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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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박재구(朴在九)와 임태순(任台淳)의 주도로 편찬된 의성 지역 향토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인문 지리적 내용을 담은 읍지이다. 해방 이후 외래 문물이 밀려들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소홀히 하는 추세가 지속되자, 우선 우리 고을의 전통을 계승·유지하자는 의도에서 1962년 지역 유림들 주도로 편찬된 의성 지역의 읍지이다. 현대에 편찬된 읍지이나 구성은 전 근대 이전 편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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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과 관련한 1945년 이전 편찬 기록 자료와 서적.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고문헌과 관련된 곳은 조선 시대 경상도의 의성현(義城縣)과 비안현(比安縣), 상주목(尙州牧)의 속현(屬縣)인 단밀현(丹密縣), 예천군(醴泉郡)의 속현인 다인현(多仁縣), 그리고 용궁현(龍宮縣)의 일부가 해당된다. 고려 시대 이래 이들 지역의 토성(土姓) 세력 중에서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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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조선 시대 과거 급제자. 조선 시대 관료는 과거(科擧)와 음서(蔭敍), 천거(薦擧) 등의 방식을 통해 선발되었다. 과거는 고려의 제도를 답습하여 대과(大科)[문과(文科)·무과(武科)], 소과(小科)[사마시(司馬試), 생원(生員)·진사(進士)], 잡과(雜科) 등으로 나뉘며, 능력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음서는 조상의 음덕(蔭德)에 따라 그 자손을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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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음관(蔭官). 본관은 장흥(長興). 호는 국강(菊岡). 임진왜란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녹훈된 마온종(馬溫宗)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마도진(馬道晉)[1764~1841]은 1764년(영조 40)에 출생하였으며, 1841년(헌종 7)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 마씨가 지금까지 세거해 오고 있는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 출신이다. 1962년에 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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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음관(蔭官). 고려 충숙왕(忠肅王) 때의 문신 서하부원군(西河府院君) 임자송(任子松)의 후손으로만 알려져 있다. 임희우(任希雨)[?~?]의 이력은 『조선환여승람』과 『의성승감』에 간략히 언급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재주와 문무를 겸비하였고, 임진왜란 때 의성진(義城陣)의 찬획(贊劃)으로 활동하며 여러 책략을 제시했다고 한다. 또한 음직(蔭職)으로 벼슬이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