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원휘(金原輝)[1884~1949]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쌍계리 출신으로, 비안면 만세 시위 운동을 주도하였다. 당시 김원휘는 안평면 괴산동 괴산 교회 조사(助事)로서, 평양 신학교에 등록하기 위해 평양에 갔다가 마침 그 곳에서 벌어지고 있던 격렬한 만세 시위를 목격하였다. 그는 시위로 인해 학업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판단하고 3월 4일 평...
한말부터 1945년 광복 전까지 경상북도 의성 출신 또는 의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의성 지역 한말 의병 활동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가장 먼저 전개되었다. 의병 부대는 의병장 김상종(金象鍾), 초모장 김수욱(金壽旭), 중군 권대직(權大稷), 선봉장 김수빙(金壽聘), 관향장 김수협(金壽莢)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전통적인 유교 사상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창길 교회는 1904년 6월 20일 괴산 교회[현 박곡 교회]에 다니던 최달모와 쌍계 교회의 김선실 장로가 협력하여 예배당 3칸을 건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921년 김선실이 장로로 장립되었다. 1942년 6월 28일 일제의 탄압으로 예배당을 철거당했으며,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자 박곡 교회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