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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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부터 1945년 광복 전까지 경상북도 의성 출신 또는 의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의성 지역 한말 의병 활동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가장 먼저 전개되었다. 의병 부대는 의병장 김상종(金象鍾), 초모장 김수욱(金壽旭), 중군 권대직(權大稷), 선봉장 김수빙(金壽聘), 관향장 김수협(金壽莢)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전통적인 유교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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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박곡 교회는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에 사는 권수백의 전도를 받은 박곡리의 김학배, 이만기, 손용진, 최달모 등이 1904년 10월 16일 설립하였다. 일제의 탄압에 의해 1943년 교회가 폐쇄되었고, 다음 해인 1944년에는 친일파에 의해 교회당이 매각되어 해방 후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59년 9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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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창길 교회는 1904년 6월 20일 괴산 교회[현 박곡 교회]에 다니던 최달모와 쌍계 교회의 김선실 장로가 협력하여 예배당 3칸을 건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921년 김선실이 장로로 장립되었다. 1942년 6월 28일 일제의 탄압으로 예배당을 철거당했으며,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자 박곡 교회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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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달모(崔達模)[1860~1932]는 전응주와 함께 주민 50여 명을 이끌고 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만세 시위를 벌였다. 그후 창길(倉吉)·삼춘(三春)·박곡(朴谷)·석탑(石塔)·신월동(新月)·화령(花寧) 등 부근의 각동에서 운집한 800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고창하였고, 이튿날 밤에도 창길동에서 신월동까지 만세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