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봉수(金奉洙)[1900~1973]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출신으로, 안평면에서 3월 15일부터 19일 사이에 벌어진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김봉수는 17일 안평면 하령동에서 동리 청년들과 함께 군중을 규합하여 시위를 주도하였다. 100여 명과 함께 독립 만세를 연창하면서 안평면 삼춘동까지 행진하였다. 19일에도 만...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오명(金五命)[1889~1933]은 김명식(金明植)이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출신으로, 의성군 안평면에서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는 3월 15일 대사동 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일어났다가 주민들의 참여가 확산되는 가운데 3월 19일까지 안평면 일대에서 계속되었다. 3월 19일에는 도리원 장날 장터에서 약 70...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와 창길리에 걸쳐 있는 산. 응봉산(鷹峰山)은 매봉산으로도 불린다. 산봉우리에 항상 매가 앉아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산 아래 창길리에서 바라본 모습이 매처럼 생겼다 하여 매봉산으로 부른다고도 한다. 다른 한편 매봉의 ‘매’가 산을 의미하는 ‘뫼’와 음이 유사하므로, 원래 높은 산봉우리라는 의미에서 매봉이라고 불렀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응봉산으로...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하령 교회는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의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는데 설립 연도는 1904년이다. 1919년 3월 의성 지역의 개신교 지도자들이 조직한 3·1 만세 시위에 하령 교회 교인들도 동참하였다. 1921년 2월 20일 동산 교회와 하령 교회가 연합하여 당회를 조직하고 김선실을 장로로 장립...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하령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산36에 있다. 의성 IC에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12㎞ 정도 가면 안평면 소재지에 이른다. 안평면 소재지에서 다시 북쪽으로 3.9㎞ 이동하면 큰하령 마을이 나오는데, 그 북쪽의 대밀골과 큰골 사이의 능선 서쪽 자락에 고분 떼가 위치한다. 지푸게나무골 골짜기를...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선돌 떼. 하령리 선돌 떼는 안평면사무소에서 안평 의성로를 따라 왼쪽으로 350m 정도 이동하여, 오른쪽 지방도 927호선[봉호로]을 따라 북으로 1.8㎞ 정도 가면 하령교를 지나 나오는 삼거리에 오른쪽 삼춘리, 하령리 방면으로 700m 정도 가면 하령리가 나온다. 오른쪽 마을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가면 하령리 경로당이 있다. 하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