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분포해 있는 삼국 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경상북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군은 한때 조문국(召文國)이라는 국명을 가지고 흥망성쇠를 겪었고, 멸망한 뒤에는 신라의 지배 하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였다. 의성 지역의 지형은 동남쪽의 팔공산을 중심으로 북으로 팔공산-가산-청화산-만경산, 서북으로 팔공산-화산-연점산-황학산-기룡산-갈라산으로 이어지는 높...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금성산 고분군 대리리 2호분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351에 있다. 의성 IC에서 동쪽으로 지방도 912호선을 따라 13㎞ 정도 가다가 의성읍 방향으로 가는 국도 28호선을 따라 500m 정도 가면 금성산 고분군에 이른다. 이곳은 금성산 서쪽 자락 쌍계천 강가 평야 지대로 U자 형태로 돌출한 대리리의 두 구릉 안쪽 좁...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길천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길천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길천리 산745에 있다. 의성 IC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의성읍 방향으로 5.5㎞ 정도 가다가 다시 동쪽으로 소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면 길천 2리 천동 마을에 이른다. 고분 떼는 천동 마을 동쪽이자 천동지 서쪽에 해당하는 구릉상에 위치한다. 길천리 고분 떼의 서남쪽 1.8㎞...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문익점의 목화 재배를 기념하는 비. 문익점(文益漸)[1329~1398]은 고려 말의 문신으로 1363년(공민왕 12) 서장관이 되어 원나라에 갔다가 고려로 귀국할 때 종자(從者) 김룡(金龍)을 시켜 목화 몇 송이를 딴 후 그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 가지고 돌아왔다. 장인 정천익(鄭天益)과 함께 시험 재배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재배 기술을 몰라 겨...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군. 금성산 고분군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한다. 태백산맥 지맥의 하나인 보현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휴화산인 금성산[높이 531m]의 서쪽 산록에 해당하는 모지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삼국 시대의 고총과 고분들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고분군의 중앙부는 군위군 우보면에서 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토기 양식. 신라가 낙동강 상류 지역 진출 이후 출토되는 재지계 토기 중에서 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토기는 다른 지역의 토기와 구분될 정도로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의성 양식 토기’라 부르는데 낙동강 상류 지역 출토 토기 중에서 소지역 양식이 정의된 몇 안 되는 토기 양식이다. 의성 양식 토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의성군은 경상북도 중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경상북도 청송군, 남쪽은 경상북도 군위군과 경상북도 구미시, 서쪽은 경상북도 상주시, 북쪽은 경상북도 안동시·예천군과 각각 인접하고 있다. 내륙 지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온의 연교차가 크다. 행정 구역은 의성읍·단촌면·점곡면·옥산면·사곡면·춘산면·가음면·금성면·봉양면·비안면·구천면·...
경상북도 의성군 지역에 있었던 삼한 시대 초기 국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라고 하는 삼한 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고려 시대 의성부(義城府)였던 문소군(聞韶郡)은 원래 조문국이었다고 기록된 이래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도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의성읍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안동 방향으로 8.5㎞ 가다가 단촌면 소재지에서 점곡면 방향으로 포장 도로를 따라서 5.4㎞ 가면 후평리 마을에 이른다. 고분 떼는 후평리 마을의 북쪽과 폐교된 후평 초등학교 동북쪽의 구릉 상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송내동 고분 떼와 연결된다. 2009년 10월 16일부터 2010년 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