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화(朴永和)[1859~1923]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쌍계리 출신으로, 쌍계 교회의 담임 목사로 있으면서 1919년 3월 12일 비안면 쌍계동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월 7일 평양 신학교(平壤神學校)에 입학하기 위해 평양에 갔다가 서울·평양 등 전국적으로 독립 만세 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고 귀향한 김원휘(金原輝),...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장호(朴章鎬)[1886~1961]는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8일 이만집(李萬集)·김태련(金兌鍊) 등이 대구 서문 시장 장날을 이용하여 전개한 3·1 운동 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3월 8일 오후 3시 경, 서문 시장에는 많은 군중이 모여들었고, 계성학교·대구 고등 보통학교·신명 여학교·대구 성경 학교 등...