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비안현[현 의성군 비안면]에 거주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계옥(季玉). 호는 병애(屛崖). 효행으로 이름이 높은 변용(卞勇)의 현손(玄孫)으로 알려져 있다. 변리(卞璃)[1506~1546]는 1506년(중종 1)에 출생하였으며, 1546년(명종 1) 8월 23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원래는 선산부(善山府)[현 경상북도 구미시]에 거주하였고, 이후...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초계(草溪). 아버지는 변리(卞璃)이다. 초계 변씨 집안에는 대대로 효자가 많이 나왔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국천 효자라고 불리는 변용(卞勇)으로 변세린은 그의 6세손이다. 변세린(卞世麟)[1562~1612]은 성품이 효성스러워 부모를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였다. 어머니가 깊은 병에 들어 11년이나 누워서 지냈다. 그 오랜 기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