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석형(錫亨). 호는 자족재(自足齋). 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를 역임한 신견(申堅), 어머니는 신효성(申孝誠)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 申氏), 할아버지는 신사도(申師道),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司憲府 監察)을 역임한 신심(申伈), 부인은 병자호란 때 순절한 김경(金鏡)의 딸 의인(宜人)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용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재실. 용연리 자족재(龍淵里 自足齋)는 신봉석(申鳳錫)[1631~1704]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아주 신씨 문중의 재사이다. 신봉석은 의성현(義城縣)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로 자는 석여(錫予)이고, 호는 자족재(自足齋)이다. 1655년(효종 6) 응제시(應製試)에서 장원으로 급제하여 효종에게 지필묵(紙筆墨)을 받은 바 있으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