며, 예부터 이 마을에는 우물을 파도 물이...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양지 제일 교회는 1905년 최성칠로부터 전도를 받은 김순옥이 그의 부인 정옥련과 아들 김덕수, 김노근과 함께 3년 여 동안 의성군 옥산면 실업리에 있는 실업 교회를 다니다가 현재 양지 제일 교회가 위치한 사곡면 양지리로 분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양지 교회로 시작되었다. 1908년 실업 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