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산리(龜山里)는 자연 마을 구산(龜山)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 뒤쪽에 있는 산이 거북이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이렇게 불렀다. 구산은 가옥이 길게 붙어 있는 형태여서 마을이 긴 곳[방언으로 진 곳]이라는 뜻의 마질기라고도 부른다. 사구는 마을 앞 하천의 모래가 깨끗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다. 사부랭이 또는 사부랑으로도 부른...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동쪽에 있는 오동산(梧桐山)이 있고 오동나무에는 봉황(鳳凰)이 깃든다 하여 ‘봉(鳳)’자를 따왔으며, 양지바른 곳이라 ‘양(陽)’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봉자를 붙인 것은 지세가 봉황의 모양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봉천(鳳川)의 형상이 양지(陽地) 바른 곳에 봉이 앉은 모양과 닮았다 하여 이름 지었다고도 한다. 조문국(召文國) 건국...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봉양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봉양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봉양면사무소는 의성군 봉양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봉양면은 본래 신라 조문국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의성부 하천면, 조선 시대에는 의성현이라고 불렸다. 1910년 한일합방이...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합할 때 고산동(高山洞), 오산동(梧山洞), 송산동(松山洞) ‘산(山)’자가 들어간 세 마을을 합쳤기 때문에 삼산동(三山洞)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자연 마을 고산(高山)은 마을 뒷산이 높아 붙여진 이름이다. 오산(梧山)은 마을 주변 산에 오동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오산이라 칭하게 되었으며, 실제 마을 뒤로 오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