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자락리 석탑은 본래 논둑에 흩어져 있던 석탑재를 모아 현재 위치에 세웠다고 한다. 자락리 석탑 주위에는 의상 대사가 당나라에 갔다 와서 절을 지었으나 사찰은 없어지고 무너진 석탑 부재와 미륵 불상만 논둑에 흩어져 있었다. 그러다가 1910년경 석탑재를 모아 현 위치에 세웠다. 그 후 1980년경 석탑 옆에 있던 미륵불 좌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