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용곡리에 있던 옛 나루터. 큰 강은 내륙 지방에서의 주요한 교통수단의 하나로 사용되었으나 때로는 지역과 지역의 흐름을 방해하기도 했다. 이에 지역 간의 흐름을 이어주기 위하여 배를 이용하여 강이나 내를 건너다닐 수 있도록 큰 강 유역에는 수많은 나루터가 만들어졌다. 용곡 나루터도 그 중 하나로, 아득한 예부터 낙동강을 가로질러 남북을 내왕하는 길손들이 끊임없...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에서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를 거쳐 서울과 경주를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은 경부선(京釜線)에 이은 한국 제2의 종관 철도이며, 총 연장 386.6㎞로 의성군 구간은 29㎞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에서 경기도 양평, 강원도 원주, 충청북도 제천, 경상북도 영주, 경상북도 안동 지역을 지나 경상북도 영천에서 대구선과 접속하여 경주까지 이르는 간...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한국에서 최초로 철도가 건설된 것은 1경인선 부설이며 미국인 모오스(Morse)에게 시설권을 주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하자 일본이 이를 인수하여 1897년 개통했다. 그 이후 1901년에 경부선이 착공되었고, 이어서 경원선, 호남선, 경의선이 완공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대륙 침략과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