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부터 1945년 광복 전까지 경상북도 의성 출신 또는 의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의성 지역 한말 의병 활동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가장 먼저 전개되었다. 의병 부대는 의병장 김상종(金象鍾), 초모장 김수욱(金壽旭), 중군 권대직(權大稷), 선봉장 김수빙(金壽聘), 관향장 김수협(金壽莢)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전통적인 유교 사상을...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성표(張星杓)[1924~1999]는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에서 태어났다. 1943년 10월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파견 일본군에 배속되어 있던 중, 중경(重慶)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大韓民國 臨時 政府)와 광복군(光復軍)에 관한 정보를 듣게 되었다. 1944년 말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 호북성(湖北省) 신점진(新店鎭)에 주둔하고 있던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