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가음 저수지는 의성읍에서 국도 28호선을 이용하여 탑리리까지 이동한 후 춘산 방향 지방도 68호선의 약 6㎞ 지점에 있는 양지동(陽地洞)에서 버스를 내려 좌측 춘산 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1종 저수지이다. 탑리리에는 국보 제77호인 오충 석탑이 있으며, 못 위쪽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金城山)[530.1m...
근현대 의성 출신의 정치인. 박영출[1909~1975]은 1930년대 후반 일본 도쿄에서 조선인 연수생을 수용하기 위한 숭덕 학사와 숭덕 교회를 설립했으며 1940년대 초반 숭덕 교회 목사로 취임했다. 1945년 8·15 해방을 맞아 귀국한 후 서울에 숭덕 학사를 재건하는 한편 민주 국민당에 입당해 정당 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 5월 30일 실시된 제2대 국회 의원 선거에 경상...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늑두산 북쪽 효선지에서 발원하여 가음면 양지리에서 쌍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사미천은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늑두산 북쪽 효선지 부근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 효선지에서 서쪽으로 흘러 덕동 마을 부근에서 남쪽으로 유로를 변경하고, 가음면 양지리 계산교 부근에서 쌍계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사미천의 길이는 6.5㎞ 정도이며, 하천의 최대 하폭은 20m 가량이...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陽地)는 조선 세조 때 박성양(朴成陽)의 손자인 박유부(朴有阜)가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 따라 양지 바른 곳에 터를 정하면 후손이 번창한다는 말을 듣고 이웃 마을인 들감[上佳山]에서 이곳으로 정착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 마을 반대편 동쪽에는 음지 마을이 있는데, 여흥 민씨(驪興閔氏)가 정착하면서 생긴 마을이다. 음지 마을은 후에...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전통 시대 의성 지역의 저수지 관련 기록은 조선 전기에 편찬된 각종 관찬 지리지와 조선 후기 이후의 읍지류(邑誌類)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보통 ‘제언(堤堰)’ 항목이 설정되어 있다. 지금의 의성군은 조선 시대에는 경상도 의성현(義城縣)·비안현(比安縣), 상주목(尙州牧)의 속현인 단밀현(丹密縣), 보주(甫州)[예천(醴泉)]의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