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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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구천면은 남쪽에 비교적 높은 청화산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100~300m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북부를 곡류하는 위천 연안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일찍부터 전통 촌락이 발달하였다. 유산리(酉山里)·위성리(渭城里)·모흥리(慕興里)·장국리(長局里)·소호리(小湖里)·용사리(龍蛇里)·내산리(內山里)·미천리(美泉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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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비안현[현 의성군 비안면]에 거주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계옥(季玉). 호는 병애(屛崖). 효행으로 이름이 높은 변용(卞勇)의 현손(玄孫)으로 알려져 있다. 변리(卞璃)[1506~1546]는 1506년(중종 1)에 출생하였으며, 1546년(명종 1) 8월 23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원래는 선산부(善山府)[현 경상북도 구미시]에 거주하였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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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초계(草溪). 아버지는 변리(卞璃)이다. 초계 변씨 집안에는 대대로 효자가 많이 나왔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국천 효자라고 불리는 변용(卞勇)으로 변세린은 그의 6세손이다. 변세린(卞世麟)[1562~1612]은 성품이 효성스러워 부모를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였다. 어머니가 깊은 병에 들어 11년이나 누워서 지냈다. 그 오랜 기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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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민부(敏夫). 호는 화암(華岩). 변구상(卞九祥)의 손자이고, 예안 감무를 지낸 변옹(卞雍)의 고손자이다. 의성의 초계 변씨 집안에서는 변세린(卞世麟), 변기동(卞箕動) 등 효자와 저명 인물들이 대를 이어 나왔다. 변용(卞勇)[1443~1488]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러웠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몸소 흙을 져다 날라 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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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군 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대이(大而), 호는 농눌(聾訥). 첨정(僉正) 변득인(卞得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변영(卞瑩)이고, 아버지는 변삼오(卞三迕)이고, 어머니는 호군(護軍) 오준신(吳俊臣)의 딸 울산 오씨(蔚山 吳氏)이고. 부인은 윤역(尹墿)의 딸 해평 윤씨(海平 尹氏)이다. 변태화(卞泰和)[1682~1761]는 가학으로 글 읽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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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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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비안면은 현재 14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시대 비안현의 현청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역사 유적과 전통 있는 촌락이 많다. 비안면에는 밀양 박씨, 선산 김씨, 경주 손씨, 경주 이씨, 함창 김씨, 초계 변씨, 병산 박씨, 순천 장씨, 절강 장씨, 진주 소씨, 경주 김씨, 안동 김씨,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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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 출신이거나 의성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우리나라에서 효(孝)의 관념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널리 알려져 있는 화랑의 세속오계에서도 효를 강조하고 있고, 『삼국유사(三國遺事)』의 효녀 지은 설화에서도 고대에 효를 중시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국가에 의한 적극적인 교도(敎導)로 서민에게까지 이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